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상자....
나는 본주 이며, 그 녀석은 부주였다..(????)
언제부턴가.. 부주가 본주 역할을 차고 들어가더니.. 이제는 아주 본주 처럼 행세 하여..
내 말투까지 가져가더라... 그래.. 한번..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몇자 적어본다..
부주? 라고 불리우는 녀석은 피시방에서 알바를 한다.
토요일이면 어김 없이 그 피시방에 들러 그 녀석의 얼굴을 보곤 한다.
관심이 있어서 -_-; 보러간건 아니지만;; 단골이 된지라 그렇게 되버렸다 -_-..
여하튼!!
녀석은 알바쟁이짓을 하고 있었다.
대충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을려고 찾고 있었다.
그런데.. 피시방의 그 뿌얀 연기 밭에서(?) 여자 아이 두명.. -_-a ( 아무리 많아 보이더라도.. 14살..? 15살..? )이 있더라.. 별로 관심 없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 야 xx 년아.. 그게 xx 가 되! 이런 xx "
헉.. -_-;;
말그대로 욕설 콤비네이션 이었다 -_-a
그런데 그 콤비네이션을 무색하게 할 만큼 연이어지는 대단한.. __a 반격..
" 모 xx년아..? 이런 쓰! 거시기 그 -_-a 모시냐.. 하여간에! 너 마랴 안조아! "
-_-a 각색한 바가 있지만.. 더 심했기때문에 __;; 차마 꺼낼수 없었다.
여하튼..
예전의 즐 먹었던.. __a 일을 회상하며.. ( 모르면 세상 만사 가서 즐 치면 나올끼다 -_-; )
시비를 걸어줬다.. -_-; ( 아.. 이 버릇 ㅠ_ㅠ )
" 애.. 너무 심한것 같다.. "
" 누구세요..? "
-_-a 글쎄 누굴까...? 그래도 즐을 먹지 않은것이 너무 사랑 스러웠다 ㅠ_ㅠ.. 이 아인 정상이었어!!
" 그냥 욕이 나오길래... "
" 즈을.. "
-_-
모냐.. 즈을..?
자그만하게 들리긴 했지만.... 틀림 없는 " 즐 "의 변형판 이었다 -_-;;
난 포기 했다.. ㅠ_ㅡ 아이들에게 무엇을 바래서 이런건 아니었던 나였기에..
꼬리를 감춘 개 마냥.. 난 포기 해야만했다....( You Lose!! -_-; )
" 아니다... 미안하게 됐다.. "
" 예.. "
내가 돌아서자 내 눈에 비춰진 여자아이들의 표정들은 상당한 뻘쭘한 표정..
그리고 들려오는 자그막한 말들...
" 모냐 어 아줌마.. 짜증나게.. "
" 그러게 말이야.. 오 짜증나 왜 상관을 하고 xx 인데.. "
그래.. 나 아줌마다.. -_-; 그런데.. 뒤에 말하는거 치곤 너무 큰거 아냐 ㅡㅡ+
서로 욕하던 두 아이들은 -_-;; 마치 언제 싸웠는지.... 붙어서는 내 욕을 하더라 ㅠ_ㅠ
그것을 본 부주 녀석.. ( 간단하게 알바 로 줄인다 )
나를 보며.. 인상을 팍 주더니!
여자아이들을 보고 눈을 빛내더라...
그리고 나는 보았다.. 녀석의 작업 형태를....
녀석은 먼저 물 한잔을 들고 오더라.. -_-a 그런데.. 피시방의 구조상 나한테 올려면 그냥 바로 앞에 있는데에도 불과 하고..
삐잉~ 돌더라 -_-;;
여자아이들 앞에서는 " 어어어어~~ " 툭툭..
