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유니콘 기업 이뮤터블엑스와 파트너십 체결
1,200만 다운로드의 ‘헌터스 아레나’, 웹3 게임으로 재탄생 예고
한국 최초로 PS4, PS5에 동시 출시했으며, 글로벌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 아레나)’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웹3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20일 멘티스코에 따르면 ‘헌터스 아레나’는 이뮤터블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뮤터블엑스와 ‘헌터스 아레나’는 하나의 TF를 구성해 게임 아키텍쳐 디자인과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런칭 전략과 마케팅도 협업하는 것은 물론이며, 이뮤터블엑스는 자사의 핵심 마켓플레이스 및 게임 네트워크에 ‘헌터스 아레나’를 소개해 투자 네트워크 참여를 비롯한 파트너 성공 프로그램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뮤터블엑스는 35억 달러의 가치 인정받은 호주 유니콘 기업으로, 이더리움 체인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를 지원하는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이다. 이더리움 메인넷의 한계인 낮은 확장성, 비유동성, 비싼 거래 수수료를 절감하고자 하며, 최근 게임스탑과 NFT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뮤터블엑스의 IMX토큰은 업비트 등 국내 대형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다.
‘헌터스 아레나’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MTIX 토큰을 발행하며, IMX와 토큰 그랜트를 통해 공동으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헌터스 아레나’는 멘티스코의 대표 게임이며 지식재산권(IP)이다. 2020년 스팀,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및 2021년 8월 PS PLUS 이달의 게임 선정 등을 통해 도전하는 회사 멘티스코의 이미지를 심어준 게임이며, 2023년에는 ‘헌터스 아레나 리버스’라는 이름의 웹3 게임으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헌터스 아레나 리버스’는 과거의 인기 요소였던 호쾌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전투편의성과 자유도, 최적화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오픈월드 방식의 대규모 PvE가 추가될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유저들의 동기 부여와 소유의 재미까지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멘티스코의 데이비드 윤 대표는 “멘티스코는 ‘헌터스 아레나 리버스’와 언리얼 5를 활용한 AAA급 신작 등 다양한 웹3 게임을 개발 중이다.”라며 “우리의 웹3 게임은 단기간의 수익창출 보다는 유저의 동기부여와 즐거움에 집중하려 한다. 이뮤터블엑스와의 파트너십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헌터스 아레나 리버스'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중으로,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개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