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이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양이 질량이라고 했는데
어떤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질량을 측정할 때 양팔저울을 이용한다던데
어떤 물체를 올려놓고 반대편에 10g추를 올려놓아서
평행이면 그 물체의 질량은 10g맞죠?
근데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측정하면 결과가 안나올거아니예요
무게가 없으니까 추를 올려놔도 반응이 없으니까
질량하고 무게는 다른데 왜 양팔저울로 측정을 하죠?
그리고 마찰력에서요 물체에 작용하는 무게랑 수직항력이랑은 무슨 관계인가요? 평형인가요?
마찰력에서 수직항력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쓰다보니 저도 헷갈리네요 아직도 질량에대한 개념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질량을 측정할 때 양팔저울을 이용한다던데
어떤 물체를 올려놓고 반대편에 10g추를 올려놓아서
평행이면 그 물체의 질량은 10g맞죠?
근데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측정하면 결과가 안나올거아니예요
무게가 없으니까 추를 올려놔도 반응이 없으니까
질량하고 무게는 다른데 왜 양팔저울로 측정을 하죠?
그리고 마찰력에서요 물체에 작용하는 무게랑 수직항력이랑은 무슨 관계인가요? 평형인가요?
마찰력에서 수직항력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쓰다보니 저도 헷갈리네요 아직도 질량에대한 개념을 잘 모르겠습니다;;
만유인력이란 어떤 물체든 주위의 것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지구와 같은 행성의 만유인력을 중력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중력'의 영향을 받고 [질량]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질량이 10인 물체가 있다고 합시다.
지구가 중력으로 그 물체를 끌어 당깁니다. 그럼 10보다 더 무거워지겠지요.
지구에서 중력이 작용해서 무게가 98이 되었다고 합시다.
지구보다 중력이 6배나 작은 달에서는 조금만 늘어나 무게가 16.333…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질량은 '10'처럼 지구에 가든 달에가든 변하지 않는 고유의 원래 양입니다.
무게는 98, 16.333…과 같이 질량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바뀐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의 질량과 사과의 질량과 돌의 질량은 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크기가 달라도 모양이 달라도 사과는 사과끼리, 돌은 돌끼리 질량이 같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사과를 여러개 쌓아 놓는다던지, 더 큰 돌을 가져다 놓으면 무게가 같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량으로 이 물체와 저 물체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질량 X 중력(정확히는 중력가속도) = 무게]
질량과 무게는 다릅니다.
하지만!
10 X χ = 10 X Υ 에서 10은 없애버리고 X = y 로 바꾸어 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구면 지구, 달이면 달에서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물체'도 중력의 영향을 받고 '10kg 추'도 중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중력을 생략하면 질량만 남습니다.
그래서 양팔 저울로 질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주 긴 양팔저울이 있어 어떤 물체는 금성에, 10kg 추는 달에 가 있다면
중력이 다르므로 질량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수직항력이란 평행선(그냥 평평한 바닥)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나무도막이 도로위에 있습니다.
무게가 무거울 수록 나무도막이 바닥과 많이 밀착되어 잘 안밀립니다.
그래서 마찰력이 더 세집니다.
수직항력은 도로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입니다.
나무도막이 위에서 아래로 도로를 수직으로 누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게와 수직 항력은 같은 것입니다. (무게 = 수직항력)
질량과 수직항력은 다릅니다. 질량에 중력을 곱한 무게와 수직항력은 같은 것입니다.
힘의 방향을 말하자면 둘 다 같은 것이니 평형이 아니라 평행입니다.
[마찰력 = 마찰계수 X 수직항력(무게)]
마찰력은 접촉면의 거칠기와 물체의 무게에 영향을 받습니다.
접촉면의 크기는 상관 없습니다. 얼마나 앞으로 안나가냐가 아니라 마찰력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마찰계수란 사과와 돌의 거칠기가 다른 것과 같이 물체 고유의 거칠기입니다.
하지만 질량과 달리 다른 물체끼리 마찰계수가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면 마찰계수를 정해주고 수직항력을 구하라, 혹은 수직항력을 알려주고
마찰계수를 구하라 하는 식으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직항력이 클 수록 마찰력도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