난 보았다.. ' 3방울 ' 튀었다 -_-;;
" 죄송 합니다 죄송합니다.. __a "
" 아.. 모야... 짜증나게.. "
오... 짜증 난대.. -_- 나 니가 더 짜증나....!! 라고.. 마음속에선 외치고 있었다 -_-;
그런 그 여자아이들에게 마치 가식의 미소를 흘리며, " 죄송합니다.. 이거.. "
냅킨 -_-a
알바 쟁이! -_- 너는 냅킨으로 물을 닦더냐..
녀석은 냅킨과 웃음으로 무장한 채.. 무마해 나갔다..
그리고는 그 " 3방울 " 흘린 __a 물을 주더니...
" 기다려 봐요.. " 라는 의문을 남기고 가더라..
잠시후...
녀석은 음료수 2개를 들고 오더라..
나는 눈을 반짝이며, 나에게 줄것으로 착.각.했.었.다. -_-;
글쎄.. 그 여자들한테 가는것이 였다 ㅡㅡ++ ( 그때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밉드라 ㅡㅡ++ )
" 저기요.. 아까 미안해서요.. 물 튀긴건 둘째치고.. 냅킨을 준게 좀 미안하네요.. "
__a 그.거.였.거.던.!!!
어쩐지.. 결벽증 있는지.. 놈이.. 냅킨을 주더라 -_-;;
여자 아이들 왠지 관심 가는 눈길..
사실 녀석의 얼굴을 볼만 한데가 별로 없다..
그져 매.너.가.좋.을.뿐. -_-++
여하튼간에...
은근 슬쩍 말을 까더라...
" 어.. 그래 몇살이니..? "
" 네..? 저 16살이요.. "
오~~ 이건 말도 안돼!
나한테는 거의 싸가지 모드에서.. __a 건방진 소녀 모드였는데..
백.여.시. -_-+ 그새.. 좋아서.. 목소리가 깔리더라..
" 근데 얼굴은 이쁜대.. 우리 누나한테 그러면 안되지....? "
" 네..? 무슨 말이죠.. "
" 사실 저기 꽁 하게 쳐박혀 있는 누나 보이지..? 오오.. 본다 본다.. "
그래 본다 이자슥아.. -_-++ 그래서 게임안을 보았다..
이미 쓸린 뒤 -_-...
( 워3 하고 있었다.. 우오오오~~ 가득찬 욕설들... __;; 난 3:3 게임을 하고 있었다지;; )
나는 씁쓸하게.. 다시 들어갔다..
그런데.. 엇...?
" 저기.. 죄송합니다.. 아까는 조금 흥분해서요.. "
얼씨구..? 모지..?
-_-;;
순간 내 눈을 의심 하게 만들 었다.
그 여자아이가 나한테 사과 한것이다..
나를 즈을 먹였던 그 아이가 -_-;;
허헐... ㅠ_ㅜ 감동의 물결..
" 어.. 그래.. 괜찮아... "
오오... 이 화해 모드 ㅠ_ㅠ... 이거야 말로 통일의 기원을.... 아니.. -_-;;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_-a 허우적 대는 나는 한가지가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궁금증을 풀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들..
" 야야 너 무슨 짓 한거야 괜한 여자아이를 돈으로 산.. "
" 아아.. 시끄러워요.. -_-+ 그냥.. 장난이 심하길래 내가 뭐라고 하는것보단 돌려 말하면 서로 좋자나요 그렇게 생각해요.. "
" 아.. 그러니까... 너 무슨짓을 한거냐고..!! 응..? 야야.. "
그때였다 -_-;
" 오빠.. " " xx아~ 오랜만이야~ " " 어 안녕..? "
단체로 들어오는 들어오는 녀성들..
__a 글쎄.. 내가 본 것은 아마도 십분지 일도 안될듯 보였다..
녀석... __a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작업율이 대단했다..
아마도.. 화려한 얼굴 보단.. 화려한 말빨이.. 지금의 그녀석이 있지 않을까...
허헐 ㅠ_ㅜ 나도 말빨특강이나 배워볼까.. ㅠ_ㅠ...
