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75 추천 0 댓글 31
열렙중인데......

누나가 심부름시키더래요 -_-;;

전에 얻어먹은것도 있어서 한번갔다왔죠.......

씨부렁거리면서 오는데 트럭밑에 검정지갑이 있더라구요....

열어보니까 10만원수표3장하고 배춧잎5장이 있더라구요....

그냥 만원짜리면 낼롬먹으려고 했는데........

워낙 거액이어서 약간 겁이 나더라구요.....;

난 주은사람이 임자! 라는 생각을하고 그냥집으로

도망오다싶이 했죠......

심장이 벌렁벌렁.... 35만원이면.....

내가 갖고싶던 플스를 사고도 남는돈아니야!!

했죠..... 맘갔아서는 바로 플스사러갈려고 했지만...

약간 1g의 양심이 찔러더라구요.......

제가 그래도어릴때 바른생활 마스터했던 녀석이라.......

누나한테 물어봤죠.......

누나가 그냥낼롬 먹자네요 -_-;; 어떡할까요...?

파출소에 넘겨버릴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먹을까요 -_-;;
Comment '31'
  • ?
    기생충^^ 2005.02.26 02:33
    그걸 누나 분한테 말하다니..
    그냥 파출소에 넘기는게 좋겠네요...

    나도 저런 고민 해봤으면 .....
  • ?
    李顆지망생 2005.02.26 03:10
    걍돈은 먹고요-_- 신분증같은것은 파출소에-_-

    --걍 파출소에다가 넘기는게 좋처-_-ㅋ
  • ?
    천랑성˙˙ 2005.02.26 04:24
    돈빼돌리고 신분증 주민번호 외운다음에 경찰서로 가지고가서 돈은 하나도없었다고해요,, 자그마한연기로 배고파 쓰러지는 시늉하면 맛있는거 드실겁니다
  • ?
    다이스키 2005.02.26 07:56
    수표는 걸리는거 아닌가여 -.-;;
  • ?
    츠나데 2005.02.26 08:40
    수표는 쓰지마시고 배추잎만 쓰세요 걸려요
  • ?
    제로스 2005.02.26 09:45
    수표 쓰면 걸려요
    5만원만 쓰시구요
    지갑은 우체통에 넣으세요ㅕ
    우체통에 넣으면
    신분증때문에 지갑 잃어 버린 사람에게로 다시 되돌아 갑니다
  • ?
    Cowboy 2005.02.26 09:59
    파출소에 갖다주면 법적(?)으로 주인은 찿아준 사람에게 잃어버렸던 돈의 10%를 주게 되있습니다.

    수표는 쓰면 사용내역이 쭈욱 나오니깐 걸리는게 맞구요,
    그냥 갖다주시고 3만오천원 받으심이 -_
  • ?
    title: 매니저 아이콘수영낭자팬 2005.02.26 10:15
    ↑ 모르는 소리..
    수표와 지폐...엄연히 다르답니다~!
    10%였는지는 몰라도
    전금액 35만중 수표 30만은 빠지고 5만에서 10%를 빼서 줄겁니다.
    이거 줘야 된다는 법이있지요..
  • ?
    필링교부교주 2005.02.26 10:33
    ↑위에 몇몇분들 ㅡㅡ;

    국회의원 욕하면서 국회의원 같은 짓만 시키는군요?
    이런걸 보면 남은 나쁜짓한다 어쩐다 욕하면서 자기자신은 양심을
    지키는구려? 정직하게 살아봅세다 ~ ㅡ,ㅡ;
  • ?
    김태희 2005.02.26 11:15
    그냥 파출소 갓다주삼 ..
    잊어 버린사람 입장되면 불쌍함 ~
  • ?
    해.비.뫼틀 2005.02.26 11:43
    5만원은 쓰시고 수표는 넣은채로 우체통에 넣으세요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 원래 다 갖다 줘야 하는게 도리지만

    인간이 어찌 돈의 유혹을 그리 쉽게 뿌리친단 말이오..
  • ?
    †레드데블† 2005.02.26 12:15
    솔직히 갔다 주는게 좋긴 하겠지만 원래는 저 같아도 쓸걸요..
    주인 돌려달라는 분들도 자신들이 주워 보면 그 기분알아요
  • ?
    소설쓰는사람 2005.02.26 12:50
    그걸 갔다주는게 좋을 겁니다
    안그럼 평생 양심에 찔릴걸요
  • ?
    깔롱쥑임 2005.02.26 12:52
    그런 거금을 주어본적은 없지만..
    8만원정도는 지갑하고 같이 잃어버린적이 있엇는데 학생증도 있었는데... 안돌아 오더군요.. (췟)
    빈지갑은 주은적있는..누군가 털어서 놓고간듯.. 신분증있길레 경찰서에다가 줬죠..
  • ?
    오오사카_ 2005.02.26 12:52
    그냥 경찰서에 넘기고 마음편안이 있는것이 좋습니다.
  • ?
    로망스 2005.02.26 15:44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자식새끼 장난감하나 사주려고..
    열심히 모은돈일지도 모를지 않습니까..

