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나는 9살때 친구집에 놀러갔다 아빠 집 맞은편에 화장품집이 있었는데 내 친구 집이다 ㅡㅡ;; 거기서 나는 한참 놀다가 그 애가 나갔다. 잠시 후에 어느 펫트병을 들구 왔다 -_-;; 거기에는 노란물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여기서 무언가를 짐작한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ㅡㅡ;; 그렇다 나는 목이 말랐다. 달라고 했다. 그 친구는 뭔가 찜찜해 하면서 준다 (바보 같은녀석 피힝 ㅜㅜ)나는 그것을 들고 벌컥벌컥 -_- 마셨다. 거의 다 먹을때쯤 "왜 이렇게 짜냐?? 설마.. 오줌??"
그놈은 끄덕거렸다 -_-;; 그땐 정말 토할것 같았다. 남의 배설물을 내가 맛보다니 크앙 -_-;;

2 . 나는 11살때 (다 기억한다는 -_-) 이모가 운영하는 가든에 갔다. 거기서는 레몬주,볶음밥 등등 희한한걸 많이 만든다. 나는 메뉴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는 담배 피러 밖에 나가고 엄마와 누나는 화장실에 갔다. 이모가 저 쪽 자리에 가라고 했다. 갔더니 접시 위에 바퀴벌레 비슷한게 있었다 -_-;; 나는 티비에서 귀뚜라미를 먹는걸 본적이 있어서 그게 귀뚜라미이니 하며 먹었다 (컥!! 실화입니다 ㅠ,.ㅠ) 나는 좀 있다 이모가 황당해 하며 설명해주는 말을 듣고 토할뻔 했다 젠장 -_-;; 그땐 너무 머리가 허접(?) 이었다 ㅡㅡ;;

3 . 13살때인가 14살때인가 ?? 나는 친구가 같이 축구하자고 해서 공 들구 나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공을 들고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희집은 15층 꼭대기임 -_-) 반쯤 내려왔는데 문을 안잠근걸 알게되었다 급히 다시 올라가고 열쇠를 가지고 문을 잠그고 보니까 엄마가 나중에 오는데 엄마는 열쇠를 소유 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핸드폰을 쳤다. 꺼저 있댄다 젠장 ㅡㅡ;; 나는 요 앞에 있는 곳에 엄마가 있으리라 믿고 거기 갔는데........... 역시 없었다 ㅡㅡ;; 난 당황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쪽지를 쓰고 어디 어디에 열쇠가 있다는걸 적었다. 그리고 문에 붙치고 보니까.. 그러면 도둑or강도가 이걸 보고 찾아낼 수도 있지 않은가 ㅡㅡ;; 나는 그걸 꾸개 버리고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집에 쳐 박혀 있었다. 직접 겪으면 매우 창피하다 ㅡㅡ;;

흠흠;; 생각나는게 이것 뿐입니다.. 전 2번을 생각하면 아직도 토(-_-)가 나오려고 해요 ㅡㅡ;;
Comment '6'
  • ?
    *凶光* 2003.05.03 14:32
    컥... 이소리밖에 않나온다는 ;;
  • ?
    게임불감증 2003.05.03 15:46
    2번의 물체가뭐죠?
  • ?
    UnName 2003.05.03 17:27
    바퀴벌래...

    흐힉!!!
  • ?
    『인벤토리』 2003.05.03 17:45
    저두 하나 예기하믄....초등학교때 칭구들이랑 공사중인 건물에서 술래잡기 하다가 떨어지던 콘크리트에 얼굴을 맞아 이빨 3개 가 부러졌다는...- -;;
    [다행히 입쪽으루 맞아서(그게 다행이냐..-_-;;)이빨만 반병신 됬다는..-_-;;]
  • ?
    IQ:제로 2003.05.03 21:02
    ㅡ_ㅡ;;

    괜찮아용 ^^ 바퀴벌레 먹은거 ^^

    사람은 살면서 5마리 이상에 거미와 70여종에 벌레를 먹는답뉘당^^

    (내가 쓰는데 왜케 오바이트가 쏠리는지 . . )

    나혼자 알면서 끙끙 알기 싫어서 모두에게 알륍니당 +_+

    후후후 . . 물귀신 +_+
  • ?
    달빛의전령 2003.05.07 12:59
    바퀴벌레...... 귀뚜라미......

    하하하... 닮긴 닮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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