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0일 계약 체결
- 오는 11월 CBT 실시 예정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지난 6월 30일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Igor Matfanuk)(이하 아스트룸)와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조이맥스와 아스트룸의 계약 체결 직후, 6개의 러시아 인터넷 포탈은 일제히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으며, 현지 매체들은 “아스트룸 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업체 중 하나인 조이맥스와 손을 잡은 것 굉장히 논리적이며, <실크로드 온라인>은 러시아의 IT영역구축 포트폴리오에 특별한 이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두 회사의 조인을 통한 현지화된 <실크로드 온라인>은 러시아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에는 전체 인구 중 5,400만 명(약 32%)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1/3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 또한 이 중 8백 만 명 정도가 MMORPG를 선호하며 국가 내 선호 장르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이맥스는 “러시아에는 현재 GDS를 통한 150,000여명의 <실크로드 온라인> 유저가 커뮤니티를 형성 중이며, 이들 코어 유저들이 현지화를 통한 <실크로드 온라인>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현재 영어 버전으로 운영되는 GDS에서 러시아 시장은 2만 여명의 액티브 유저(특정 기간 내 접속 계정 수)가 있으며, 언어 장벽이 해소되는 현지화 퍼블리싱이 실시되면 액티브 유저는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룸은 “온라인 게임시장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조이맥스와 함께 손 잡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한국이나 러시아의 게임시장 의 특성이 비슷하다고 판단하므로, 게임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며, 서로간의 협력관계는 더욱 두터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현지에서 서비스되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오는 11월 CBT를 실시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