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오늘 담임선생님이 잠깐오라고해서 따라갓더니

담임:형편이어려워? 왜맨날 돈을재떄안네(불쌍한사람보듯한말투)

나:저 형편안어려운대요

담임:그럼급식비랑보충학습비는왜늦게네(참고로 한번씩바께안미림--;

그것도 밀리자마자 곳바로 학교가서냄)

나:제가 가정통신문을 까먹고쨰떄쨰떄 엄마한태 안줘서요

담임:머라고 시부렁시부렁. 거림.

나:그러면 엄마랑통화해보세요 집안형편안어려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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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이가없더군요 ㅎㅎ

보충학습니1만6천원 밀렷다는 말에 곧바로냇고

급식비 7만원 밀렷다는 말에 곧바로냇고

또머 밀린것도없는대==;

솔직히 말해서 여태껏 부유하게 부족함없이살아왓는대..

정말담임이 사람을 멀로보는건지 --;

내가 좀불쌍해보이나 ㅜㅜ

제발 장학금같은거 준다고할떄 가정환경 조사좀해봣으면 --

괜히 어렵지도않은사람 장학금줄려고하지말고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에게좋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