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아 빨리 바뀌어라 하고 주문을 외우는 도중에..
잠시 오른쪽으로 눈을 돌렸더니만..
신호등에서 같이 서있던 제친구들이 깡패같은 형들에게 돈을 뜯기고 있더군요..
그전까지 아무것도 모른체 신호등만 바라보고 있던 저는 그상황을 보고 무척 당황했습니다.
저랑 눈이 마주치고 저보고 돈있냐고 묻더군요..
저는 그때 마우스패드를 바꾸기 위해 천원짜리 여러장 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뺐기진 않았지만 정말 당황했다는..
그런데 이번일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번에 학원마치고 또 신호등에서 서있는데 동네에서 제일 싸움잘한다는 형들이
저희 뺨을 한대씩 톡톡 치면서 돈을 뜯더군요..
아아..
이럴땐 도대체 어찌하란 말입니까-_-
덤볐다간 가만둘 형들이 아닌데..
제가 바라는건 그런사람들 다 감방에 넣고 싶다는..ㅡㅡ
정말 이럴때 돈없다고 말하는 방법밖엔 없는가요?
그런 사람들 큰코 다치게 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p.s. 평화로워지는 그날까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