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형이랑 치고박고 투닥투닥 심하게 싸웠는데요;;
그거때문에 한순간에 일 저질렀어요..
형한테 너무 미안함..
아무래도 후회는 빨라도 늦은듯 합니다.
--------------------------------------------------
사소한 것 때문에 싸웠지요..
형 물건이 내 책상위에 올라와있었거든요..
양말에다가.. 옷에다가 등등, 책도 마찬가지
하여튼 그것때문에 싸웠는데 주먹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날라가는 일까지 발생했지요
형에게 크나큰 피해(?)를 심어주기 위해 그저께는 참고 어제 일을 벌였지요..
밤부터 새벽까지 이를 갈고.. 그 일을 실행했지요..
마침 소개팅 나간다길래..
..
울집에 개 한마리 있거든요.. 그저께 졸졸 따라다니다가 소변을 채취했거든요..
그리고 대변과 함께.. 참 멍멍 거리더군요..
어쨌든 그것들을 개집뒤에 숨겨놓고 어제 진짜 일냈지요..
형의 오른쪽 구두에 개 응가 한 덩어리를 손으로 뭉개서(비닐 장갑 끼고..)
신발 안에 넣었지요..
그리고 어제 밤에 개소변을 뿌려놓은 왼쪽 구두 깔창을 조심스레 구두에 넣고..
마침 울집 개가 응가를 또싸길래.. 따끈따끈한거.. 구두 안쪽에 발랐지요..
그거 신고 나간 울형 열은 받았지만.. 소개팅은 좋게 끝났댑니다.
좀 미안했습니다.
근데 더 미안한건.. 형이 그저께 일은 생각도 안하더군요..
울집 개만 두들겨 맞았습니다.. 내가 한 줄 아는듯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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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안합니다;;
막상 하고 나니까 괜히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
형 미안혀..
그거때문에 한순간에 일 저질렀어요..
형한테 너무 미안함..
아무래도 후회는 빨라도 늦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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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 때문에 싸웠지요..
형 물건이 내 책상위에 올라와있었거든요..
양말에다가.. 옷에다가 등등, 책도 마찬가지
하여튼 그것때문에 싸웠는데 주먹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날라가는 일까지 발생했지요
형에게 크나큰 피해(?)를 심어주기 위해 그저께는 참고 어제 일을 벌였지요..
밤부터 새벽까지 이를 갈고.. 그 일을 실행했지요..
마침 소개팅 나간다길래..
..
울집에 개 한마리 있거든요.. 그저께 졸졸 따라다니다가 소변을 채취했거든요..
그리고 대변과 함께.. 참 멍멍 거리더군요..
어쨌든 그것들을 개집뒤에 숨겨놓고 어제 진짜 일냈지요..
형의 오른쪽 구두에 개 응가 한 덩어리를 손으로 뭉개서(비닐 장갑 끼고..)
신발 안에 넣었지요..
그리고 어제 밤에 개소변을 뿌려놓은 왼쪽 구두 깔창을 조심스레 구두에 넣고..
마침 울집 개가 응가를 또싸길래.. 따끈따끈한거.. 구두 안쪽에 발랐지요..
그거 신고 나간 울형 열은 받았지만.. 소개팅은 좋게 끝났댑니다.
좀 미안했습니다.
근데 더 미안한건.. 형이 그저께 일은 생각도 안하더군요..
울집 개만 두들겨 맞았습니다.. 내가 한 줄 아는듯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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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안합니다;;
막상 하고 나니까 괜히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
형 미안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