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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본심인거 같습니다. 허허.. 글쎄.. 혈액형 따지기 뭐하지만.. AB형입니다..

항상 사람을 만날때는 본심을 내비치지 않습니다. 그사람이 모르도록 은근히 거리감을 두고있죠. 그것이 남자가 됬던 여자가됬던..

그리고 그사람이 나와 친한 사람이다 싶으면 오직 나만의 사람일 것이라는 저만의 착각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그 사람은 나를 먼저 생각해 줄것이다 정도랄까요?

그러나 제 주위 친구나 저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친구한놈도 그걸 잘 모릅니다. 제가 항상 사람과의 교류를 할때 계산하고 생각하면서 만난다는 것을..

제 평소생활의 이미지는 넉넉한 아버지 랄까요? 제 체격이 좀 커서 별명이 '아빠'입니다. 흐-_-; 그래서 대부분 제이름은 몰라도 제 별명은 알죠. 곤혹스럽긴 하지만..

뭐 그래서 저는 그저 착하고 인심좋은 이미지로 변했습니다. 외모는 산적같은데 OTL..

이.. 끝없는 욕심.. 비치지 않는 소유욕들.. 버릴수가 떨칠수가 없더군요. 명상도 해보고 잠도 자보고 잠시 끊었던 담배도 다시 막 피고.. 순간만 잊혀질뿐 -__;;


이게 결혼생활이 되면 의처증으로 변할수도 있다는건 제가 잘 알지만, 고쳐지지가 않네요. 으하~~~~~



마음을 편하게 하는법은 없는걸까요. 그냥 편하게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족같은 생각들은 좀 버리고..


이상 덴의 푸념이였습니다. OTL..
Comment '8'
  • ?
    하이델룬 2005.07.25 00:22
    자신의 올바르지 않는 행동에 반성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고친거에요. 힘내세요.
  • ?
    자부자 2005.07.25 00:50
    누구나.. 그런느낌쯤은 다 가지고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ㅋ
  • ?
    지미 2005.07.25 01:21
    저는 현재를 즐기는 주의라
    미래는 생각안하고 앞만 바라보거든요
    덴님도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마음이 한층 편안해지실 겁니다.
    뭐 제멋대로 행동해서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도 많아요. 실질적으로는 읽은게 훨씬더 많지만
    그것에 대해 후회한적은 없어요. 어짜피 제가 자초한 일이고
    제가 원해서 했으니까요. 사람이란건 원래 자유자체가 없기때문에
    그 자유를 표출하는 방법이 상상이라는 망상에 의존하는 것이죠.
    물론 그 자유란걸 각각 표현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도 있지만요.
    제가 뭐라할 권리는 없지만 힘내세요.
  • ?
    2005.07.25 01:34
    제 사고 자체가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구조설계 되었나 봅니다.-_-
    항상뭔가를 계산하고(수학no) 나와의 이해관계를 따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칠수 있는게 있고 고칠수 없는게 있다고 봐요.
    뭔가를 고치기보단 상황의 낳아짐을 바래야할듯 하네요..
  • ?
    진홍 2005.07.25 19:10
    사실.. 지금 덴님이 고민하시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심리가 아닐까 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것이라는 거죠. 저도 물론이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똑같네요. 물론 학교생활에 쫓기다보니 요즘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못하지만~_~ 그럴땐 그냥 생각가는대로, 몸가는대로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 ?
    상디군 2005.07.26 01:12
    나도 그런생각하는데..흠..전 A형이지만 아는사람 이있으면 그사람이

    제것인마냥 흠...너무 쉽게 쉽게 말들을 털어놓는데 사람들은 그걸 무

    시 해야한다고말해야돼나..

  • ?
    세이버 2005.07.26 07:04
    뭐 사람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다른사람 하드좀 다 쌔벼보고싶습니당
  • ?
    마법선생네기 2005.07.26 09:16
    틀렷써. 인간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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