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장에서도 유명인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5년 뒤, 칼럼니스트 희택 입니다.

글에 앞서 연예인, 가수를 묶어서 '유명인'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그들이 게임 광고 모델이 되는 현 상황을 놓고 불만을 가질 사람은 있겠지만, 그들이 모델로써 사람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엔 충분히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허나. 임희택이라는 사람은 바람직한 투자 방안이 아니라는 말하고 싶네요. 

 
분명이 그들이 광고모델로 등장해서 얻은 부분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 부분을 부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넓게 보자는 것입니다.

 

영상 매체에서 많이 등장하거나 현재의 인지도만 이용하는 광고 전략은 게임업계의 성장보다는 다른 산업을 성장 시켜주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모델료 + 초상권을 얻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겠지만, 몸값이 높기 때문에 옵션(재활용, 추가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정적인 광고모델이라고 볼 수 있죠.

 
 

게임업계도 유명인들이 있지 않나?

당연히 유명인이 없다고 볼 수 없죠.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기획자나 E_스포츠 MC분들 또한 충분히 인지도가 있는 분들입니다. 또한 E_스포츠 임요환 선수도 유명인이죠.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보다 높고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영양제, 비타민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제가 생각하기엔 그들은 1차원적인 유명인이죠.

 


왜냐하면 특정 장르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들의 신분(기획자, MC,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한정되었다는 말을 단점으로 생각할 수 없지만, 필자가 원하는 유명인이라는 것은 게임업계의 전반, 사회적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유명인을 원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VJ, MC, 비평가, 준 프로게이머 등등이 포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런 유명인을 말하며, 대중과 소통될 수 있는 연예인의 끼를 가지고 있는 그런 유명인이 게임업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죠.

 

게임업계의 유재석(?)을 말할 수도 있겠으나,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게이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독하지만 바른 말을 하는 김구라와 같은 캐릭터가 포함된 사람이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재석은 그렇다고 치고, 왜 하필 김구라냐?
김구라씨는 좋은 이미지보다는 안 좋은 이미지가 많습니다. 예절이나 매너보다는 현재의 시점을 정확히 이야기하며, 비판, 비난적인 이야기를 하죠. 허나 모두 비난적인 부분이 아닌 공감될만한 비난을 해왔기 때문이죠
.

또한 김구라씨는 경제나 전문지식을 요하는 부분에서까지 활약을 하는 모습을 감안한다면 단순히 말로만 먹고 사는 보조 MC가 아니라는 점을 아니라는 거죠.

따라서 
자신을 숨기는 것보다는 그대로 평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진실함 부수적인 전문성을 생각해서 김구라씨를 생각했습니다.

-         물론 그들이 왔으면 하는 게 아니라, 그런 인재를 키웠으면 하는 거죠.





그들이 왜 필요로 하나?

현재 게임업계는 음지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우리 게이머가 만들어온 이미지와 사회 부정적인 부분을 많이 다룬 언론의 이야기 등등이 좋지 않은 선입견이 되었고, 부정적, 음지적인 시선이 사회적으로 많죠.

그 이유는
 게임이라는 놀이활동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때문인데, 반 사회적인 놀이 형태이며, 자신들과 다른 놀이 형태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들기 때문이죠. 그 밖에도 이유가 많지만.. 양지라고 말할 수 없는 건 확실합니다.

 

이와 같은 사회 풍조가 있기 때문에, 대중에게 무언가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로 하다는 거죠. 따라서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 -> 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최적의 조건은 대중, 다수에게 친숙해져야 한다는 거죠. 그러기 위한 유명인이기도 하구요.

 

게임업계의 유명인은...
게임 산업은 큰 마이너스 없이 성장해 왔지만, 결론적으로 이익창출에만 그 힘을 솟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그 힘이 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만 게임의 한계점이라는 것이 게이머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지금은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 또는 포괄적인 영역 확장의 발판의 소재로 '유명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결론만 비슷하다면 다른 방안이라도 괜찮습니다. 허나 게임업계에서 그런 유명인을 양성하고 육성해서 보다 다각화된 재미와 게이머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든다면 미래적인 측면에서도 분명히 도움될 인재라고 생각하네요.

