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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하나요?
처음 보고 눈에 드러왔었는데 우연히 같은 학교에 들어왔더라고요.

마음에 두고있다가 선배 한명에게 제 마음을 들키고, 그 선배는 그애에게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넌지시 얘기해 버린거예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화이트데이 때 사탕을 주었지만, 그애는 부담없이 받아도 되겠느냐고, 친구와는 사귀지 않는다고 했어요.
전 그냥 알겠다고 했지만...

학교에서 2박3일 단체로 놀러가게 된 날이였는데, 그 선배가 꽃다발을 하나 고백하라고 사다 주시고, 저는 미리 어떻게 고백할것인지 생각 해 둔 후였죠.
둘째날 저녁에 몇몇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전 노래를 부르며 꽃을 주었어요.
받아주긴 했지만 그애는 이미 술에 취한상태였고, 밖으로 나와 이야기를 해보니, 저에게는 맘이 없었나봐요. 울면서 미안하다고하는데...

그 후로 좋은 친구가 되기로 약속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제 마음은 더 커져가는데 그애 앞에서는 표정이 굳어지고, 그애도 제 앞에서는 싫은내색하는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거 같지만, 어떻게 해야하죠??

Comment '9'
  • ?
    시드니록스 2005.06.06 23:39
    어떻게 해서든 잊으려고 노력하시는게ㅡㅡ;;
    너무 잔인하지만 이방법밖에는..
    여자분이 싫다는데 어쩌시겠어요.;;
  • ?
    저녁달빛 2005.06.07 00:51
    짝사랑이라.. 저는 못해봐서 잘 모르게찌만..

    이거 하나만은 알꺼 같아요.. 윗분 말처럼 잊는것이 최선의 방법일질두 모르지만..요.. 아직도 좋아 하신다면.. 맘을 잡을기회를 잡힐때까지 도전해 보세요~ -_-;;

    너무 주제넘는 말이연나..!? 아하하..;;
  • ?
    월민 2005.06.07 19:52
    님은 그래도 낳네요 전 3년쨰 고백도못해보고 개짓중..
    3년동안 많이친해졌는데 자신이없음..
  • ?
    ¸Yoo군¸ 2005.06.07 20:10
    저녁달빛님 짝사랑을 못해보셨다고요 ? 허허 .. 부럽군요 ㅋ
  • ?
    ☆헤이아치★ 2005.06.07 20:18
    전 아주 15년 인생이 아주 짝사랑의 연속이였음
    제가 짝사랑한 이야기를 그냥 책으로쓰면 백과사전 100권은 나올겁니다 ㅡㅡ ;; 장난..
  • ?
    Ŧ[Ħ] 2005.06.07 21:53
    운명보다 강한것은 사랑입니다.
    운명이 님의 사랑을 방해하지는 못 합니다.
  • ?
    L 2005.06.07 23:16
    뭐 여자분의 마음에 들게 나 자신을 바꿔나갈 수도 있는거죠~ 힘내시길
  • ?
    로망스 2005.06.08 02:24
    힘 내세요~ 언젠간 희망이 오겠죠.
    그 커져가는 마음 어떻게 숨깁니까.
    계속 대시 하시길..
    그리고 상당히 좋으신 선배 두셨네요. 허헐 부럽군요.
  • ?
    vzf-r1 2005.06.08 18:39
    자식 ... 어쩌라거 어쩌라거..?
    잘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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