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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상당이 유치한글이지만 그래도 혼자 고통스러워 하는것보다 온프님들께 말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왜이렇게 아가 무뚝뚝하니?" 이런소리를 많

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런성격을 바꿀려고 많이 활발

하게 생활했죠..그..결과..여자친구까지 사귀게 되었는데요. 여

차친구랑 저랑 정말로 나중에 결혼까지 하자 이말이 오갈정도

로 좋아했죠(한방에서 같이자는건물론이고 남들 보는 앞에서 키

스하는것은 기본이였죠)그리고 남부럽지 않게 데이트도하고 그

랬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일뿐이 였습니다. 역시 제 여자

친구도 여자인지..저보다 돈많고 잘생기고 한사람이 꼬시니 바

로 넘어가버리더군요. 그래서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했죠.

몇번이나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울고불고 했는데 이제는 도저

히 안되겠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보내줬죠. 제가 원래 오는사

람 안말리고 가는사람 안잡는 성격이라서요. 그리고 다시 몇달

이 지났죠. 왠걸..성격이 예전보다 더 나빠저서 이제는 뭐라해

야할까요?? 누가 말해도 그냥 고개만 까딱거리고 간단한 언어

만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 집에서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변해서 저의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이런생각

을요..그리고 연주에 고등학교 3학년이다보니 너무 바쁜생활때

문에 저도 점점 지쳐가고해서 이렇게 온프님들에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p.s

이렇게 길게 글을쓴 제자신이 놀라울다름이구요
되도록이면 악플또는 욕설을 하지말아주셨스면 합니다.
그리고 글을 적으면 소설이네 이런분이 계시는데요..
소설이네..이말쫌 삼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Who's 소주한잔

C9

벨라써버 - 맛있는꿀벅지GT
Comment '6'
  • ?
    지미 2005.08.21 22:52
    전혀 소설 같진 않구요
    명확하게 여친때문에 그러신 겁니까
    아니면 바쁘고 지치고 힘들어서 그러신 겁니까?

  • ?
    소주한잔 2005.08.21 22:57
    여친이 70% 바쁘고 지치는게 30%정도가 되겠군요..
  • ?
    지미 2005.08.21 23:02
    결국 두이유 다 라는 격이 되는군요

    님 같은 경우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 하겠네요

    지금 님상황이 혼자 모든짐을 다 짊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그러면 님만 버립니다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래방도 가셔서 소리도 질러보시고

    길거리에서 비오는날 미친짓도 한번 해보세요

    당연히 면상에 철판을 깔아야겠지만 하다보면 속이 후련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제가 경험으로 하는 말이니 님이 하고 안하고는

    님한테 달렸습니다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힘내세요
  • ?
    킹덤하츠 2005.08.22 07:43
    저렁.. 안타까운 글을 보게 되어 유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여자분의 정신적 타격이 커신듯 하네요.
    아무리 난 아니라고 생각해도 마음이 자기 멋대로 움직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화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자주 노시는걸 추천하구요.
    바다에가거나 노래방에서 술먹고 미췬듯이 노래 부는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구요. 명언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 피할수 없으면 억지로라도 즐겨라 " 그럼 익숙해질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이 긍정적인 인생길이 생깁니다. ^ㅡ^
    쓸데 없는 말이 있다면 여자분 참 나쁘네요. 전 저런 여자가 정말 싫답니다.
  • ?
    홍차왕자 2005.08.22 13:05
    사람들 하고 놀아야죠.
  • ?
    ‡인벤토리‡ 2005.08.22 14:31
    의욕 거리를 찾으세요. 의욕없고 그냥 축 늘어지는 느낌.

    그런거 지우는데는 뭔가 몰입하는게 좋습니다.

    몰입하고 그것에 진정한 욕구가 생긴다면 그것에 대해

    많은 경험을 느끼세요 추억은 지우기 힘들지만

    미래의 추억은 자신의 기억으로 만들어 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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