- 대중적인 게이머 탄생
- 게임 시장, 업계의 이미지 개션
- 게임 방송, 영상 매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 청소년 게이머에게 바람직한 의견 제시 및 청소년의 보호자적인 입장

그러니까! 꼭 1회용 유명인만 쓰지 말고, 게임업계나 게임 방송에서 누굴 좀 키웠으면 하네요.  
임희택이라는 사람도 제가 말한 유명인이 되고 싶습니다. 게임만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닌 인생을 즐기면서, 게임이라는 걸 이야기할 수 있는 밝은 사람으로써, 이 세상에 게임을 보이고 싶네요.

그러니 기다려주세요.
제가 아니라도 그런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고,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길을 향해서 천천히 크고 있을테니..^-^..

Who's 임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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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송 MC&패널이 될 것이다.
게임 칼럼니스트가 될 것이다.
당신이 날 보고 있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Comment '16'
  • ?
    소년시대 2009.04.08 13:58
    은근히 그럴듯 한데요? 하지만 역시나 문제는 인재? 주위 환경도 애매하고.
  • 임희택 2009.04.10 09:52
    #소년시대
    은근히 그럴듯 하죠? 바로 시작하려고 하면 어렵지만 천천히 하면 답이 나와요~^^:
  • ?
    검은사기 2009.04.08 16:56
    역시 게임 홍보는 프로게이머가 하는게 더 좋은듯.. 괘히 연예인이나 레걸 쓰지말고..

    그건 그렇고 희택님 훈남 (=_=)b
  • 임희택 2009.04.10 10:07
    #검은사기
    인재에는 직업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레걸이나 연예인분들이 가지고 있는 주 활동 무대가 게임시장이 아니라 연예시장이라는 점에서 잠시 나타났다가 살아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문제죠.

    따라서 꾸준히 게임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명인이나, 그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훈남이라니, 하하하하~ (검은)사기 치시는거 아닙니까? ㅎ 말씀 고맙게 받을께요.
  • ?
    L군 2009.04.08 19:58
    아우 한사람에 의해 생각없이 끌려가는 단체나 이념을 매우 증오하는데 말이죠...
  • 임희택 2009.04.10 10:08
    #L군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지 끌어만 가면 되겠습니까.^^
  • ?
    와인빛환상곡 2009.04.09 01:37
    싫은 소리부터...이번글은 다른글에비해 상당히 빈약한 부분을 보이시네요, 현상태에서 3자가 게임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특정연예인에 대한 다소 주관적견해, 그리고 해결방안등이 다소 미흡한거같습니다.

    제의견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김구라를 사회에 비판적인 지식인정도로 평가하고계신 것 같은데.

    김구라는 자기 의견만 내새울줄 알았지 자기의견에대한 반박을 논리적으로 반론할 능력도 갖추지 않은 그저 천박한 지식으로 겉만 무장한 소피스트는 아닌가싶군요, 견강부회란 말이 있는데 딱 김구라를 칭하는 말이 아닌가싶습니다.

    말하기방식엔 단호한방식과 공격적인 방식이 있는데, 김구라의경우 후자입니다.

    자기논리를 남에게 관철하기보단 강압적으로 납득시키고, 역의 의견엔 육두문자로대처하는 지극히 이분법적사고를

    가진인간이 아닌가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게임시장은 경제원리가 가시적으로도 보일만큼 치열하게 돌아가는 공간입니다.

    제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 그 이상이 아니기때문에 원론적인 내용은 가급적 피하고싶습니다만

    그런 게임시장에서 이익창출외에 부수적으로 게임시장의 이미지자체를 바꾸는 시도는 분명 기업의 입장에서 지양 하

    고 싶은 방법일겁니다.

    장기적으로 이것이 게임시장의 발전을 가져올 수 도 있지만 누구도 그런 모험을 하고싶어하는자는 없습니다.

