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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게시판에 글쓴게 언제쩍인지...ㅎ

사실 요즘 관심 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ㅎㅎ

이름도 모르고 얼굴만 알고있죠...

집에선 조금먼 오락실(근처오릭실이 거기밖에 없음..ㅡㅜ)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알바하는 여자분한테 관심이 갑니다 ㅎㅎ

월요일에 처음보고 필이 꽃쳤는데요 그래서 매일 저녁쯤 되면 일부러 들려서 음료수를 하나씩 삽니다

그리고 앞에있는 오락실로 ㄱㄱㅅ...

오늘은 10시쫌 넘어서 앞에서 언제 마치나 지켜봤는데 안나오길래 그냥 오락실에서 버티고 있는데요

여자분이 오락실에 오더군요 ㅎㅎ

여자분은 펌프를 하시고 저는 바로 옆에서 총쏘는 겜을 하고 있었구요 ㅎㅎ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제가 폰 번호를 알고 싶고 말도 하고 싶고 그런데

제가 이나이 먹도록 연애질 제대로 한번 못해본 놈이라 여자에 대한 매너 이런걸 전혀 모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전화번호라고 알고싶은데 문제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편의점에서 알바할때 말을해야할지 아니면 끝날때를 기다리고 끝나고 나서 말을해야할지....

물론 남자친구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구요....ㅎㅎ

그냥 남자친구가 없다고 믿고싶을 뿐입니다 ㅎㅎ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 말을해서 일요일이나 그때쯤에 영화를 보고싶은게 제 생각인데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금요일에 폰번호를 받고나서 일요일에 영화보는건 좀 그런가요??

연애질을 해본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어떤식으로 관심이 있다는걸 표현해야할까요???

저는 그냥 "관심있어서 그런데 폰번호좀 알려주실래요?"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데 여자분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이 이런 설레임이 생긴것만으로도 너무 즐겁네요^^

Who's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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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여친이 생겼어요~^^
Comment '7'
  • ?
    Noh 2006.12.14 03:35
    혹시 결례가 아니라면요..
    말하는 장소가 제가 잘 아는 곳 같아서 말인데요.

    오락실이 혹시 지하 아닙니까? -_-;; 설마 아니겠죠?
    미아삼거리 역은 아니었으면 하는군요..
    비슷한 사람을 본것 같기도 해서 말이죠.
    ( 솔직히 글보고 무지 놀랬습니다. -_-; 편의점의 여자 알바까지 맞추고, 펌프옆에 총쏘는 게임까지;; 너무 맞아 떨어져서요;; )

    솔직히 전 연예박사는 아니에요.
    순 늑대에, 솔로부대의 하사가 될 전망인 녀석인데요.
    이런 방향은 무지 하지만.. 도움을 줘보자면..

    경험담은 아니구요. 목격담인데요.
    제가 편의점 알바하던 당시에.. 남자분 한분이 들어와서는.. 저희 여자알바에게 -_-;
    전화 번호를 물어보던 걸 본적이 있거든요.

    웃긴 건 흔쾌히 줬다는 거..
    저도 옆에 있었는데 -_-;
    그냥 쌔앵 까고.. 번호 따곤 계산하더니.. 바로 문자 보내고 땡이던데요?

    확실히 용기를 가진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그 말이... 맞는 건 아닌 것같구요.
    ( 그때 여자 알바 상태가 좀 그랬거든요. -_- )

    용기를 가진 사람이면, 적어도 여자는 얻는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 ?
    소울메이트 2006.12.14 13:53
    헉.....지하에 있는 오락실...거기다 미아삼거리 역....
















































































    은 아닙니다^^

    저는 엄청 밑에 살거든요 ㅎㅎ
  • ?
    포크사이드 2006.12.14 23:39
    너의 더러운 욕망은 그여자를 먹고싶어하는군..
  • ?
    스키드로우 2006.12.14 23:55
    돈이랑 같이 쪽지를 넘겨 주는게 어떨까요..
    말로 하실 용기가 없으시다면 글로 할수밖에..
  • ?
    깊은상처 2006.12.15 01:31
    남자가 소심하게 쪽지는.. 아닌거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여자들은 솔직한 남자 좋아하는데..
  • ?
    스키드로우 2006.12.15 16:10
    왜요..쪽지 주는것도 용기라면 용기일수도 있고
    그분도 꼭 말이 아니더라도 쪽지나 편지 같은걸 좋아하실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저는 도저히 말로 못하시겠으면 글로 표현하시라고 답변 달아드린겁니다..
  • ?
    지횰이 2006.12.20 20:13
    제 생각은 이것도 저것도 할 용기가 안나신다면 인내입니다

    매일같이 사드신다면 꾸준히 사드시고 가끔 사실때 센스?...같은것도 해주시고

    (개그라던가...;;)

    꾸준히 인내력을 가지면서 다니면 그 여자도 눈치가 없을건아니고

    먼처 말을 건네받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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