나는 본주 이며, 그 녀석은 부주였다..(????)
언제부턴가.. 부주가 본주 역할을 차고 들어가더니.. 이제는 아주 본주 처럼 행세 하여..
내 말투까지 가져가더라... 그래.. 한번..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몇자 적어본다..
부주? 라고 불리우는 녀석은 피시방에서 알바를 한다.
토요일이면 어김 없이 그 피시방에 들러 그 녀석의 얼굴을 보곤 한다.
관심이 있어서 -_-; 보러간건 아니지만;; 단골이 된지라 그렇게 되버렸다 -_-..
여하튼!!
녀석은 알바쟁이짓을 하고 있었다.
대충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을려고 찾고 있었다.
그런데.. 피시방의 그 뿌얀 연기 밭에서(?) 여자 아이 두명.. -_-a ( 아무리 많아 보이더라도.. 14살..? 15살..? )이 있더라.. 별로 관심 없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 야 xx 년아.. 그게 xx 가 되! 이런 xx "
헉.. -_-;;
말그대로 욕설 콤비네이션 이었다 -_-a
그런데 그 콤비네이션을 무색하게 할 만큼 연이어지는 대단한.. __a 반격..
" 모 xx년아..? 이런 쓰! 거시기 그 -_-a 모시냐.. 하여간에! 너 마랴 안조아! "
-_-a 각색한 바가 있지만.. 더 심했기때문에 __;; 차마 꺼낼수 없었다.
여하튼..
예전의 즐 먹었던.. __a 일을 회상하며.. ( 모르면 세상 만사 가서 즐 치면 나올끼다 -_-; )
시비를 걸어줬다.. -_-; ( 아.. 이 버릇 ㅠ_ㅠ )
" 애.. 너무 심한것 같다.. "
" 누구세요..? "
-_-a 글쎄 누굴까...? 그래도 즐을 먹지 않은것이 너무 사랑 스러웠다 ㅠ_ㅠ.. 이 아인 정상이었어!!
" 그냥 욕이 나오길래... "
" 즈을.. "
-_-
모냐.. 즈을..?
자그만하게 들리긴 했지만.... 틀림 없는 " 즐 "의 변형판 이었다 -_-;;
난 포기 했다.. ㅠ_ㅡ 아이들에게 무엇을 바래서 이런건 아니었던 나였기에..
꼬리를 감춘 개 마냥.. 난 포기 해야만했다....( You Lose!! -_-; )
" 아니다... 미안하게 됐다.. "
" 예.. "
내가 돌아서자 내 눈에 비춰진 여자아이들의 표정들은 상당한 뻘쭘한 표정..
그리고 들려오는 자그막한 말들...
" 모냐 어 아줌마.. 짜증나게.. "
" 그러게 말이야.. 오 짜증나 왜 상관을 하고 xx 인데.. "
그래.. 나 아줌마다.. -_-; 그런데.. 뒤에 말하는거 치곤 너무 큰거 아냐 ㅡㅡ+
서로 욕하던 두 아이들은 -_-;; 마치 언제 싸웠는지.... 붙어서는 내 욕을 하더라 ㅠ_ㅠ
그것을 본 부주 녀석.. ( 간단하게 알바 로 줄인다 )
나를 보며.. 인상을 팍 주더니!
여자아이들을 보고 눈을 빛내더라...
그리고 나는 보았다.. 녀석의 작업 형태를....
녀석은 먼저 물 한잔을 들고 오더라.. -_-a 그런데.. 피시방의 구조상 나한테 올려면 그냥 바로 앞에 있는데에도 불과 하고..
삐잉~ 돌더라 -_-;;
여자아이들 앞에서는 " 어어어어~~ " 툭툭..