    혹 있다고 해도, 이 글이 포럼의성격이 강한 온라이프 내에서 그저 심심한 논쟁거리 이상으로 되지 않을거 같아 아쉽

    습니다. - 그 모험정신을 가진 사람이 볼 가능성이 희박하단것..

    제가 분명 글쓴이분 의견에 아쉬움을 표하지만 납득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또한 이상을 쫓기에 당연히 장기적인 발

    전을 원하지만, 시장자체를 바꾸기에 개인의 힘은 너무 작습니다.

    게다가 게임시장은 수요탄력이 엄청난 시장이기 때문에, 임희택님이 언급하신 1차적 유명인 후에 공감댈 형성할

    2차, 3차적 유명인을 만들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임희택님은 이런 패널티를 전부 무시할정도로 포괄적인것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잠시 앞으로넘어가서 내용을 짚자면

    꽃남 이민호가 열혈게이머 - > 카오스에대한 관심이 급증했었습니다.

    NDSL 선전 - > 유저 증가

    결국 사회트렌드를 이끄는 특정 연예인의 힘이, 음지적요소가 강한(말씀하신) 곳에 분포한 유저들의 유명인보다 주

    목력이 강함을 뜻합니다.

    과연이미 클대로 큰 시장에서 끌어오는 1회용 유명인보다 장기적으로 손실을 감수하면서 키우는 게임시장 내의 유명

    인이 더 좋다고 말 할 수 있는가를 여쭙고 싶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싶은말은, ( 댓글로 얼마안되는길이를 개요도없이 반론하자니 글이 장황해집니다만 이해부탁드립니다)

    현재 틀에박힌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유명인을 양성하기에 이곳은 이미 레드오션입니다.
    (현상태 게임시장에 한정, 항상 틈새의 블루오션은 존재)

    게임시장의 주축 자체를 바꾸는 기술이 개발되어서 보급화가 되거나
    (제가 영국 옥스퍼드에서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 5감과 온도 까지도 - 헬멧이 개발됐단 기사를봤습니다)


    게임을 문화의 하나로 굳히는것이 우선되어야하지

    이미 상업적으로 변모한 곳에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상징을 만드는것은


    결국 현재와 별 다를 바 없이 무비판적으로 그 한명에게 끌려다니는 현상을 초래할 것입니다.
    (ex ) 연예계)



    지극히 개인적인의견이지만, 이곳 온라이프에서도 통용되듯이

    생각없는 인간들부터 개조돼야 사회가바르게돌아가지않을까 싶습니다(우생론자는 아닙니다)
  • 임희택 2009.04.09 10:14
    #와인빛환상곡
    개인적으로 와인님의 댓글은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니, 저 또한 답변해 드리기도 쉽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니, 저 또한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죠.

    답변에 앞서
    - 너무 장문이라서,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대충 정리를 했는데 옳은 답변인지..모르겠네요.






    일단 김구라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변호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임 사이트에서 김구라에 대해서 토론하자니.. 참 (??)네요.


    김구라씨가 전문인으로써 부적합한 점은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그 부분이 보다 부각된 이유는 버라이어티의 요소가 큽니다. 자극성, 즉흥적인 부분을 담고 있는 버라이어티에서 전문적인 행동보다는 당연히 부적합한 부분이 더욱 부각되는 것이죠.

