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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20세인 남자입니다. 취업후 일한지 이제 11개월? 거의다됐죠.
주의에선 뜻밖이다. 가족분들은 자랑스럽다 이말이 나올정도입니다.(고등학교떄 이러타할
모습을 못보여줘서 그런것같네요)
지금은 일을하며. 동갑내기에선 꽤많은돈을 모았고 지금도 슴슴이나 여러가지로 보면
주위에선 부럽다. 나도 일하까? 이런말을 친구한테 듣게됍니다. 첨 일을해서 난정말
행복했습니다. 돈이 뭔지. 버니깐 확실히 편하고 좋터군요. 하지만...

지금도 일은 나름대로 열심히하며 주위에 시선도있어 실망시키기 싫어 더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게 꽤압박이며 스트레스의 일부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학교다닐떈 게임을 무지좋아해서 게임도많이하고...
폐인(?) 일 정도로 하던 그떄가 그리울 정도네요. 이제 퇴근하고 마땅히 여가도 없고.
컴터 앞에앉으면 게임을 하고싶으나 시간이 없으니 무슨게임을 해도 재미가없죠
회사형들과 술자리를 해도 매나같고. 내생활이 없어진듯합니다. 여기위치여건상
문화생활?이란것도 무지힘들고. 제가하는일 자체가 퇴근이 정해진게아니라.
더더욱 힘들죠 지금 난 생각합니다. 난 지금 행복한가? 지금 이순간...

전 성격상 친구들 많이가리고 딱아니다 싶은 친구를 아에 연락조차안합니다
이게안좋을수도있지만 전 사고방식이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다싶은적은없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졸업하고 몇몇친구들은 보기도힘드네요 일을하니. 만약한번보더라도
제가 여유가생겨 여러가지로 전에 먹지못한거.해보지못한거를 할수있게돼었지만.
이건 너무순간이고 자주못보고 자주못만난다는게 너무안타까웠씁니다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친구는 자연스럽게만나는 시간이줄어들고... 그로인해
일에찌그러진 내자신을 보며 나름대로 맘떡하니 털어놀 시간이 부족했던거죠.
1가지를 얻게되면 1가지를 하게힘들어지는. 아니 안되는 그런걸 순간순간
뼈저리게느끼면서 전 나름대로 이제 현실을 하나하나
꺠우치는거라 생각하나 왜자꾸 잃은게 더많타고만 스스로
생각하게되는걸까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너무괴롭습니다.

그리고 학교다닐떄뺴곤 회사는여자라곤 아줌마밖에없지만 여자친구하나없습니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입니다. 소개를 받는다고하더라도 전 선뜻 가까이 못합니다
왜! 난 일을하니깐. 단순히 변명이고 변명이자면 하는말이지만 시간이 없다는 애기입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더라도 한달에 두어번... 보는 그게 난 싫었고 여자친구생긴다면 만약그게
트러블에 하나가 된다면 더더욱 난 후회를 할것이며 그런게 약간두렵긴합니다.

지금... 기대고싶고 힘들어도 마땅히 하소연할떄가 없어서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날 보면서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손가는 대로 적었습니다.
일을하고 유일한 생활의일부인 컴퓨터 키보드를 손에대어 나의마음을 표현할수있다는
이순간만큼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Comment '4'
  • ?
    현령Й 2006.05.23 03:46
    세상을 너무 빡시게 사시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그냥 생각을 바꾸시면 될 것 같습니다..부정적인 마인드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네용~ 지금까지 안된다고 생각한 것들을 '왜 안되?' 라고 생각해보세요
  • ?
    묻지마 2006.05.27 15:25
    모든게 다 부정적이군요
    무언가를 얻으면 무언가를 잃는다는 말이 사실일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말일뿐
    일을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긴 힘들겠지만
    님께서 먼저 모임에 힘쓰시는건 어떨까요
    단.. 단 하루라도 친구들과 만나서 재밌게 노는거라도 충분하지않을까요
    다른분들도 다 개인생활에 바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난다는건 더더욱이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먼저 적극적으로 모임을 만들어보지않고 그런 얘기를 하는건 너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 여자는 물건이아닙니다.
    한달에 몇일을 만나건 몇시간을 만나건 그건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다고생각하네요
    짝은 누군가가 찾아주는게 아닙니다.
    자신이 찾는겁니다. 운명이란말도 있지만 운명을 기대하진말고 자신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세요,,,
    게임도 짬짬히 하는게임이 더욱 좋을터
    직장인이 폐인수준으로 게임하는것은 주위시선이나 모든면으로 볼땐
    좋게 보이지많은 않습니다.
    하지만 일을하며 당당히 그리고 짬짬히 게임을 즐기는건 괜찮겠지요
    모두들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후회합니다.
    하지만 그 그리움과 후회는 추억으로 남겠지요...
    매사에 모든걸 긍정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
    폐가수스 2006.05.28 21:58
    긍정/부정 에서 마음가짐 차이네요 2글 잘읽었구요. 전 나름대로 마인드를 매사에긍정적으로 하는건데. 일에 대한면은 무슨일이 있으면 긍정적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나이또래에 비해 잘해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생활에는 부정적이였네요.
    한번 돌이켜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
    로망스 2006.05.30 00:55
    틈날때
    악기를 하나 배워보세요.

    우리들 남자라면 기타죠.
    마음의 정서를 달랠수 있어요.

    악기 좋습니다.
    뭔가 배운다는 느낌, 전율이 느껴지는 느낌 등등...
    마음에 평안을 줍니다.
    악기를 치고 있을 동안은
    그 곳에만 신경을 쓰게 되거든요. 편안해 집니다.

    정 안되면 음악을 들으세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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