난 보았다.. ' 3방울 ' 튀었다 -_-;;
" 죄송 합니다 죄송합니다.. __a "
" 아.. 모야... 짜증나게.. "
오... 짜증 난대.. -_- 나 니가 더 짜증나....!! 라고.. 마음속에선 외치고 있었다 -_-;
그런 그 여자아이들에게 마치 가식의 미소를 흘리며, " 죄송합니다.. 이거.. "
냅킨 -_-a
알바 쟁이! -_- 너는 냅킨으로 물을 닦더냐..
녀석은 냅킨과 웃음으로 무장한 채.. 무마해 나갔다..
그리고는 그 " 3방울 " 흘린 __a 물을 주더니...
" 기다려 봐요.. " 라는 의문을 남기고 가더라..
잠시후...
녀석은 음료수 2개를 들고 오더라..
나는 눈을 반짝이며, 나에게 줄것으로 착.각.했.었.다. -_-;
글쎄.. 그 여자들한테 가는것이 였다 ㅡㅡ++ ( 그때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밉드라 ㅡㅡ++ )
" 저기요.. 아까 미안해서요.. 물 튀긴건 둘째치고.. 냅킨을 준게 좀 미안하네요.. "
__a 그.거.였.거.던.!!!
어쩐지.. 결벽증 있는지.. 놈이.. 냅킨을 주더라 -_-;;
여자 아이들 왠지 관심 가는 눈길..
사실 녀석의 얼굴을 볼만 한데가 별로 없다..
그져 매.너.가.좋.을.뿐. -_-++
여하튼간에...
은근 슬쩍 말을 까더라...
" 어.. 그래 몇살이니..? "
" 네..? 저 16살이요.. "
오~~ 이건 말도 안돼!
나한테는 거의 싸가지 모드에서.. __a 건방진 소녀 모드였는데..
백.여.시. -_-+ 그새.. 좋아서.. 목소리가 깔리더라..
" 근데 얼굴은 이쁜대.. 우리 누나한테 그러면 안되지....? "
" 네..? 무슨 말이죠.. "
" 사실 저기 꽁 하게 쳐박혀 있는 누나 보이지..? 오오.. 본다 본다.. "
그래 본다 이자슥아.. -_-++ 그래서 게임안을 보았다..
이미 쓸린 뒤 -_-...
( 워3 하고 있었다.. 우오오오~~ 가득찬 욕설들... __;; 난 3:3 게임을 하고 있었다지;; )
나는 씁쓸하게.. 다시 들어갔다..
그런데.. 엇...?
" 저기.. 죄송합니다.. 아까는 조금 흥분해서요.. "
얼씨구..? 모지..?
-_-;;
순간 내 눈을 의심 하게 만들 었다.
그 여자아이가 나한테 사과 한것이다..
나를 즈을 먹였던 그 아이가 -_-;;
허헐... ㅠ_ㅜ 감동의 물결..
" 어.. 그래.. 괜찮아... "
오오... 이 화해 모드 ㅠ_ㅠ... 이거야 말로 통일의 기원을.... 아니.. -_-;;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_-a 허우적 대는 나는 한가지가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궁금증을 풀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들..
" 야야 너 무슨 짓 한거야 괜한 여자아이를 돈으로 산.. "
" 아아.. 시끄러워요.. -_-+ 그냥.. 장난이 심하길래 내가 뭐라고 하는것보단 돌려 말하면 서로 좋자나요 그렇게 생각해요.. "
" 아.. 그러니까... 너 무슨짓을 한거냐고..!! 응..? 야야.. "
그때였다 -_-;
" 오빠.. " " xx아~ 오랜만이야~ " " 어 안녕..? "
단체로 들어오는 들어오는 녀성들..
__a 글쎄.. 내가 본 것은 아마도 십분지 일도 안될듯 보였다..
녀석... __a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작업율이 대단했다..
아마도.. 화려한 얼굴 보단.. 화려한 말빨이.. 지금의 그녀석이 있지 않을까...
허헐 ㅠ_ㅜ 나도 말빨특강이나 배워볼까.. ㅠ_ㅠ...
(그럼 부주 되시는 분은 아바타라도 된단말인가..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