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익사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반 바로 앞반 앤데.. ㅜㅜ ..
진짜 허무하고..

힘내세요...

-...

내가 죽어도 슬퍼할 친구가 있을까...-.....

산들바람님 암울해요오......

분명히 있을테고, 없데도 부모님이 있을테니...... 친구는 만들면되지만 부모는 불가능하답니다.

고민거리, 비밀이야기를 털어놓는곳이기에 말하지만 전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_......;

그때 몇몇 친구들이 불쌍해진[?] 나를 위해 더욱 잘해주었고, 점점 친해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좋은 친구가 생겼지요. 아빠얘기만 나오면 필사적으로 말돌리는 애들이; 내가 오히려 미안해져요.

전 이렇게 해도 잘 사는데 -_ㅠ 잉. 우리엄마 얼마나 고생하시는데; 2형제라.

글고 닉넴님앙 -_ㅠ 그친구 잊으면 안되요; 얼마나 슬프겠어요 잊혀지는게...

오늘 밤에도 애들 병원갔다네요..
내일 저도 친구들이랑 교복입고 국화꽃사서 가봐야 겠네요.. ㅜㅜ

이런 - _-익사.. 젠장 !

익사라... 뉴스에도 떴을까요? 어쩌다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티 좋은곳 가셔서 편안히 잠드십시오..

충북뉴스에 떳데요.. ....

ㅜ.ㅜ

진심으로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런 참 안됐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참 소중한 친구라 생각되는데 병원에 한번 가보고 는 미안해서 그런얘기는 하지도 못하겠고... 암튼 그친구에게는 편하게 대하려 하고 있죠 괜히 서먹서먹해질까봐요..

ㅡ.ㅡ사고없는 나라에 살고싶네요..아멘

음... 역시 사람의 죽음은... 허무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 여름휴가....... 바캉스 광고 다뜻어버리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

으아 ㅜㅜ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