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살 남자입니다.
공부를 못했던건아니지만 대학을 가지않았습니다.
신검받구 4급나와서 공익요원가려구 대기중이에요.
근데 친구소개로 고3여자애를 만나게됏어요.
애교는 많은거같구 얼굴도 괜찮더라구요.
근데 고등학생이라는 이유가 계속걸리내요.
50살과 51살보단 20살과 19살의 1살차이는 크지않을까요?
물론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아~고딩만나고싶내 캬~)
이런말도 해봣기야해봣지만 실제로만나니 너무걸리내요..
긍정적으로생각하면 제가 군대지원해서 훈련소마치고 공익들어가면
좀있으면 그애는 졸업을하게되니 괜찮다고생각합니다.
근데 다른친구들한테 어떻게말해야할지모르겠내요; 고등학생만난다고하기가 나쁜건아니지만
좀걸려요.. 능력없어서 고딩꼬시냐? 원조하냐? 이런험한말을 즐겨하거든요 애들이;
제가항상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에오다가 전화하면 나와서 동내 공원에서 예기하구 그러는데
전 솔찍히 좋아요. 얘도맘에들고 잘해주고싶고 사귀고싶은데
여러분들 시선으론 어떻게 비춰질지 궁굼하내요
글제주가없어서 요점정리를 잘 하지못했내요..
그냥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런경험이있으신분,없으신분상관없이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당당하게 만나면 되잖아요
주변에서 뭐라 하든...
20살과 19살
고작 1살차이
단지 성인과 청소년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게 걸리는 것 뿐이죠
현 고3이면
몇 달만 지나면 20살이 되겠네요
21살과 20살
참 좋은 나이잖아요
게다가 공익으로 근무 하신다니
짧은 이별을 해야할 필요도 없을테니 말이죠
주변에서 하는 말 신경 쓰지 마시고
두 분이 서로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면
만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