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8 23:56

부모님...

조회 839 추천 5 댓글 10
오늘 무지하게 많이 혼났습니다..
오늘 각서 까지쓰고 다신절대 그러지 않는다고..

오늘이요 . 제가 매일 매일 학교를 많이 지각을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담배를 피고 담임한테 걸려서 .. 그랬는데
오늘.. 담임선생님 께서 정말 많이 화가 나셔서 부모님 께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 난집가서 죽었다.. 라는 생각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부르면서 담배는 몸에 정말 안좋은데 왜피냐..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너는 왜 이렇게 실망을 시키냐.. 라고 하싶니다..
제가 매번 사고를 치고 부모님 을 모시거나 전화 를 하는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 정말 이번에는 잘해야지.. 정말 잘해야지.. 다시는 이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다짐해봐도.. 친구에게 유혹당해서 학교에서 담배를 피고는 합니다..
정말 제 자신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제자신 주관적 이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사고를치고 나면 정말 후회를 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썩히고.. 실망시키고..
정말 제 자신이 미워지고 싫어집니다..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부모님얼굴을 볼때 마다 눈물이 납니다..
속을 썩여서 저렇게 주름이 생기고 돈을 쓰지도 않고 자식을 위해서 돈만 버는
아버지.. 정말 외로워 하시는 거 같은데..
난 정말 왜그러는지...
Comment '10'
  • ?
    소울메이트 2007.11.29 01:04
    그럼 님이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죠^^

    사람은 누가다 다 하고싶은데로 사는게 아닙니다^^

    저도 요즘 마음같아서 때려죽이고 싶은데도 참고 있습니다

    지금 학생인데 사고치시면 나중에 성인이 되고 사회인이되어서는 대충대충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 ?
    소녀여 2007.11.29 19:32
    저도 저도 하고싶은거 있어두요 부모님생각하면 눈물나서 못하겠어요 ㅠ
    참을성을 좀 기르셔야겠어요..
  • ?
    타임머신 2007.11.29 21:32
    그래요... 아직 어리니까, 부모님께 지금부터라도 잘하세요...

    그리고, 학생의 신분을 다하고나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려도 늦지않아요^^

    그래도, 마음 씀씀이는 좋으시네요...

    담배는 정말 안좋아요... 그리고, 담배를 권유하는 친구분들과는 연락을 잠시 끊거나,

    담배 정말 못피겟다고 완고하게 말씀하세요...


    그러면, 행복한 아들 되시길 바래요...
  • ?
    최누 2007.11.30 18:40
    소위 일진, 날라리 되시나요?
    아니면 그냥 일진부류 애들에게 끌려 다니면서 담배만 피는 분이신가요?
    그리고 그 정도의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판단력이 좋으신 것 같은데 왜 계속 하시는지 - _ - 사실을 알 때가 그만둘 때라는걸 명심하세요..
    - _ -
  • ?
    치우 2007.11.30 18:46
    효자네
    그나이에 누구든 그럴수 있지
    하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것만해도 훌륭한거야
    요즘 애들 개념 집에 두고 학교가잖아
    계속 이렇게 뉘우치다보면 언젠간 잘될날이 오겠지
  • ?
    최누 2007.12.02 12:55
    치우/
    잘못한 걸 알면서도 계속 하는 사람이 제일 악질 인간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 _ -
  • ?
    양구동용팔이 2007.12.02 15:46
    의지입니다 자기 의지...
    말 만하고 실천 않하면 꽝입니다..
    자기 노력에 달립니다...
  • ?
    Sig 2007.12.09 03:29
    부모님 속 계속 썩이세요

    그냥 이대로 계속 속만 썩이세요

    속 썩이실대로 썩이시고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사세요

    그리고 나중에 성인이 되시고 자기 앞가림을 하실때쯤

    부모님께 잘해주세요

    나이드신 분들 모시느라 힘들다고 하지마세요

    부모님께서 매일 공부해라 좋은대학 가라 이러는거

    돈 잘벌라고 말씀하시는거 아니예요

    다 저희 잘되라 그러시는거예요

    돈 많이 벌어서 어떤기업 사장이라든지 큰회사에 입사한다든지

    그런거 바라시는거 아니예요

    단지 매일 웃고 지내면서 가족과 함께 나날이 기분좋게 생활한다면

    그게 제일가는 효도예요

    부족하게 살더라도 하루하루 힘들어도

    웃음만 잃지 않으신다면

    부모님께선 자신의 자식의 웃음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신답니다 ^^

    앞으로가 걱정이시라도 고민하지마세요

    과거가 후회되신다해도 되새기지마세요

    하지만 현재가 문제시라면 행동하세요

    미래와 과거는 어찌할수없지만

    현재는 행동할수 있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해주세요

    저희를 끝까지 지켜봐 주시는건 부모님이랍니다 ^^
  • ?
    제천대성 2007.12.12 19:08
    부모님의 사랑은 이루말할수없는 커다란 우주와 견줄수도없습니다.
    당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담배를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사랑한다고 말할수있어야하지않을까요?
    하물며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야하지않을까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보답은 망설일수록 후회스러워집니다.
  • ?
    생각하는나무 2007.12.16 07:18
    흠..

    뭐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 이 말만 할께요.

    마음가짐(의지)입니다. 계속 생각으로 하지마세요. 생각으로만 한다면 그거는 그냥 생각입니다.
    실천하시고, 유혹이 오면 자기의 마음가짐을 생각하시면서 극복하세요.

    이것 또한 사회에 나가서 배우게 되는 것중에 하나 입니다.
    마음가짐이 무너지고 예전 처럼 사신다면, 지금 생각하시는 것은
    생각도 아닙니다. 그냥 부모님 보니까 미안해서
    하는 그냥 잃어지는 생각 중 하나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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