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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생입니다... 6학년이죠...

주제는 저희 형입니다... 형이란 존재는 정말 필요없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독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연을 들어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4학년때부터.. 별별 이유로 맞아왔습니다... 우리형한테...

형이 공부도 못하고 철도없는 Ssibal 넘이라 남을 때리곤 아파한다는걸

모른다는걸 느꼈죠... 별별이유란...

먼저 어느날... 아니지..거의 매일... 우리형은 게임불감증

(한게임에 집중하지못하고..더많은게임을 추구하며 하던겜을 접는증세)

에 걸려서 매~일 게임을 찾으라고 합니다.... 정말 그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길어두 읽어주세요-

시간제를 걸거나 재미없는게임이라고 존나 Jiral 하면서 싸대기를 갈굽니다..

온라이프를 뒤적뒤적 거리며...... 장난도 심하게 칩니다...

형이 현재 중3인데 지들 칭구랑 어떻게 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떤때는 형이 갈궈서 입술이 터졌죠.. 그걸숨기려고 그 sip 넘은

아무일도아니라며 부모님께 말했죠.... 부모님도 잘못만난것같습니다..

제가 전교 2등..(시험)을 먹었다는걸 알면서도

"그래? 잘했다" 끝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번에는 판타지마스터즈라는

게임 정액을 어떻게든 내보라고 합니다....참고로 울집은 전화가 끊겨서...

제가 어떻게 내냐고 하니깐 또 갈굽니다.. 그래서 그때

열받아서 가출까지 시도했죠....밖에서 공중전화로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 형땜에 못살겠어 나 졸라게 팬다.... 좀 집으로와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곤 1시간뒤로 집에들어갔죠..

아 글쎄 아빠가 하는말이...

"뭐 별것도아닌걸로그러냐?"

"맨날맨날 맞고살았는데 아진짜(울면서)"

더 황당한건.... 다시 일하러 가실때

"너이제 죽었다 니 형한테 ㅋㅋㅋㅋ"

..............와....... 무슨생각을하는건지.... 그땐 진짜 자살까지 하고싶었죠..

아 눈물납니다...... 그리고 형이 하루에 한번씩은 꼭 갈굽니다..

덕분에 좋은점도 있죠... 깡다구가 세다는것....중3 주먹도 별거아니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도 맞아서.... Sibal... 그때는 너무 울분을 토할거같아서

개겼습니다... 2번밖에 못쳤는데 말리더군요...

그러곤 그 ㅅ ㅐ끼가 하는말이

"겨우 이정도냐??"

하.............. 이젠 정말 밝히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일 심할때는 졸라 갈구다가 창고에 가둬놉니다....

정말 재수없습니다... 어떨땐 부엌가서 칼로 찢어 죽이고 싶었죠...

정말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불행한사람으로 느껴집니다...

리플좀.....
Comment '23'
  • ?
    겜추전해줘요 2003.08.26 15:33
    와 존나내 씌발 덕분에 영어 공부잘했음 씌발과 지롤 또 씹 을배웠슴다

    전 형이나 남동생있었으면좋겠는데.. 이글보니 삭 가시네요..
  • ?
    사시미군-† 2003.08.26 15:48
    그것 가지고 -_-

    전 중3 인데요 -_- 형 무려 10살 차이 납니다 -_-

    그러니 26살 이죠

    졸라 맞았습니다

    그거 ? 맞는것도 아닙니다

    우리형 복싱 해서 졸라 잘팹니다 어디 때리면 멍안들고 아픈지 그런거 다 압니다.

    이제 컷으니 안때리지만 원래 다 그러면서 크는 겁니다 -_-;;
  • ?
    暗月 2003.08.26 16:04
    맞을떄 개기지 말고.......
    방심하고 있을떄 아령으로 머리를 친다던지.....[.....]
  • ?
    쿨구 2003.08.26 16:18
    모든형들이 그런 패턴을 같고 있으리라 장담,,,

    내친구 한명있는데

    그놈은 지형떄문에 컴터는 의자에도 앉아 보지 못한 글고

    맞은적도 제가 목격을....

    제가 놀러갔는데 열받았는지 내친구 패던군요,,,,

    불쌍한넘,,,

    저도 형있는데,,, 별로 그러진 않은듯 형을 잘만난듯.,,

    하여튼 형이 고3정도되면 바뀔지도?
  • ?
    priest 2003.08.26 16:37
    뜨아......제가 외동 아들이라는게 정말 다행스럽네요...ㅡ.ㅡ;;;
  • ?
    리나 2003.08.26 17:30
    그럼 가정폭력으로 고소하시죠 -ㅅ- 정짱나심.. -
  • ?
    Manora 2003.08.26 18:18
    나중에 가면 후회합니다.
    형한테 잘해주세요. 형이 고등학교라도 올라가면 형 불쌍해서 죽습니다.
    매일 12시에 오는꼴 못 봐요.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형이라는 이유로 온갖 책임 다 떠맡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맞는다고요? 그럴리가요. 언제나 잘못한게 있었나보죠.
    저도 형한테 많이 맞았습니다. 형한테 잘해주세요
  • ?
    Dark 2003.08.26 18:46
    흠 내주위에는 그런넘이 없는걸까.
  • ?
    暗月 2003.08.26 19:44
    이유없이 때리는 놈도 있습니다 싸이코 '-'
  • ?
    액션트 2003.08.26 20:51
    제 친구놈이랑 사연이 독같네요;
  • ?
    niss 2003.08.26 21:27
    형한테 개기면 됩니다... 죽을때까지 개겨보십쇼..

