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세계관 설정이 돋보여서 흥미를 끌었던 마스커레이드가
8월 9일자로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플레이를 좀 해봤습니다.
액션이 상당히 독특했던 마스커레이드의 보스전 플레이 영상입니다.
특히, 오른쪽 하단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공격버튼은 위로 드래그 하면 띄우고, 아래로 드래그 하면
내려찍는 조작이 가능해서 공중 콤보를 이어갈 수 있더군요.
여기에 타격 할 때마다 스킬에 '기력'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기력 게이지 별로 데미지 차이나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를 잘 활용하여, 스킬 남발보다는 필요한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어 있는 컨텐츠는 각기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군단전투는 몬스터 웨이브 이후, 보스가 등장하면 잡는 방식이었고, 월드보스는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보스에게 각자 도전하여 보스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켜 잡는 컨텐츠였습니다.(딜 순위별 보상 존재)
아레나는 다들 아시다시피 PVP컨텐츠로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ㅋㅋ;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길드전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초반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퀘스트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 입니다.
모험에 진입하게 되면 느낌표 표시로 뜨는 이 일일퀘스트를 진행하면 각 지역마다 마스크 업그레이드에필요한 영혼석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경험치를 상당히 많이 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합시다.
지금까지 나온 페드라의 마스크 중 외형이 가장 맘에 들었던 '수호자의 가면'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영혼석을 열심히 모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가면마다 외형 뿐 아니라 올라가는 능력치의 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착용한 수호자의 가면은
방어력과 생명력 위주로 올라가며, 다른 다면은 공격력이 더 올라간다던지 하는 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나름 손맛이 살아있는 게임이라서 액션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접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마스커레이드의 초반부 후기였고 다음에는 더 레벨을 올려서 고난이도 컨텐츠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