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이랑 문자할떄 주의할것.

문자로 친해지려해보고

고백해본 사람으로써

문자로써는 힘듭니다.

네, 참 힘듭니다.

거희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제가 부족했던 점도 많았지만..]

문자로 친해질순 있어도
고백이 성사되긴 힘들죠.

당당하게 난 널 좋아함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까말까인데
문자같은걸로

'사실 내가 널 좋아해
그래서 말인데
나랑사귈까?'

족구하세요

근데 편지보내는 시절에는 왜 통했던걸까요?

썸씽이 뭐지?ㅇ?

솔로부대여,

여기 탈영하려하는 사람이 있닷,

문자보단 전화가 제맛. 저도 여친이 있는데 캘리포니아 살아요.

근데 거기까지 갈수도 없고 대화도 못하고.

그냥 말한마디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 어차피 만나지도 못할텐데 사이버상이라도 사귈래?"

"응><재밌겠다."

이게 다였어요.

문자던 뭐던간에 1차적인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야지 진짜 예쁜 사랑이 키워지지

사이버상이나 문자로 저러면 나처럼 되요

저 위에처럼 찌질해 지고 싶진 않겠죠?

썸씽이 뭥미?

썸씽이란...음 머라구 설명해야하나
뭔가 그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 이 있다고해야되나..

썸씽 = something = 진행되어가고있는그것

사실 문자 같은 경우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힘이 많이 들지요

그래도 문자를 굳이 하시겠다면

안녕ㅋ머해ㅋ

이런식의 문자는 자제좀..

대화가 이어나갈수 있게 보내주면 대답도 신나서 잘합니다.

뭐 그냥 구체적인 질문을 하심 되요. 밥 먹었냐, 심심하냐, 나와라 놀아주마, 등등

그리고 말끝에 ㅋ혹 ㅋㅋ는 삼가해주세요. 시크해 보여야 하거든요.

이상 헛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