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취미인 고등학생입니다.
진로 또한 게임에 관련된 업종을 하고싶은데요.
단순히 게임을 좋아한다고 해서 이 분야에서 성공할수 없다는데
실력이 있어야한다는데
그렇다면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재가 게임을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게임관련과에 입학했습니다.
근데 입학해서 실습을 해보니 저에겐 게임 만드는 실력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게임 하는것은 재밌었는데 만드는것에 대해는 큰 흥미를 갖지 못했습니다.
이럴 경우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게임 관련이라고 해서 개발만 있는건 아니고 기획, 애니메이터 라던지
3D 모델링 등등 관련된 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신이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 공부하는 것과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이건 어느 그래픽 효과를 줬겠다(그래픽 관련)' 내지는
'여기서는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 수식을 짰겠구나....(프로그래밍 관련)' 같이
좀 더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관짓는 것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게임이 즐거워서 플레이'만' 하는게 좋다면.... 그건 그냥
노는게 좋은 겁니다 ^^;;
그리고 게임에 흥미가 있다해서 꼭 그 쪽으로 나가리라는 보장도 없죠.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수준급인데 직업이 요리사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그것이 나의 진로가 되느냐, 아니면 취미가 되느냐의
차이는 주변에 상담할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가면서 스스로가
결정하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ㅅ'/
간단해보이는 게임 자체도 개발자들이 낑낑 애써가면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긴 시간을 노력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쉬울거라는 편견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