    누가 이기나;;
  • ?
    카르엔트 2003.08.26 21:53
    나중에 크면 정말 형 없이 못삽니다 ^^...
    친척형 우리집에서 1년 정도 살았는데..정말 보고 싶네요...
    맞을꺼 다 맞았지만.........
    정말...웃으면서 때리고.....
    나는 울고........-_-) 그때 친척형이 20살이였습니다......
    군대 갔다온후...철좀 들었지요 머..;;
  • ?
    타이지 2003.08.26 23:12
    좀 형이 신한편이군요

    근데 형도 마찬가지로 동생이 싫긴 그게 그겁니다

    근데 좀 심하군요-_- 가족들이 썩을..
  • ?
    후회 2003.08.27 08:48
    저도 형한테 맞고 삽니다...
    한번은 잘못도안했습니다..잘못을했다면 졸려서 반쯤 감긴눈으로
    형이 집에들어 온걸 본거뿐인데...엄청 맞았습니다...귓도 찟어지고..
    입안 다헐고입술터지고 온몸에 멍들고(그때 주먹과단소로 맞아씀)
    그날이후 죽기살기로 덤비고 형이 지칠때까지 개겼죠..
    역시 동생은 형의 샌드백인가봅니다...
    그래도 죽기살기로 개긴다음부터는 쫌 나아졌습니다
  • ?
    홈쇼핑 2003.08.27 16:15
    저희 형도 그런패턴인데요

    전 중2 까지는 욘나 맞았느데요 제가 중3되면서

    그래 내가 갱겨봐짜 뭘하겠냐 하면서 그냥 말싸움을 해도 제가 져요 ㅋ
  • ?
    총알탄사나이 2003.08.27 17:17
    때리면 째래보다가 면상을 후려치세요
  • ?
    D-Day 2003.08.27 17:27
    이건 완전 감금이네..ㅡㅡ
    호타루sm도 아니고..
    형이 너무 심하셧다..
    저희 집안은 그런거 없는데..
    먼저 형이 양보 아버지우대, 동생, 저, 형 이런순으로 먹죠 뭘먹어도
  • ?
    ∝짜파게티∽ 2003.08.27 21:08
    어 ㅡ,.ㅡ;;

    제친구도 형한테 맨날맞고사는데

    요새는 덜해진거같더군요 ㅎ

    옛날에 친구형이

    스톤에이지중독자여서

    친구보고 렙업하라시키고

    안하면 때리고 이런식이었는데
  • ?
    『최강メ킬러 2003.08.27 22:22
    저는 제가 형인데 중1 -_- 2년 아래 동생이있는데

    졸라 개김 -_-;; 개김성 투철!! 졸라 ㄷㅐ듬 .....

    내가 다 맞아주면서 봐준다는...

    님 안대셧군요 -_- 형을 잘못만나서....
  • ?
    제피로스 2003.08.31 21:17
    제가 님같으면 죽었습니다..--ㅋ
  • ?
    붉은혜성 2003.09.04 23:39
    전 거상하다가 마넌 사기 먹었다고 맞았는데 -_-;솔직히
    거상하는 님들 마넌 벌기진짜 쉬운데 -_-;(3분이면 벌까?)
    아 그리고 형은 거상하지도 안씁니다 저혼자하는건데 자기아이디도
    아니면서 지가 뭐라고해 ;;
  • ?
    最終兵器彼女 2003.09.05 18:51
    푸하하 -_- 제가 그런 형인데... 저두 권투 배웟거든요..
    동생 팹니다.. 저두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형으로써 한마디 해드리자면요.... 님께서도 생각해보셔야되요..
    뭘 잘못햇는지.. 제동생처럼 부모빽믿고 기어오르거나 안앗는지..
    아니면 안맞을려면 철저한 복종 이나.. 유도 태권도 검도나 배워서..
    최소한 자가방어쯤은 할줄 알아야죠... 권투도 좋은 방법이에요..
    권투 배우면 맺집 졸라 늘거든요... 근데 도장 가면 제대로 안갈쳐주고
    맨날 줄넘기만 해요 -_- 후진데는 조심하세요 후훗.
  • ?
    시간을거꾸로 2004.04.28 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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