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2 13:50

중학교 성적 밑바닥..

조회 452 추천 5 댓글 15
중학교 성적 밑바닥으로..

인문계 갈수있는 확률은 몇이나 될까요?


하...솔직히 전 인문계 가고싶습니다.

어렸을적에..형 덕분에 참 실업계 라는건 아주

제 가슴에 혐오감 남길적도로 각인을 시켜서..


진짜 잊혀지지 않습니다.중학교 성적 밑바닥인데..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인문계 어디에나 갈수있을까요?

제가 고강동인데..왠만하면 저희 형이 다니는

원미고를 가고싶은데 말입니다.


실업계..왜 듣기만 해도 바로 거부감 들까요..?

작년엔 저보고

"진영고 나 부천공고나 가서 맞고살아라."

이소리를 들어서..정말 시험때마다 살기싫어지는 기분.

자두 듭니다.오늘도 시험 그다지..기대 하지않았지만

평소에 열심히 하던 마음으로 시험을 봤는데


국어 와 한문이 50점 대이고

수학이 22 점 이니까..정말 희망이라곤 한줄기 빛조차

없군요.정말 후회됩니다.
Comment '15'
  • ?
    Geunwi 2006.05.02 13:56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그런데 인문계 솔직히 꼴통도 갈수 있다고 합니다.
  • ?
    스키드로우 2006.05.02 19:53
    실업계 가서 맞고 살아라?-,,-
    다 그냥 하는말입니다..
    실업계도 잘만 하면 좋아요..
  • ?
    ∑반쪽사랑™ 2006.05.03 01:33
    그래도 그 실업계가 소문이 안좋다면 그럴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는거겠죠 -ㅅ- 인문계도 그렇다고 다좋은것도아니구요
    솔직히 실업계 란 이름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
    왠지좀 이름이 껄끄럽지않나요?
    수학 22점은 ㅡ;;;; 찍어도 50점은 나오던데
    점수가 안된다면 어쩔수없겠죠. 꼭 폭력난무하는곳이 실업계라는 소리는 헛소리구요 그래도 그 학교에 소문이 안좋으면 딴학교로 가시는게좋겠죠 좀 멀어두요.
  • ?
    WTS 2006.05.03 08:56
    주요과목 공부좀하시고요 (예체능은 벼락치기하라고 있는겁니다)

    몇학년이신데요?
  • ?
    Geunwi 2006.05.03 19:39
    ∑반쪽사랑™//솔직히 수학 찍어서 50점 절대 안나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릴 ㅡㅡ
  • ?
    title: 매니저 아이콘보라색、 2006.05.04 06:17
    실업계에서 맞고살라니..

    아무리 실업계라고 해도 그렇게 막 그러진 않을텐데..

    그리고 실업계 쪽은 문제를 거희 알려주고 시험을 출제한다고 했으니

    암기만 하면될듯..
  • ?
    ∑반쪽사랑™ 2006.05.04 20:19
    학교마다 달라서그런가요 제가 다닌곳은 기본점수 30점을 주고 시험을쳤기땜에 찍어도 50점은 그냥 받던데요 ㅡㅡ;;;
  • ?
    바봉1230 2006.05.06 15:47
    저도 점수 안나왔든데.. ㅎㅎ 실업계가서 열심히 하시면 됄텐데엽.. ^^a;;
  • ?
    :+노노+: 2006.05.06 18:44
    ...요즘은 인문계 가서 맞으려면 맞지 실업계 가서 허구헌날 후두러 맞을 일은
    없을텐데 인문계 가는 애들중 공부 죽어라 잘하는 애들 몇몇 때문에 공부 아예
    포기하고 양아치짓 하는 꼬맹이들 여럿이 있는건 많이 봤지만 실업계는 시험
    문제 왠만큼 쉬울 뿐만 아니라 실업계 애들도 오히려 공부쪽 거의 띵가뽕 하고
    오기 때문에 내신 등급 잘 받으려고 서로 눈 뻘겋게 달려들 일은 오히려 없습니다
    (아시다 싶이 내신 등급은 상대평가...)제가 들은 이야기와 경험상 실업계가 애들
    상태는 대부분 더 괜찮습니다 지금 보니까 글 쓰신분은 실업계로 오는 애들 자체가
    무서우신듯 한데 인문계쪽이 오히려 괴롭힘이나 선생들 차별이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실업계 선생들은 왠만한 애 아니라면... 좋게 말하면 편하게 해주고 나쁘게 말하면
    기대도 안하기 때문에 선생하고 친해지기도 쉽던...)
    실업계 간다고해서 꼭 막노동 하는 것도 아니니 잘 생각 해보시길...
  • ?
    2006.05.07 05:30
    윗님 말씀중 선생이 과연 그런 자세로 가르치면 인문계와 실업계를 막론하고 학생들이 따라줄거같나요? 제가 나온 실업고는 정말 학생들 공부 못시켜서 안달난 학교입니다.

