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한 거 같아요...

며칠전 남친이 게임 사이트를 찾아다니가 우연히 플스2파는(게임스팟인가..)거길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떤분이 사용기간2개월에 17만원에 서비스로 겜 씨디3장을

준다고 올려놨더군요..그리고 다른 많은 겜씨디들도 판다고 올렸구요..

그래서 멜로 보내서 사다고했죠..그리고 그 사람이 전화를 한다더니 문자로 연락이

오더군요..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저희쪽에서 전화를 했죠..

근데 안받더군요 몇분후 그사람에게서 전화가 오고 확실히 17만원에 판다는걸 다시

한번 물었죠..그리고 제 남친 연락처와 주소 그쪽은 계좌번호 주소 이름을 가르쳐주더군요..

근데 집에는 부모님이 아시면 안된다고 전화는 말라더군요..이래저래 얘기를 나누고

남친이 후불제로 하고싶다니까 안된다고..저흰 빨리 하고싶은맘에 그냥 우리쪽에서 먼저

돈을 붙이겠다고 했고 20분후 돈을 붙이고 연락을했죠..

그쪽에선 1~2시간에 붙일 수 있다고 했고 기다렸죠..근데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더군요

답답해서 연락해보니 깜빡했다며 10분전에 붙였다고해서 믿었죠..

근데 다른것도 물어보려고 문자를 보내도 연락도 되질않고  돈붙이기 전까진

문자가 5분에 도착했었는데 말이죠..;;오늘 다시 전화를 해도

폰도 꺼놓은상태네요..그사람 집으로 전화해서"xxx씨 집이죠?" 묵묵부답

"xxx씨 집아닌가요?"  근데 할아버지인듯한 분이 혼자서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사람집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뭐..하루 지나고 사기인지 아닌지

아직 판가름 할 순없지만.. 폰도 꺼놓은 상태고 혹시나해서 다른 멜로 슬쩍떠서

팔렸나 물어보니 안팔렸다고 답멜이 왔다는군요- -;;

여러분들이 보기기엔 어떤지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