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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반에 신철민이라는 애가 있는데..

걔가 피씨방을 지가 가자구 해놓고

나중에는 지가 안간다구 난리를 펴요

그래서 제가 방학식날 팼거든요...

지금으로부터 한달도 넘었죠..

그런데..  그넘이 저랑은 안가고 다른애들하고만 피씨방을 가는거에여..

졸라 꼴받아서 같이 가자고 하고, 걔가 싫다구 해서

졸라 욕하고 좀 협박을 했더니..

걔가 엄마를 학교에 불러와서..

저오늘 걔네 엄마한테 애들앞에서 욕을 절라 쳐먹었지요..

그리구 다음부터 그러면 선생이랑 울엄마한테두

다 말한다구 하더군요..

그리구, 다음에 또 때리면 무슨 퇴학당해두 모른다구 하더군요..

정말 황당하죠.. 심하게 때린것도 아니고

친구끼리 그냥 한번 싸울수도 있는거 가지구 퇴학하느니,  어쩌구 저쩌구

너무 오버하는거 아닙니까??

걔네 엄마한테 혼나구 있을때  그새끼는 뒤에서.. 실실 쪼개더군ㅇ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걔네 엄마가 선생보고 이러더군요..

철민이네 반에서 누가 철민이를 때려서 경고하러 왔다구요..

다음부터 또 그러면 진짜 안넘어 간다고 하더군요..

걔네 엄마가 울집에 전화할까바..겁나기두 하네요..

진짜 마마보이 같네..

이제부터는 걔한테 함부로 못하겠군요..

하여튼 오늘 기분 졸라 다 잡쳐써요..

Comment '19'
  • ?
    kiru 2003.08.30 13:15
    나참 -_-; 이글 읽으니깐 황당하네요; 그냥 간다고 하다가 안갈수도 있지 -_-........... 정말 퇴학 당하기나 하나? -_-........... 아무튼간 빽밋고 개기는놈도 퇴학당해야 합니다 ㅋㅋㅋ
  • ?
    자타공인미남 2003.08.30 14:37
    님이 먼저 잘못했네요.

    사과하세요.-_-;; 사람은 함부로 때리는 것도 아니예요.
  • ?
    행복한여우 2003.08.30 14:46
    피씨방가는게 연중 행사인가..ㅡㅡ;

    피씨방안간다고 싸우는건 -_-;;
  • ?
    겜추전해줘요 2003.08.30 15:08
    님이때린것도 잘못이지만 학생때 많이싸우면서 크는거아닌가요?
    패봤자 치료비얼마나 든다고 약바르면 다나을정도밖에 안될텐데?

    님이패가지구 그놈 병원에 실려가서 생명이 위급한가요??

    아니면 치료비가 존늬든다거나 ㅡㅡ;
  • ?
    On나누미 2003.08.30 15:19
    이글쓴님 님이 잘못한것같습니다.

    님이 힘좀 쓰는사람 같은데.

    아니여도 님이 님친구분보단 쌈잘하죠?

    그러니 님은 님 친구에게 깝친다 어쩐다 하시는데.

    나이도 같고 모 님이 그분보다 직위가 높은것도 아닌데.

    쌈그친구분보다 잘한단이유로 그친구분을 때렸으니 친구분은

    힘으로 부딧쳐도 승산이 없으니 이런식으로 복수해주는거

    같습니다. 저두 예전엔 저보다 썐놈에겐 그렇게 복수해줬져.

    그런데 제가 열받아서 한방 떄리니 그넘이 날라가서

    그후로 제 주먹이 썐걸 알고 짱됫습니다.

    괴롭힌놈에게 감사하죠..
  • ?
    쿨구 2003.08.30 16:11
    안간다면 내가 가게 하는데 말빨이썌서,,,

    내가 ... ㅎ,ㅎ,..

    미안허이~~~

    근데 원래 그렇지 않나 간다 해놓고 안가는거 자주 일어나는데,,,
  • ?
    다크에덴 2003.08.30 16:37
    제가 이친구한테 정말 화난건 뭐냐면요..

