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계기는 이렇습니다.

제가 전혀 모를때였어요
제친구가 M초등학교를 갔었습니다.
동생 대리고갔다고하더군요 (동생은 중1)
친구는 중3이구요,
근데 거기에 정말 몹쓸 자전거가 하나있었다고합니다
타지도 못할자전거가요


그런데 친구 동생들이 그 자전거를 막 부쉈다고하는군요
그래서 바퀴휘고 핸들이 휘었대요
못탈자전거를 더 못타게 해논거죠
그때까지 제친구는 안부쉬고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고합니다
근데 그자전거주인이 2학년 이었던거죠.

그래서 2학년이 그 1학년 동생한테 갔는데
제 친구만 부쉈다고 말을 했다고하는군요
말을 돌렸죠.

그래서 제 친구만 난처하게 되있는데
제친구가 체구가 엄청 작습니다.


그런데 2학년 4가지 없는자식들이
그 자전거가지고 5만원을 물어내라고하네요
앞 뒤 쇼바 다있었고 솔직히 오래된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5만원이 말이됩니까?
그런데 거기까진 그래도 괜찬습니다.

여드름 많이난 한 그쪽 친구가 오더니
반말을 실실까는겁니다
"형이 잘못했지? 그니까 다음주까지 5만원 가꼬와"

캬캬캬 한방 날리고싶더군요
요즘엔 중학생활하면서 후배는 선배한테 존댓말하지않습니까?
물론 저도 중1때 그런거잘몰랐었죠

이야~ 그 여드름많이난 새키 반말 매우까더군요
욕은 하나도안했는데 듣고있으니 아주 빡돌더군요= =.

솔직히 제 친구가 부신거아니잖아요?
다부셔진거 바퀴 내동댕이친거 발로 밟았다고 하든데  ㅡㅡ
그걸가지고 5만원?


제가 그래서 주지말라고했죠- -
항상 2학년들은 싸가지없습니다. ㅡㅡ
어느학교나 다그런가요?

이야 빡돌대요
이거 어떻게해야되나요?

단체로 몰려들어서밟아요? 아니면말로 해결해야되나요?
상황을 제 친구가말해도
그냥 돈가져오래요 ㅡㅡ

이 상황을 온프님들께 맞겨보겠습니다.
Comment '13'
  • ?
    보로미르™ 2006.03.21 17:24
    일단 때리고 시작하세요.
  • ?
    진진 2006.03.21 17:39
    ↑ 대책이 없군요.
    남의 일이라고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십쇼...ㅡ,.ㅡ

    대책입니다.
    그 친구분이 데리고 간 동생이 친동생인지 아는 동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친동생인지 아는동생인지 그건 중요한게 아니지만,
    일단은 친구의 동생이 저지른 일이고, 그 동생이 2학년 애들이
    무서운 바람에 형에게로 잘못을 돌렸습니다.
    아마도 형에게는 못 덤빌거라고 생각했나보죠...

    일단 부신것을 방관한 형에게도 잘못은 있습니다.
    동생이 기물을 파손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고만 있다니요...
    그래도 엄연히 남의 것이고 자신의 것이 아닌 이상은 말려야지요.
    애 버릇나빠집니다. 그러면...

    일단은 2학년 아이들이 5만원을 가져오라고 했댔잖습니까?
    그렇다고 님들이 때려보십쇼... 걔들은 아는 형 하나 없겠습니까.
    몰려다니는 애들같은데 그러면 되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말로 해야 말로 오지 때렸다간 님도 맞습니다.

    그리고 때렸다가 경찰서로 신고하믄 우짤낀데요.
    돈을 물어주는것도 우습고 때리는 것도 우습다면,
    그냥 합의를 보는게 어떨까요? 5만원을 한 3만원으로 줄여본다음에
    님의 친구가 똥밟은셈 치고 만원 내고 그 동생보로 같이 부신애들하고
    합쳐서 2만원 내라해서 줘버리세요.

