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스타>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3D 입체 퍼즐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D의 평면적인 퍼즐이 아닌 입체 조각을 제시하고, 그것을 이리 저리 돌려서 하나의 사물을 완성하는 것이 <폴리 스타>의 핵심입니다.
퍼즐 조각은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어 있어, 어떤 사물인지 짐작조차 하기 힘듭니다. 이것들을 360도 자유롭게 돌려가며 원래의 모양으로 만들어 갑니다. 게임 방식은 단순하지만 퍼즐 게임 답게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물론, 해결을 위한 힌트를 제공하며 힌트를 얻기 위해서는 광고를 봐야 합니다.
조각을 다양한 방향으로 돌려 꽃을 만들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물건이 완성됩니다
클리어에 따라 별을 제공하고, 클리어 시간이 빠를수록 보다 많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또한,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광고를 보지 않고 다음 레벨에 도전하거나, 카드의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감에 따라 다양한 사물을 얻게 되고 주인공이 속한 지역에 하나씩 사물이 늘어나게 됩니다.
<폴리 스타>를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프랑스 공군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연상됩니다. 게임 설명에서도 어린왕자의 여행 이야기를 내세우고 있는데, <폴리 스타>는 어린왕자가 행성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로 카드 모양을 바꿀 수 있다 / 어린왕자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많은 후기들에서는 <폴리 스타>를 힐링 게임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퍼즐의 구성이나 난이도가 힐링 게임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퍼즐을 해결하고 파스텔풍의 비주얼이 주는 느낌은 힐링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또한, 배경음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어린왕자의 이야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