안녕하세요. 임희택 입니다.
개편과 함께, 저를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과거에 달리 명예기자단 게시판만 활동하였고, 대학과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적어왔지만 저란 사람이 과연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의문을 담는 분들도 계셨기에 이렇게 소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질문 1. 왜 닉네임은 실명인가요? 아니면 그냥 타인에 이름인가요?
제 이름이 맞습니다. 제가 실명을 사용하는 이유는 제가 쓴 글에서 도망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을 틀린 것이라면 제 잘못이고, 당연히 고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익명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실명으로 하는 것이 보다 자신과 다른 온라이프 가족님들에게 당당할 수 있겠다 생각하여 실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2. 사진으로 볼 때는 나이가 많아 보이시진 않던데, 올해 나이는?
제 나이는 24살입니다. 허나 빠른 년생이라서 학교에 일찍 들어갔고, 그 덕분에 25살 친구들과 함께 지냈으니 애매모호한 나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조금 동안이라는 소리는 듣지만 곧 사라지겠죠. 동안이라는 스킬은(?)…
질문 3. 게임업계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던데? 현재도 근무하고 계신가요?
현재 근무하고 있지 않습니다. 프로필 사진에서 보시면, 3개의 회사를 다녔을 것이라 생각하신 그대로 3개의 게임회사를 다녔고, 제 역할은 게임 운영/QA, 보조 기획자, 수습 기획자, 게임 마케팅(분석) 쪽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다 합치면 약 2년 정도 게임업계 일을 하였습니다.
질문 4, 가끔 기사를 적으실 때, jpg파일(사진)로 기사를 적으시던데..어떻게 한 건가요?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본문을 미리 적어두고, 구도를 잡아서 편집을 한 것인데, 일전에 다르라는 닉네임을 활동 할 때, 실험적으로 해보았던 기사입니다. 물론 포토샵이 아니라 디렉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멀티미디어적인 기사를 작성해 볼까 했는데, 외면 받아버렸죠.^^;
질문 5. 온라이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람이나 추억이 있다면?
예전에 온라이프에서 한 명 있었죠. 고독한놈 이라는 닉네임을 활동하셨던 사람이 있습니다. 온라이프에서 여러 가지 글을 적으셨고, 다른 사람들보다 글에 정성을 들여서 만드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다른 분들보다 잘 전달하셨고, 게이머들이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미리 말씀을 하셔서, 따르는 분들도 많았죠. 그러나 너무 게이머의 시선으로 보셨기 때문에 좋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인상적이었던 사람입니다.
추억이라면, 제가 다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할 당시에, 악성 댓글로 인하여 인내력의 한계를 느껴서, 경고문을 작성해서 올렸는데, 제가 반말로 경고문을 올렸죠.
그 파급효과는 저에 대한 비난으로 돌아와서, 저는 더 이상 글을 적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명예기자단을 탈퇴하고, 그냥 글을 보는 사람으로 돌아가버렸죠. 온라이프가 싫다고!!
질문 6. 그런데 왜 온라이프로 오셨나요? 그런 일을 겪었는데?
제가 게임업계로 갈 수 있었고, 생각을 키울 수 있었던 곳이 온라이프이고, 온라이프 가족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활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글을 적지만, 아예 게임을 하지 마라라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아닌 다른 곳에도 잠시 눈을 뜨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지 때문에 글을 적는 거죠.
질문 7. 새로운 계획이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도)
현재 큰 계획은 없습니다. 약 2년 정도는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명예기자단을 하며, 그 동안 생각했던 것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나름 공부도 해야 하니까요.
^*^ 비범한 희택님 더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온라이프에 활기와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써늬~!ㅎㅎ
좋은정보와 여러 의견을 많이 여제껏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희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