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캐릭터 3인 정보 공개, 고유의 매력 그대로
어두운 과거 품은 ‘K'’와 ‘맥시마’, 그리고 신비한 소녀 ‘쿨라’
1분기 소프트 론칭 예정… 게임 완성도 높이는 데 집중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액션 SLG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의 주요 캐릭터 3인의 정보를 16일 공개했다.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원작 ‘킹 오브 파이터즈’의 캐릭터들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고유의 세계관에 맞게 매력적인 설정을 가미했다.
악의 조직 ‘네스츠’와 이에 맞서는 다양한 파이터의 구도를 계승했으며, ‘킹 오브 파이터즈 99’의 주인공 K'가 게임의 시작부터 함께한다.
K'는 과거 네스츠에 의해 납치된 뒤 강제로 개조를 당한 어두운 과거를 안고있는 캐릭터다. 평소 까칠한 행동과 말투를 보여주지만,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에서는 네스츠에 대한 복수심과 더불어 동료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을 내비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 K'와 늘 함께 행동하던 맥시마 역시 게임 초반부터 등장한다. 맥시마는 전신 개조 수술을 받은 사이보그로 과거 네스츠의 손에 의해 친구를 잃는 불행을 겪은 바 있다. 새로 단짝으로 자리매김한 K'와 함께 네스츠 타도에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쿨라 다이아몬드의 정보가 공개됐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엉뚱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풍긴다. K'와 마찬가지로 네스츠에 의해 신체 개조를 겪었지만, 얼음을 다루는 초능력과 피겨 스케이팅을 기반으로 한 무술을 선보이는 등 성향, 능력 등 다양한 면에서 K'의 안티테제에 가까워 이목을 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1분기 내 소프트 론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