    인문계는 오히려 싸가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자기 점수 깍일까봐 선생이랑 대립하는 경우도 사사건건. 실업계는 뭐.. 1~2점 가지고 선생과 불화는 없지만 성질 못이겨서 대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아니 웃기는게 왜 실업계를 오면 막노동을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거지?
    인문계라고 IN서울도 아니면서 참나.. 정말 개념의 크기가 다른걸 절실히 느끼는군하
  • ?
    :+노노+: 2006.05.07 11:56
    덴님// 선생분들이 기대도 안한다... 라는건 좀 심하게 말한거 같습니다만
    저희 학교 선생분들이 대부분'너희는 공부로해서 인문계 애들 따라 잡을수는
    없으니까 기술이라도 확실히 익혀서 그쪽분야로 나가라'라는 마인드를
    심어 줬기 때문에 애들에게 공부를 강압적으로 시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만큼 실기분야에서 더 열심히하라는 뜻이었겠지요
    저희도 인문계 애들하고 해봐야 안돼는것 쯤은 알고 있었고 배우는 것의
    종류 자체가 틀린데 꼭 공부로 따라갈 생각도 안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
    그런 태도에 잘 따랐던것 같구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 해서 실업고등학교의 원래 목표는 취직인데 반해서
    요즘은 성적 조금 된다 싶은 학생들은 대부분이 진학쪽을 생각 하더군요 하지만
    진학 해봐야 성적도 안돼고 밑바닥 허우적 거리는 학생들이 실업고등학교 졸업하면
    3D 분야에서 밖에 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꼭 막노동을 하는것도 아니라고
    한거 같은데...)... 제발 좀 이동네 사람들 남의 말 너무 삐딱하게 듣는 경향이 있어...
  • ?
    현령Й 2006.05.07 12:24
    실업계라는 소리를 듣고 거부감이 드는건..
    부모님과 주위사람들의 말 때문이죠..
    저는 인문계 졸업했지만.. 실업계 갈껄..하는 마음이 든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냥 주위 사람말 듣고 인문계 갔더니 저랑 잘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원했던건 이런게 아닌데..이런 생각만 들더군요 ^^;
  • ?
    메기 2006.05.07 16:23
    그렇게 공부하기싪으시면 실업계가시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중학교에서 그렇게 공부안하셨으면 고등학교땐 더힘들거든요.
    차라리 실업계진학하셔서 자격증을 많이따시고 내신관리 잘하셔서
    진학을하시던..아니면 취직을하시던 하는게 좋을겁니다. 또한 실업계
    가서 맞고살아라는 오바성이 있다고보네요. 중학교에서 혹시 따당하십
    니까? 그게아니라면 고등학교도 다를것없습니다. 그냥 또래애들 있는곳
    일뿐이거등요..
  • ?
    알테마웨폰 2006.05.14 01:08
    고딩 교사로서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제 주변상황을 기준으로.. 인문계는 아무나 갑니다.
    오히려 실업계가 내신 제한이 많고요.

    평균 바닥에 공부할맘이 없으시거나 말로만 각오하신느 분이라면
    인문계 와봤자 들러리 될뿐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꼴통학교가 아니면 고등학교에서 폭력이란 찾기 힘듭니다.

    중학교때 전혀 공부를 안하시기만..한게 아니면 고1되서 열심히하면
    공부 됩니다. 새로 다시 가르치니까요, 그런데, 수학은 조금 한계가있죠..
    중학교 수학이 매우 중요합니다.

    덧붙여 가장 중요한건 '선생님 태도'..
    그런거 따져가며 공부하는 사람 치고 잘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교사도 사람입니다. 기계가 아니라 호감가는 학생이 잇기마련입니다.
    대게 공부잘하면 잘대해준다는 세태인데, 당연한겁니다.
    자기가 공부를 한만큼 좋은 태도로 돌아옵니다.
    말도 안돼게 차별하는건 문제지만요.

    덴// 선생님이랑 대립하는건 당연지사죠. 말도안돼는 걸 합리화시켜서
    정답처리 요구하는걸 제외하곤,.. 1~2점 포기하는것보단 낫습니다.
    자기인생 챙기냐 안챙기냐죠. 학생 성격 두 고등학교 차이없고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대립구도'는 아쉽지만 없답니다.

    말이 1~2점이지 , 아시나요, 89년생 이후 내신등급제에서..
    내가만약 a점수일때, 1점이라도 얻으면 a+1되기전 a점수에서의
    동점자 수만큼 등수 오르는겁니다. 1명 차이로 등급하나가 결정되는
    때도 많습니다.
  • ?
    몽실언니 2006.05.15 23:33
    저두 실업계 나왓는데요..정말 엄청놉니다..3년 진짜 눈뜨고나니 3년지나간거처럼;;ㅡㅡ;
    대부분 실업계에서 공부하시는분들두 잇지만..거의 다놀죠 ~ ㅋㅋ
    그런상태에서 대학와두 대학에서두 놀고~ 후 ㅋㅋ 전 차라리 인문계에서 쪼금이라두 공부하는게 낮다고 봄.. 진짜 실업계나와서 고작 취업나가서 본돈뿌니 ......ㅡㅡㅋ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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