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편의점으로 담배 사러 갔는데
알바가 바뀌었다. 저팔계 같은 남자놈은 그만 뒀나 보다.
일단은 여자다
일단은 이쁘장한게 피부도 하얗고 귀엽다..
그리고 유심히 보니 몸짱이다..
그런데 갑자기 바닥에서 무언가가 내 카고바지 끈을 잡아 당겼다.
개다. 푸들이다. 나름대로 애견미용실 가서 숱좀 쳤나 본데 영아니다.
담배 말고 맥주를 살려고 반대편 음료 냉장고로 가는데...
그 푸들이 여전히 내 바지 끈을 물고 쫓아온다.
(미안..사실 끌고 다녔다. 이놈이 물고 안놓길래..)
다시 계산대까지 끌고 다녔다. 관성 드리프트 하더라. 그 푸들
(여전히 질질 끌려다녔다는 이야기)
아무생각 없이 "얼마에요?" 하고 물어본 순간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싱긋 웃었다. (왜? 뭐가 문제야?왓츠 유어 프라블럼?)
호오 괜찬은데..
그런데 문제는 건너편 서브웨이(샌드위치 전문점)알바한테 한창
작업중이었다...
(서브웨이 알바도 역시 귀엽고 이쁘다..)
순간 뒤통수가 뻐근해 지면서 속으로 아버지를 외쳤다.
'누구한테 올인 할까요?'
양다리는 버겁다. 요즘 일하는게 시원치 않아서 능력이 안되고
미친짓 하기 싫어서 양다리는 별로 취미가 아니다..
누가 더 괜찬을까?
편의점은 몸짱이고 이쁘장 하긴 한데, 나는 근본적으로 개가 싫다...
서브웨이는 이쁘고 귀여운데 약간 빈약한 감이 있다...
...일단 나 가드 올렸으니까, 로우킥만 차지 마.
알바가 바뀌었다. 저팔계 같은 남자놈은 그만 뒀나 보다.
일단은 여자다
일단은 이쁘장한게 피부도 하얗고 귀엽다..
그리고 유심히 보니 몸짱이다..
그런데 갑자기 바닥에서 무언가가 내 카고바지 끈을 잡아 당겼다.
개다. 푸들이다. 나름대로 애견미용실 가서 숱좀 쳤나 본데 영아니다.
담배 말고 맥주를 살려고 반대편 음료 냉장고로 가는데...
그 푸들이 여전히 내 바지 끈을 물고 쫓아온다.
(미안..사실 끌고 다녔다. 이놈이 물고 안놓길래..)
다시 계산대까지 끌고 다녔다. 관성 드리프트 하더라. 그 푸들
(여전히 질질 끌려다녔다는 이야기)
아무생각 없이 "얼마에요?" 하고 물어본 순간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싱긋 웃었다. (왜? 뭐가 문제야?왓츠 유어 프라블럼?)
호오 괜찬은데..
그런데 문제는 건너편 서브웨이(샌드위치 전문점)알바한테 한창
작업중이었다...
(서브웨이 알바도 역시 귀엽고 이쁘다..)
순간 뒤통수가 뻐근해 지면서 속으로 아버지를 외쳤다.
'누구한테 올인 할까요?'
양다리는 버겁다. 요즘 일하는게 시원치 않아서 능력이 안되고
미친짓 하기 싫어서 양다리는 별로 취미가 아니다..
누가 더 괜찬을까?
편의점은 몸짱이고 이쁘장 하긴 한데, 나는 근본적으로 개가 싫다...
서브웨이는 이쁘고 귀여운데 약간 빈약한 감이 있다...
...일단 나 가드 올렸으니까, 로우킥만 차지 마.
빈약감이 있더라도 좋아하게 되면
그런거 신경 안쓰거든요 ㅋ
편의점 알바는 근본적으로 싫으니까
마음으로 좋아하기 약간 시간이 걸릴것
같으니까 그 시간에 서브웨이 알바한테
작업해서요 앤으로 만드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