    물론 와인님의 말씀이 틀렸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면이 있지만 영상매체에서 보여지는 캐릭터가 뚜렷해서 오히려, 전문성이 낮게 보인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조선 일보에서 칼럼 연제를 했다고 합니다.
    칼럼이라는 자체가 아무 근거 없이 작성하는 글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와인님이 말씀하신 의견 반박, 논리적인 부분, 천박한 지식 등으로 보는 것은 지나친 선입견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보죠.
    본 글은 어디까지나 이상론자에 가까운 글이며, 현실성보다는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추론적인 입장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동안 제가 적어왔던 글보다 빈약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봅시다.
    필자가 말한 유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 및 발전을 해야 한다는 답이 나오지만, 실제로 게임에 대한 전문성 혹은 철학을 가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E_스포츠를 비롯한 게임 방송에서 얼굴이 공개된 프로게이머 혹은 MC, VJ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조금 더 준비되어 원석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예전에 프로게이머가 스타크레프트 경기, MC를 본 적이 있었는데 단순히 게임만 하던 프로게이머를 바로 MC로 투입하는 자체가 일렀죠. 그 중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있지만 그것 또한 본인의 노력, 적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게임업계에서 키워준다는 형식으로 보였지만, 개인, 연예기획사, 게임업계에게 전달하는 미끼의 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명인이 가지고 올 패널티를 무시할 정도. 위험?
    분명히 지적하신 패널티, 위험도는 충분하지만 그것을 막아주는 것 또한 다른 유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석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제 2의, 제 3의 유명인이 등장해서 억제와 독제, 독립적인 형태를 완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서 피겨쪽의 김연아 선수를 예를 들자면 현재 피겨가 주목 받는 이유는 김연아 선수의 성적이며, 그에 따른 외모적인 부분, 이미지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피겨계도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며,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는 것이죠. 김연아 선수를 다루던 기사가 다른 선수를 다루게 되고, 김연아 선수로 올인되던 흐름도 포괄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

    처음이 없다면 그 다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목적에 의한 홍보가 비난 받아야 하나? 과연 레드오션인가?
    분명 그들이 1회용 광고 모델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소위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은 본문에서도 인정했습니다. 장기적인 손실적인 부분은 투자를 하느냐 마느냐라는 부분인데, 연예기획사에서는 보통 10~100명 정도 되는 전속 연습생, 연습생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들 중에서 게임에 관심있고, 그러한 소질이 있는 아이를 키운다면 게임업계 진출이 블로 오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 생각해 봅시다. 보통 연예인을 키우기 위해서 드는 비용은 수천억이 아닙니다.
    연예기획사에 위탁 교육을 할 경우, 한달에 30~60만원이며, 장기적으로 교육기간이 3년 이내라고 생각할 경우 그 금액은 400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되네요. 직원 한 명 더 채용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게임 문화가 굳혀지지 않았나?
    이 부분은 저랑 견해 차이가 확연하네요. 게임 업계가 방송 매체를 타는 순간부터가 사회적인 인지도를 얻었다는 것이고, 또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몇 천명, 만 명이 온 순간부터가 발전도중이 아니라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놓고, 트랜드 변화까지 말씀하시니 딱히 반박할 부분은 아니지만 견해적인 차이라서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 ?
    임희택 2009.04.09 10:15
    그리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될 수 있을까? 없을까?를 떠나서 말입니다.
  • ?
    DG 2009.04.09 11:51
    와인님 생각 특이하시네요.. 김구라에 대한거만 ㅋㅋㅋㅋ 김구라가 미쳤다고 원래 그러겠습니까?
    딱 보기에 컨셉이잖아요.. 버라이어티에서 그렇게 안하고 매우 설득적이고 아귀에 착착 들어맞는 컨셉이었으면
    지금처럼 뜨지도 못했을겁니다..;;
  • ?
    와인빛환상곡 2009.04.09 21:58
    임희택님 답변 잘 읽었습니다.

    분명 임희택님이 말씀하신점들 또한 고려 해보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개인이 한 시장을 블루,레드의 관점으로 보는것부터 논쟁의 요소가 다분하니 다루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다소 제 말을 수습하는 변호같군요..ㅎ)

    아, 제가 피력하고자 했던것은 유명인이라는 개체의 비효율성이지 그것의 불가성은 아니었습니다.

    유명인을 키워내는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존재 할 것인데 꼭 그곳으로만 가야하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한것입니다.

