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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PC상품점에 경험 많고 손재주 좋은 수리공이 있었다. 그 가게에 어느 날 유명한 심장외과의가
PC를 들고와서 수리를 의뢰했다.

즉시 점검을 하던 도중, 수리공은 말했다.

「선생님, 갑자기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PC수리는 심장 수술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상당히 신경을 써야하는 세밀한 작업이고, PC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CPU를 고치고,
   새로운 파트를 집어넣는다거나. 또, 수술이 끝나면 환자가 힘이 나 듯, 작업을 마치면 PC는 새 것과
   다름없이 팔팔하게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선생님과 저의 급료는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러자 외과의는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그 작업을,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하기 때문이죠」








멋지당
Comment '5'
  • ?
    Pluto 2009.03.01 22:33
    음..
  • ?
    A.R.I.A 2009.03.02 09:13
    ㅋㅋ 피시수리 전원킨상태로 하면 감전돼나....
  • ?
    쓰클로드 2009.03.02 14:05
    전원 켜진상태에서 하다가 렘같은거 넣으면 않되잔아여 그런거일듯
  • ?
    karas 온프 대장 2009.03.02 16:51
    전원.......ㅋㅋㅋㅋㅋ
  • ?
    태상노군 2009.03.02 18:59
    여기서 전원이란 사람의 "생명"을 뜻하는것 같군요. 그걸 우스갯 소리로 저리 말한거인듯
    한마디로 사람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다가 자칫잘못하면 목숨이 날아가지만
    PC는 그저 부품교체만 해주면 끝나니 ㅎㅎ 아무튼 멋진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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