    저랑, 제친구랑, 신철민이랑.. 원래 친했어욥..

    그런데 어느날부터..신철민이 저희를 피하는것 같더군요..

    일부러 다른애들하고 놀고.. 피씨방도 그거입니다.

    지먼저 가자구 해놓고, 우리랑 안가고

    다른애들하고 가더군요.. 기분 좋겠습니까??

    보란듯이 바람맞혀놓고.. 자기는 다른애들이랑 피씨방가면..

    정말 황당하죠.. 그리구, 제가 그넘 심하게 때렸냐구요??

    얼굴한대 + 발차기 2대 정도일겁니다..

    얼굴 쎄개두 안때려서.. 멍 하나두 안들고 말짱할 정도입니다..

    그것도 한달정도 전에 말이죠..

    하여튼 그친구 엄마한테 전화올까바..지금 정말 불안하네요..

    버디에 들어오면, 사과할라고 하는데..

    사과하고 그담부턴 쌩까야죠.. 그애도 쌩까는걸 원하고 있으니


  • ?
    컴맹이닷 2003.08.30 18:24
    님이 걔를 때렸잖아요..?
    친한친구한테 맞으면 얼마나 서럽고 슬픈줄 아세요?
  • ?
    tuna참취 2003.08.30 18:32
    컴맹이닷 님 말도 맞아요.. 진짜 친한애한테 당하면..

    가가 먼저 쪼개고 님이랑 님친구를 피하면
    님도 친구랑얘기해서 걔랑 놀지마여..
  • ?
    애니레이브 2003.08.30 20:33
    초*중생이라면 퇴학은 당할수없습니다.(초등*중학교는 의무교육이므로)

    글쓴이님도 글쓴이님의 친구분도 친구분의 어머님도 모두 잘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쓴이님은 친구의 잘못을 폭력과 욕설으로 해결하려 하였고,
    글쓴이님의 친구분은 약속을 소중히 하지 않은 잘못
    친구분의 어머님은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하겠습니다.
  • ?
    ヲㅣヲㅣ 2003.08.31 11:53
    때린사람이 잘못한거죠 --

    약한친구한테는 욜라게 짜증나게 굴면서

    센 친구한테는 한없이 비열해지는 사람같은데 --

    그리고 그게 싸운겁니까 -- 일방적으로 팬거죠

    협박도 햇다믄서요 --자기맘에 안들면 무조건 때립니까 --

    그게 칭그에요
  • ?
    ∝짜파게티∽ 2003.08.31 12:57
    폭력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랍니다 ^^
  • ?
    다크에덴 2003.08.31 13:34
    화가 나니까 때렸죠..

    그러구 화나면 약한애들도 쎈애들 때릴수 있죠..화난면요

    저도 약꼴한테 졸라게 맞아본적 잇거든요..

    결국에 그놈 밟혔지만
  • ?
    지오프리 2003.08.31 14:53
    - _-;;; 장래가 어떻게 될런지,,,

  • ?
    강원도꽃미남 2003.08.31 18:11
    말 올리겠습니다.
    이글에 나오는 사람들 중 잘한 사람은 없습니다.
  • ?
    타이지 2003.08.31 23:50
    강원도님 말이 맞습니다.-_-

    그래도 혹시 집에 불놓으실 생각이면 저 부르세요
  • ?
    어설픈넘 2003.09.01 17:18
    저도 그기분 압니다 엣날에 친구 5명이서 피시방 가기로 햇는데
    가다가 지들끼리 나 빼놓코 다른쪽으로 도망갓음..
    그날 저혼자만 피시방 못갓는데 다음날 제가 제친구들 다팻죠 --;
  • ?
    UNDER 2003.09.13 09:37
    글을 보니까 나이 많지 않으신거 같은데.. 중학교까진 퇴학없고요.

    고등학교에서도 그런 일로 퇴학안시킵니다 .
  • ?
    시간을거꾸로 2004.04.28 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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