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크를 보면 떠오르는 것은 단 하나
안녕하세요 헐랭구입니다.
원래는 심즈란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사촌누나때문에 심즈란걸 알게되고
하다보니 어라? 재미있네 하고 빠져들게되었는게 되었는데
그리고 간간히 소꿉놀이가 하고싶을때마다 CD를 꺼내어 한번씩 하고 그랬는데
오늘 누나가 심즈3CD를 가지고 집에 왔더군요
친구꺼 빌렸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집에 몇년이나 있을지..
( 심즈2 확장팩 2개도 누나가 영원히 빌려온겁니다... )
어쨋든 누나가 게임하다가 약속있어서 나간다길래 한번 플레이해봤습니다.
▲이렇게 좋나좋군돼지도 만들 수 있다.
심만들기가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지방과근육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거고
여러가지 악세사리와 양말등을 설정할 수 있다는거
▲케릭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거
5개를 설정할 수 있는데 특성에 따라 평생소망이 틀려지고
전작과 달리 평생소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다정함,바람둥이,키스의달인,운동,야외생활 이렇게 5개를 선택했습니다.
전형적인 카사노바는 아니지만 약간 카사노바끼가 있게 만들었습니다.
얼굴도 카사노바처럼...
▲헐랭구가 살고있는 선셋비치의 배경
마을이 전작과 달라진 점이라면 중요한게 로딩이 사라졌다는거
로딩없이 이집 저집을 마구잡이로 돌아다닐 수 있으며
전작처럼 신문지나 컴퓨터를 뒤집어가며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찾을 필요가 없이
운동선수가 되고싶으면 스타디움으로 의사가 되고 싶으면 병원가서 일자리를 구하면 됩니다.
▲새로생긴 행동바
심즈3에 신기한 기능이 생겼는데
심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데
일을 하는 도중에 저렇게 탈의실에서 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동료들과 히히덕 거릴 수 도 있고 운동을 하며 능력치를 키울 수 도 있습니다.
▲건축모드가 깔끔하게 바뀌었다.
건축모드가 깔끔하게 바뀌어서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고
또 대각선으로 아이템을 놓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집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람둥이 답게 벌써 메이드를 꼬고 있다.(내가 시킨거지만.............)
심즈2에는 볼륜메이드(이름이 기억안난다)가 있는 것 처럼
심즈3에도 볼륜용메이드는 등장하는군요
자 꼬기시작합니다 들어갑니다 빠져듭니다
▲꼬았다.
심즈3는 스킨이 아직 없어서 남케나 여케나 다 얼굴이 개떡이라서
미녀를 찾기 힘든게 아니라 아에 없다 이런 개.....
▲평생행복보상
기분게이지를 가득채우면 평생행복포인트가 올라가는데
그걸 채우면 보상을 해줍니다.
보상으로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흑인엄마까지 도전
또 게임을 하면서 발견한게
상당히 사실적으로 변했더군요
심즈2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아이를 못가졌는데
3에서는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지금 4명의 여자심을 임신시켰습니다
물론 성은 제 성이 아니고 여자 성을 따라갑니다 결혼을 하지않았거든요
그냥 싱글맘이라고 보시면 될 듯
그리고 유부녀를 꼬아서 임신시킬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하면 안되는 짓이지만)
성은 그 유부녀의 남편의 성을 따라갑니다.
사랑과전쟁으로 바뀌어버린 심즈 이군요
게임을 하면서 아직 스킨이 안나와서 그런지모르겠지만
심들의 얼굴이 개떡이고 그래서 게임 할 맛이 안나더군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2보다 더 새롭고 생생해졌다고 해야하나?
여튼 스킨이 나오면 재미있겠지만 저희집에선 스킨달면 렉을 동반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 2로 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