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43일만에 깨졌거든요
근데 사귄지 한 10일만에 했습니다-_-
그거 하면서 솔직히 서로 좋았음...
그리고 바로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번호를 보니까 깨진여자친구 더라구요. -_-
이거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_- 그러다가
안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문자로 받아보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받아봤죠.
-_-....임신한거 같답니다-_-
놀라서 뭔 개소리냐고 했더니 그때 니 내 평생 책임 진다고
콘돔안끼고 했다고-_- 그게 원인인거 같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고1 입니다-_-;;;;
씨발 죽일놈이죠 제가-_-하하하하;;
저랑 자고나서 한 2주후에 생리도 안하고-_-
가슴도 더 커진거 같고 (기존에 차던 브래지어가 안맞는데요;)
자꾸막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유두도
조금씩 검해지고; 혹시나해서 임신테스트기 하나사서
테스트 해봤더니 평균수치가 넘는다하고;
어제 그말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_-
알바하는 근무시간에도 멍하니 있다가 혼나고-_-
친구들한테 말해보니 애새끼 니애니께 지우라는등
댈꾸 살라는 등 이런말만 지꺼리고..;;
그리고 몇명은 안믿는 눈치고..
전이사실 엄마랑 누나가 알면 전 뒤집니다-_- 씨발
전죽습니다 진짜-_- 하늘에서 아부지가 보시면
저보고 애새끼 잘못키웠네 이러시겠죠-_-;
전 어떡해야 하나요-_- 집에서 누가 알든 깨진여자친구
집에서 알든.. 전 어디가서 쳐맞는건 마찬가지라서-_-
뭐 털리는건 무섭진 않은데 앞으로 내미래가 어떻게 될지가
너무나도 무섭네요...
역시 지우는 방법이나 댈꾸사는방법밖에 없는걸까요?
ㅜㅜ 참더럽네 씨발
다른사람들 여자랑 잘땐 콘돔 꼭 착용합시다..
그리고 여친이 생리주기 아니라고 질내사정 절대 하지 맙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