    임희택님이 말씀하셨듯이 견해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분명 저도 이런 좋은 글과 매체를 통해서 임희택님과 짧으나마 의견을 설왕설래하면서 많은것을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심이 듬뿍 담긴말이지만, 임희택님이 분명 작은 그릇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조금 건방지다고 들으실 지 모르지만, 나중에 게임이라는 문화시장에 한 획을 긋지 않으실까 기대해봅니다 ^^

    그리고 김구라에 대한 제 선입견은 단순히 그의 표면적인 부분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사람의 개인사까지 제가 파고들 순 없고, 그것이 공인의 당연한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케이블에서 보여주는 김구라의 모습은 제 가치관에선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았습니다.

    저같은경우 편을가르고 한입장에서 의견을 고수하기보단 양방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쪽을 중시합니다.

    조금 극단적으로가면 지금 mb와도 비슷할지 모르는 가치관입니다.

    (제가 논쟁이나 싸움을 피하는성격이 아니기에 더욱 조심할 뿐입니다.)

    혹시라도 왜 김구라에대해 그렇게 평가하느냐?

    하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적는것인데, 적어도 공인이란사람이 사회이슈에 대해서 쉽게 왈가왈부하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김구라가 칼럼리스트로서는 성공한 자일지 몰라도, 혹은 버라이어티라는 시장에서 성공한 자일 지 몰라도

    객관성이 결여된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제 김구라에대한 의견엔)

    -칼럼이라는 것이 어떤식의 방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임희택님과 같은 방식이 있고 김구라와 같은 방식이 있다면

    김구라의 방식은 너무나도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이 중언부언 산으로가는것 같군요..쩝
  • 임희택 2009.04.10 10:12
    #와인빛환상곡
    네 김구라씨에 대한 시선은 여러가지 입니다.
    버라이어티라고 해도 그 캐릭터 그 러한 행동을 했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본문에서 김구라씨를 지목한 이유가 부수적인 전문 지식, 솔직함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말씀하신 단점적인 부분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제 칭찬을 해주셔서, 무척이나 부끄럽습니다만.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하하하
    어차피 세상에 들어나지 않은 많은 분들이 계시고, 저는 들어 나고자 발악하는 사람이죠. 부족함을 알고도 말입니다.

    힘들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꾸준히 바라봐 주시면 조금이라도 0.1% 성장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릴꺼라 약속 드리겠습니다.
  • ?
    보라포도 2009.04.09 22:03
    게임광고에 연예인이 나오는게 이상하다는 편견이 상당히 있는거 같아서 아쉽다는

    솔직히 말해 연예인홍보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데 말이죠 물론 인기스타에 한해서지만.. 레걸은 홍보효과가 별루인듯

    연예인 홍보가 좋으면 좋았지 나쁘다곤 생각안합니다 거기다가 대부분 이벤트적이여서 대충 동영상만찍어서

    내보내는광고보다 상당히 효율적이고말이죠
  • 임희택 2009.04.10 10:15
    #보라포도
    제가 보라포도님에게 이해할 수 없는 글이 적은 것 같네요.
    조금 설명을 더하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효과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 능력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본문에서 인정했지만, 그들의 몸값, 추후 행동 방향이 게임업계와 별개라는 점에서 게임업계를 주 영역으로 하는 유명인을 양성하는 것은 어떤가? 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참고해 주셔서, 한번 더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데? 안될까요. 하하;;
  • ?
    돌아삐리 2009.04.10 16:07
    그다지 와닿지 않는 얘기...
  • ?
    트릭 2009.04.11 13:39
    이건 글과 전혀 상관 없는 글인데


    난 김구라 진짜 싫어합니다 ㅡㅡ 무명일때.. 막장 방송..



    그럼에 불구하고 현재 김구라가 한국에서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MC하고 있는거 보면 짜증남 ㅡㅡ


    특히 ..김구라 아들처럼 어린애들이..인터넷에서 김구라 과거 방송 들을까봐 무섭습니다 ㅡㅡ


    요즘에는 김구라 막말하는데..에휴 답없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그 누구냐 몇명 활동안하시는 분들 친하다고 까던데

    그들 부모님 입장이나 생각해봤을까 ㅡㅡ 김구라 좀...안나왔으면 ㅡㅡ 그냥 돈도 많이 벌었으면

    이민이나 가라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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