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사귀었다가.헤어진여자를.어제만났어요

그 아이와 헤어지고..도저히 맨정신으론 못견딜꺼같아..

친구와 술을 먹었습니다....그리고 전 아이를 찾아갔습니다...

그아이가 말해주었습니다...딴남자가 생겼다더군요...

그래서 전...단념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잊을께...이말한마디를 남기고 집으로 가려는 순간...

갑자기 그아이가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 한테 돌아오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하지만..그건 자신의 바램일뿐이라고...내가 쉽게 단념할수 없는 말을..해주고선...

잊어 달라고 하더군요...하지만..그아이의 얼굴을 보니..

도저히 그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그아이와 다시 만나서 얘기했습니다..

그아이는 돌아오고 싶어합니다..하지만....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자신이 없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또 따른 남자에게 상처주기가..싫다고 하더군요...

내가 상처입는건 생각도 안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그냥..맘 편하게 그아이를 놓아주고 싶지만....그거 맘처럼 쉽게 돼지않더군요..

전 그아이를 평생 사랑할 자신이있는데...

사람들이 그러죠..남자는 평생 단 한번 자기가 놓지고 싶지않은 여자가있다고..

그리고 그 사람을 놓지면..딴여자를 만나면서도..결혼을 해서도..한번씩 그아이 생각에

후회를 한다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