    폭력은 아니됩니다~~ 아무리 못쓸 자전거라지만 자기거 부시면
    짜증나지요~~ 그것도 잘못한 겁니다.
    만약 님의 컴퓨터가 너무 고물인데 버리긴 싫고 갖고 있었는데
    누가 다 부셔놓으면 좋습니까~~ 그냥 서로 잘못한거니까
    2학년도 선배한테 개긴거 잘못한거고 님 친구도 동생이 기물파손하는거
    보고만 있었던 것도 잘못한거고, 님 친구 동생들도 맘대로
    남의 거 부신것도 잘못한거고... 말로써 조율해서 잘 해결보세요.
  • ?
    소드엠페러 2006.03.21 18:12
    2학년 색히가 반말까면 걍 까야지 뭘참어
  • ?
    하늘길 2006.03.21 20:42
    같은 반 좋다는게 뭡니까.. 같은반애들이 도와주세요.
    너희들뭐냐, 왜 반말까냐, 보호해주세요.
    친구가 하지 않았으면, 끝까지 믿으세요.
  • ?
    하하 2006.03.21 20:53
    ㅋㅋ 그냥 무시하면 될텐데요
  • ?
    퓨어마인드♬ 2006.03.21 23:31
    진진//만원으로도 내려봤지만
    2학년쪽에서 "싫은데요?" 라고 대답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하하//무시는 못하겠더군요. 맨날 모여다니는 애들같은데
    교문앞에서 맨날 그렇게 단체로 모여있으면 어떻게될지
    또 압니까?;
    하늘길//그럴생각입니다. 우리반에 등치 좋은애도있고
    왠만한 고등학교형들 안부럽습니다.
    소드엠페러//솔직히 까고도 싶지만 먼저 맞으면 시작하려고해요.
    먼저 때렸다간 3학년측이 불리해질테니까요.
    보로미르// 솔직히 까고도 싶지만 확실히 누가 어떻게 부쉈는지
    알고 난뒤에 해결하려구해요
    친구가 이럴때 있는거잖아요
    제 친구가 체구가 1학년이랑 똑같어요
    키도 150좀넘나?
    2학년놈들이 체구보고 자신만만해서 반말찍찍까는거같은데
    키크고 덩치좋으면 존댓말 했거나 달라고 하지도않았겠죠.
    이게 문제인듯 싶습니다.
    철은안들고 무개념만 크는듯 ㅡ _ㅡ
  • ?
    보슬비 2006.03.22 18:12
    "저도 솔직히 2학년때 3학년 새끼들 뭐 저리 짜증나게 하냐?"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솔직히 2학년에 기죽을게 뭐가 있습니까

    그냥 한번 모여서 밟거나 하세요 - 돈은 주지 맙시다 돈 아까워요

    그딴 놈들 때문에 5만원이 쓰이는게 아깝습니다. 그새끼들

    분명 그돈으로 캐시 긁거나 그딴 짓 밖게 않할 껄요 ㅋㅋ
  • ?
    퓨어마인드♬ 2006.03.22 18:51
    보슬비//제가 기죽는게 아니라요
    제 친구가 기죽어있습니다 - -.......................
    쩝;;
    아무상관없으면 그냥 밟고싶은데 먼저 밟아대면
    우리가 진짜 돈물어줘야 될것도 같고,
    먼저 맞기를 기다리거나
    끝까지 주지말라고 단단히 말해야겠어요, ~!!!!!!!!
  • ?
    켄지 2006.03.22 23:36
    고자질도 괜찮타고 봐요..

    어머니나.. 선생님한테..

    일러바치는거요.. 꽤 효력이

    크거덩요.. 그 2학년이라는

    선배는 봉사좀 할꺼 같아요..
  • ?
    DaEl 2006.03.26 15:54
    원래 2학년은 그래염 ㄱ-
  • ?
    MAX 2006.03.26 18:39
    보고있으니

    그 2학년애들은 좀 논다하는애들이고

    글쓴님과 친구분은 평범한 학생이신가봐요...

    그리고 켄지님말처럼 고자질하시면
    학교 쪽팔려서 얼굴 못들고다녀요...

    3학년이 2학년 하나 해결못하셔서
    고자질해서 개네 혼나면 소문이 어떻게 퍼지겠습니까..

    힘이 없으시다면 그냥 돈주지말고 있어보세요.
    설마 3학년선배를 까겠습니까?

    깐다면 인맥을 잘 관리하셨으면
    친구분들이 해결해주실꺼에요 ㅎㅎㅎ
  • ?
    소년 2006.03.29 06:56
    소드엠페러//솔직히 까고도 싶지만 먼저 맞으면 시작하려고해요.
    먼저 때렸다간 3학년측이 불리해질테니까요

    말도안되는소리 -.- 2학년이 버릇없게 선배한테 반말까고 돈가져오라?? 지금 삥뜻니?? 걍 까세염..
  • ?
    다섯손가락 2006.04.23 15:16
    자전거가 허름해도 그걸 부셨다면
    값은 변상해야 될것입니다.
    칭구들과 의논해서 돈을 모아서 갔다주고
    헌자전거 조금 건드렸기로 5만원은 무리다 3~4만
    원에 하자고 다시한번 말 하세요.
    그리고 선배한테 반말한애는 말로서
    조용하게 따지세요. 말 안들으면 할수없죠.
    여럿이서 패지말고 1:1 하세요.
    그럼 뒷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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