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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스타크레프트2` 2009 최신버전 공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최신 버전이 전세계 최초로 국내서 공개됐다. `스타2'는 본사와 빠른 피드백을 위해 북미에서 먼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오진호 블리자드코리아 사장을 만나 국내 테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한국에서 첫 행사를 열었다.

▶블리자드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본사에 직접 요청했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흔쾌히 승락해 오늘 행사가 이뤄졌다. 블리자드에게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 국내 테스트를 위한 게임물 심의는 등록한 상태인가.

▶관련 부서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테스트에 차질이 없도록 심의를 준비 중이다.

- 국내 테스트는 오늘 공개된 버전으로 진행되나.

▶국내 테스트는 한글화 이벤트를 통해 결정된 이름으로 진행할 것이다. 블리자드코리아의 목표는 국내에 서비스되는 블리자드 게임이 외국 게임이 아니라 한국 게임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 건물명과 유닛명 등을 한글화 하는 이벤트가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그러면 그 이후 테스트가 진행된다는 말인가.

▶아 그렇게 연결되나(웃음). `확실히 언제다' 라고 말 할 순 없지만 여름에는 분명히 진행할 예정이다. 빠르면 7월 중순 늦어도 8월에는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스타1'의 친숙한 명칭 때문에 이번 한글화 이벤트를 반대하는 의견도 많다.

▶블리자드코리아가 한글화에 대해 노력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그에 따른 반응도 보고 싶었다. 팬분들의 우려도 잘 알고 있고, 익숙한 명칭들을 어떻게 할까도 분명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 팬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한글화를 어느선까지 마무리 할지 결정할 것이다. 한글화 정책에 대해서 이번 `스타2'는 고민이 참 많다.

- 패키지가 북미서 먼저 출시되면 환율에 따른 국내 패키지 가격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한 기준은 하나다. 북미나 국내 소비자들이 판단하기에 타 국가와 비교해 `공평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가격을 가져간다는 것이다. `얼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아니다.

- e스포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인력을 헤드헌팅 중이라 들었다.

▶작년에 e스포츠팀을 만들었다. 블리자드코리아가 많은 e스포츠 행사를 하고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결정한 사항이다. 팀이 꾸려졌으니 당연히 전문가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e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금도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 블리자드코리아가 이스포츠 기여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투자 계획이 있나.

▶e스포츠 관련해 방향만 결정했을 뿐 그 방법까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e스포츠 사업도 국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산업적인 부분인지 우리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부분을 강화할지 그 여부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치열하다. 가급적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 스타2 패키지 유통이나 PC방 총판은 결정됐나?

▶최근 손오공 주가가 `스타2' 때문에 급등했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결정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 손오공이 `와우' 국내 PC방 총판사업을 잘 해 준 덕에 좋은 관계는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블리자드코리아가 직급 패키지를 배급할지, PC방 총판을 책임질지도 아직은 결정난 사항이 아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esports.com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522020199716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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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크 모하임)은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3번째 전투보고서(플레이 영상)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스타2'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조작해 대결을 펼치는 보고서를 올해부터 공개해 왔다. 이번 3차 보고서는 `스타2' 밸런스 디자이너인 김태연(프로토스,2시)과 시네마틱팀의 이연호(저그, 12시)의 대결을 담았다.

경기해설은 `스타2' 수석 디자이너인 더스틴 브라우더와 e스포츠팀의 로버트 심슨이 맡았다.

경기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열렸는데, 이 맵은 다른 맵 보다 입구가 넓어 수비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맵에는 검은 연기 밖의 유닛이 연기 안쪽을 볼 수 없게 해 둔 `연기 통풍부'라는 특수 지형과 넓은 범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거점, `젤나가 감시탑'이 등장한다.

저그는 13드론 앞마당을 시도하지만, 프로브의 방해로 본진에 스포닝풀을 건설했다. 프로토스는 어시물레이터와 사이버네틱코어 테크를 탔다. 저그는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본진을 기습하지만, 프로토스는 무화기(Nullifier)를 생산 `역장'(Force Field) 기술을 사용해 무난히 막아냈다.

`역장' 기술은 이동을 제한하는 방해물을 설치할 수 있어, 좁은 입구나 다리 등에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프로토스는 5기 무화기로 저그 진영을 급습, 역장 기술로 건물 사이를 막고 드론을 학살했다.

저그는 피해를 만해하기 위해 바퀴(Roach)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지만 프로토스는 추격자의 점멸(Blink)를 활용한 일점사 공격으로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프로토스는 앞선 자원력을 바탕으로 불멸자(Immortal)을 생산,저그의 본진을 파괴하면서 17분에 걸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 플레이 영상에서는 유닛들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눈에 띄였다. 역장과 점멸, 마인드콘트롤과 유사한 저그 감염자(Infestor)의 `신경 기생충'(Neural Parasite) 등은 일시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관련 동영상 보기]
◆ `스타크래프트2' 저그 VS 프로토스 3차 전투보고서(http://www.dailygame.co.kr/news/all_news_view.daily?idx=12010)



◇사진설명:프로토스의 추격자가 `점멸' 기술을 통해 저그 공격을 피하고 있다.



◇사진설명:프로토스의 공허 폭격기(Void Ray)가 `그래비톤 광선'으로 저그 퀸을 공중에 띄운 모습.



◇사진설명:저그의 맹독충(Baneling)이 프로토스의 프로브에게 자폭 공격을 하는 모습.



◇사진설명:저그의 감염자(Infestor)가 `신경 기생충' 스킬을 사용해 프로토스의 거신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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