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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3학생입니다.

음.......... 전 솔직히 공부좀합니다. 전교 10위권에서놀구요.

그렇다고 공부만하는게아니라, 외모에도관심이 많고 싸움도 좀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전 같은반찌질이든 뭐든 고루고루 다 친하구요.

보통 각반에서 양아치는아니지만 공부열심히하고 애들이랑 두루친하고

노는애들이 잘 못건드리는 애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저희반은 양아치 노는애들은 있지만, 그리 전교권에서 노는애는없습니다.

애들말로하면 이진이랄까요?

그래도 저희반에 일진급이 없어서그런지, 그 이진이 많이 다니고합니다.

애들도 많이괴롭히고 삥뜯고 매점심부름시키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그런놈입니다.

그런놈 3명이 저희반에 있는데요.

전 그래도 싸움은 좀 자신있어서 걔가 한대툭쳐도 저도 받아치고 그랬습니다.

얼마전 시험때 마킹 모르고 2개를안해서 사회에서 2문제가 나갔습니다.

선생님이 막 농담식으로 바보라고하셨구요. 그런데 걔가 갑자기 저보고

"ㅋㅋㅋㅋ 저 병X 존나 어떻게 마킹실수를하냐 ㅉㅉ 나도안하는걸 "

대충 이런식으로 욕을남발하는겁니다.

마킹 2개로 100점맞을꺼 2개나갔는데 온프분들도 확돌지 않겠습니까

거기다가 더 시비를 거니 저도 잠시이성을 잃었고 쉬는시간애 그애와 싸웠습니다.

결과는 제가이겼구요. 반기절시켜놨습니다.

문제는 그 후였습니다. 비록 이진이지만 아는형이 많았던 그놈때문에 저는

고1형 한테불렸다가 또 화를못참고 그형도 눕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고1형백인 고2~고3형한테 불리고 맞았습니다.

저도 저희학교 일진애들이랑 다친하고 아는형도 많았지만 그런거 관련되기싫었구요.

그래서 말없이 한 5~6번 불려서맞았습니다.

엄마가 왜이리 다쳤니해도 그냥 상관말라고하는식으로 지내다가

형들때문인지 예전보다 그놈이 시비를 많이겁니다.

또한번 눕혀놓기도 그렇고, 학생부관련되는건 제일 귀찮습니다. 이제 기말고사 한달이라

학교에서도 공부하는데 방해하고 뒤에서 씹고............ 또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될까요.... 다시까자니 또 불려서 맞을테고

그러면 공부도안되고...... 그냥 끄적여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Comment '8'
  • ?
    Suck 2007.10.10 19:41
    음.. 저도 쌈박질 좀 하는데..
    저같으면 이진인가 뭔가 하는 그놈 가만 안놔둡니다
    고등학생 형들에게 불려간다..
    걍 신고하세요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
  • ?
    Suck 2007.10.10 19:44
    아니면 호신용 칼같은거라도 가지고 다니심이..
    괴롭히면 위협만...찌르지는 마시고..;
    은으로 된 칼 요즘 30만원대면 삽니다..
    너무 과격한가..;
  • ?
    프리크리 2007.10.10 21:08
    칼 같은 건 좀 아니라고 보구요 ㅡ,ㅡ

    그 형이라는 분들께서 친형이 아니시면,
    머랄까 단정하고 조금 힘있는 듯이 , 보는 앞에서 딱 한 판만 뜨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너무 괴롭혀서 못 참겠으니 부탁하는 식으로 호소해보고..

    현실적이고 속히 개존심이라 하는 것은 없으신 것 같으니 행하는 덴 문제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 ?
    †게임매니아 2007.10.10 21:54
    참다가 않되면 때리세요
    형한테 불려가면 아무말하지말고 맞으시구요
    근데 제일 좋은방법은 참으셔야되요 이제 중3 졸업도 얼마않남으셨으니 참는게 제일좋죠
  • ?
    망상소년 2007.10.11 17:11
    웃긴건 그 2진이라는 사람들의 형인거. 친구끼리 싸웠는데 그걸가지로 꼰지르는 녀석이나.. 꼰지른 녀석 때렸다고 불루는 형이라 다 똑같은 부루죠.

    상대를 하지마세요.

    쓰래기 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한 놈들입니다. 사회 악이죠.
    올해를 제외하고 딱 3년 남았습니다.
    그놈들의 인생은 정해진겁니다.
    10년뒤 혹은 20년뒤 울고불고 후회하며 살겠지요.
  • ?
    삼도일팔a 2007.10.11 20:04
    과연 일진 친구들과도 친하고 형들도 많이 아시는 분이 이런 일 가지고 여기에 고민을 올린다는 사실이... 별로 이해가 되지않네요
    오히려 친한 형들이 있으면 형들이랑 얘기를 하는 편이 더 빠를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일 가지고 신고하는게 더 골치아프구요

    두가지 선택이 있으신거같네요
    상대가 빽을 믿고 나대면 글쓴이분도 아는 형분들이나 친구분들에 의지해야죠 ㅋ 물론 글쓴이분이 형들과 빽을 서줄만큼 친한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또 한가지는 그냥 조용히 살거나요
    고1형을 눕혀서 고2,3학년이 거기에 관여한다는건 작은 일은 아니죠
    동급생을 포함해서 선배들 모두 상대할 자신이나 친분있는 분들이 있다면 맞서는 편이 낫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조용히 사십시오
    냉정하게 말해서 너무 많은 물을 엎지르셨네요
  • ?
    알테어♡ 2007.10.11 22:44
    아.. 온프분들 조언감사합니다.
    형들한테 기대기싫었는데.. 워낙 형들믿고 깝추는그런애들을 혐오해서..
    할수없이 저도 그냥 형들한테 말해서 그형들이 저 이진놈형들막아주고
    토요일날 자리마련해줄테니 보는앞에서 싸워보라고하네요.
    그냥 진사람 남은시간동안 조용히있기로.
  • ?
    필솰기발동 2007.11.06 21:11
    소설을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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