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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남자친구 있으면 어떳습니까..ㅋㅋ

주위사람들이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드가냐고 다 그러더군요 ㅋ

2번째로 고백 해볼렵니다..

아니.. 고백 이라기 보단.. 밑거름을 깐다는 쪽이 맞겠죠? ㅋㅋ

머.. 남자친구 군대갔다고 그 여자가 말했으니..

일단 나이좀 들어보이게 -_-? 옷을 쫙 빼입고

머리도 만들고 ㅋㅋ 해가지고..

밤 9시 그녀가 알바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앞에 찾아가서

"안녕하세요~^^"

"알바 끝나셨나봐요?"

그럼 네~ 라고 하겠죠? ㅋㅋ

그럼 "남자 친구 있으시면 그냥 저랑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낼까요?"

이렇게 말 을 해볼 껍니다 ㅋㅋ

헐.. 근데 만약....

그 여자가...

"싫은데요." 이러면 대략 뷁 끄어억!!

아.. 온프는 여자유저분들이 없나 ㅋㅋ

흠.. 인터넷인가 심리에 대해서 조사해보니..

아무리 상대방이 비호감이더라도..

자신을 좋아한다면 기분은 좋다고들 하던데 ㅋㅋ

아.. 근데 솔직히 그렇게 말 할 용기가 안납니다..

첫번째 고백보다 오히려 지금 말 하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쪽지를 주고 올까 생각중인데..

쪽지가 효과가 더 클까요??

냅다 그냥 가서 친하게 지내자카면 당황해서 싫다고 할 수도 있을거같구.

쪽지로 주면.. 생각할 시간을 줄 수 있을거 같은데..

어찌 할까요 ~_~으험..
Comment '10'
  • ?
    혜리 2006.02.22 17:37
    성급하면좋지않을거같은 천천히..자주가셔서 쫌친해지시는게어떨까욤
  • ?
    천무 2006.02.22 20:23
    헉!!! 그런 생각을.. 그런가요??
    천천히 자주 갔는데..ㅋㅋ 그 겜방 자주가거든요~_~;;

    흠.. 근데 저도 이제 시간이 없어서 ㅋㅋ 일주일 후 쯤이면 일 하러 다른지역으로 간답니다 ㅠ_ㅠ 10개월동안..
  • ?
    허수아비 2006.02.22 22:10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님 심정은 알지만 남자친구가 군대가잇다는데 그렇게 도전하시면

    남자친구 입장에선 참 뭐 같을거같네요

    그리고 남자친구 군대갓다가 님과 사귀는쪽으로 간다면

    그런여자는 다음에도 또 그런식의 행동을 반복하게되고 님또한 불쌍한 처지가 될 뿐일듯하네요
  • ?
    소Lrㄱl 2006.02.23 09:33
    여자가..당황..하는말..

    싫...싫...싫은데요..?

    어이없겠군요.. -_-;;
  • ?
    VorTex 2006.02.23 11:32
    정말 이런 분들 보면 남자들 여자친구 놔두고 군대가기 무섭겠군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라...이런건 '이기심' 입니다...그러면 그 남자 친구랑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만약 천무님이 군대 다녀 온 후 다른 남자곁에 낀 여자 친구를 보고 싶을까요?
    제가 제일 싫어 하는 사람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여자를 뻇는 사람이죠.
    .당하는 입장에선 살기 싫어져요.
  • ?
    독고수야 2006.02.23 11:44
    정리를 해봅시다.
    상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군대를 갔다고 합니다.
    님이 그 사람에게 고백을 하던 말던 제가 알바 아니지만,
    좀더 기다려보시는게 어떠실지요?

    그 여성분은 아마도 지금 패닉상태일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자신의 애인이 군대를 가 있다고 칩니다.
    상당히 복잡한 심리일 것입니다. 아마도 그걸 잊으려고
    겜방 알바를 하는게 아닐른지요? 일하는 동안은 슬픔을 많이
    잊을수 있지 않습니까.

    그 때 님이 접근하신다면, 당연히 성공확률은 다운다운 또 다운입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네 군대갔어요 하고 웃을 정도라면,
    기다림이 이제 익숙해져갈때쯤일것입니다.)

    님의 외모나 말솜씨가 뛰어나다면 5달 정도만 기다리심이..
    여자는 남자를 군대보내고 고무신 꺼꾸로 신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러니까 님이 접근해도 솔직히 성공확률 적죠..

    하지만 몸이 떨어져있으면 마음도 떨어져간다고 5달정도 있으면
    솔직히 여성분도 외롭고 지칠것입니다.
    그때 님이 접근하시는게 성공률을 많이 올릴수 있지 않을까요?
    글의 자세한 정황을 모르기때문에 여성분이 어디서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주 들러서 안면을 익혀가며 농담식으로 누나~ 언니~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다보면 친근감도 늘어날것이며 안그래도 복잡한 심정에
    살갑게 굴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좋아할 것입니다.

    그리고 쪽지로 고백은 한마디로 용기없는 바보나 하는 행동입니다.
    입어따두고 쪽지로 고백합니까
    여자는 자신감있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그런식으로 용기없이 행동해선 결코 그녀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용기있게 행동하세요.
    일단 행동하고 생각하는 겁니다.
    싫은데요 라고 말하면 어떻습니까? 기회는 또 있는데
    용기를 가지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실제로 저도 남친이 군대가있는 여자분에게 작업을 걸기위해
    약 3달을 소비했습니다. 아~ 지금 생각하면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었지만, 내 사람 만들고나면! 그런 생각 없어지실 거에요.
  • ?
    천무 2006.02.23 14:43
    감사합니다. 제 일에 이렇게 관심가져 주셔서..^^
    음.. 윗 분들 말을 들어보니 제가 나쁜놈 같기도 하군요..

    근데.. 오늘 마침 일이생겨 시내를 나갔는데..

    그 여자를 봤습니다.. 근데 남자와 같이 있었죠.. 손을잡고 돌아다니더군요.. 100일 휴가 나왔나?? 이 생각을 했죠..

    근데 이상했습니다.. 남자의 머리는 군대간 사람의 머리가 아니였습니다. 머리가 스포츠이긴하지만 긴머리였죠.. 스포츠보다 좀 긴 머리..

    헐.. 그래서 먼가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동생인가..

    모르겠습니다 ㅋㅋ 근데 둘이 같이 가면서 그녀의 웃는 표정을 봤습니다.

    너무 해맑게 웃고있더군요..

    다짐했습니다.. 그냥 고백 안하기로..

  • ?
    소Lrㄱl 2006.02.23 17:19
    푸하핫...!!-_-;;;

    아니..그게 위에분은 열심히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

    천무님리플 마지막보고 윗분이물거품되셨습니다..

    그냥 고백 안하기로.. 이거보고 무척웃었습니다 ㅋ

    리플도 힘들게 쓰신것같은데
  • ?
    리프 2006.02.24 14:53
    오빠거나 동생이거나 하겠죠..ㅎㅎ

    임자있는 몸을 그래도 되겠습니까..

    좋은 인연있기를 바랍니다. ^^*
  • ?
    퍼런제미 2006.03.06 07:49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아무리 비호감이라도 자신을 좋아하면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완전 기븐 더러울것을요 어느정도 되야지 어디서 헤어는 귀두컷에 얼굴은 여드름 이빠이에 체중250kg 정도 면 거이 대부분다 비호감 이지 않을까요?그런 여자분이 님을 좋아 하믄 님 좋음? 그런 여자분이 님에게 도둑키스 하면 더좋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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