    당신 그거 5만원만 낼롬 먹으면
    국회의원 욕할 자격없습니다.

  • ?
    초코냥+Д+ 2005.02.26 15:45
    경찰서에 그냥 넘기세요,
    그게 가장 마음 편해요,
  • ?
    도라에몽 2005.02.26 18:08
    경찰서에 넘겨봐야 왠만해선 돌아오는거 없어요.
    집요하게 연락해보지 않는한 경찰들이 그돈으로 간식이나 사먹지 절대 안찾아줍니다.
    제가 지금은 성인이 됬지만 어렸을때 수십만원 들어있던 지갑 줏어서 파출소 가져다 줬는데 지금 몇년이 다되도록 연락한번 없더라구요. 뭐 지들이 낼름 했겠죠 개호로새퀴들-_-
    만약 그 지갑에 신분증 같은게 있으면 직접 찾아주셔도 되요. 주소같은게 써있을거 아녜요. 그게 더 확실합니다.
    뭐 낼름 하셔도 제가 뭐라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_-
  • ?
    2005.02.26 19:37
    그냥 정말, 5만원 갖고, 우체통에 넣는게 좋을듯..

    30만원이라도 돌려받는게 어디에요.

    그리고 그정도로 평생 생각하면 살진 않을듯..-_-
  • ?
    아이리스 2005.02.26 20:06
    이글 쓰신님이 35만원 잊어버렸다고
    생각해 보시면 답 나올 거 같네요.
  • ?
    근운 2005.02.26 20:50
    경찰소 가져다 주어도 그사람들이 어떻게찾아요?>...
    (궁금)
    그리구 안찾아주는 경찰소도 잇따니 일단 가지고계시는게
    거기에 지갑에 전화번호같은거 ㅈ있으면 전화해서 돌려주시는게
  • ?
    ~베르단디~ 2005.02.26 21:55
    법적이 어딨어요....
    찾아주면 고맙다고 더줄지도 모르는데 ㅋㅋ
  • ?
    똥10구3켜 2005.02.26 21:57
    걍 고대로 주세요.
    공짜로 얻는것은 없답니다.
    생돈? 그거 나중에 몇배로 자기가 물어줘야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니까,
    알아서 하세요.
  • ?
    사유리안즈♡ 2005.02.27 01:01
    제가 알기론 법적으로 님꼐서 지갑을 주우셧으면 지갑안에든
    돈을 가지실수잇는 자격이 되십니다. 하지만 돈을 제외한 신분증,카드
    등등을 우체통에 너어 주셧야 합니다. 지갑을 찾아준 댔가로 돈의 일부분을 가지실수있다는것은 확실히 법적으로 나와있습니다.
  • ?
    RPG매니아 2005.02.27 04:11
    고대로 파출소에 갖다주세요 그러면 돈보다 더 좋은걸 얻으실수있습니다 그건 바로 당신의 양심......................
  • ?
    세이버 2005.02.27 05:45
    돈다쓰고
    "주워보니까 만원짜리 5장밖에.."
  • ?
    №스뎅™ 2005.02.27 10:30
    워트래블러배틀부츠만 드센/.

    햏햏 =ㅅ=
  • ?
    백두산토끼 2005.02.27 17:28
    잃어버린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그냥 파출소에 넘기는게
    그 돈 몇푼에 양심을 버리는 어리석은

  • ?
    sai 2005.02.28 19:57
    5만원 가지고 30만원 우체통에 넣으셈?
    저기 우체통에 넣으란게 무신말이져
    우체통에 넣으면 그게 주인한테 가요 -0-?
  • ?
    게임광 2005.03.05 17:35
    파출소에 넘기면 아저씨들 용돈이 생기내
  • ?
    천마신군 2005.03.10 18:14
    5만원뺴구 내요~
    그 주인이 배상해줄듯..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민상담 오늘 지갑을 주웠습니다..... 31 사폭의가아라 02.26 775
21913 고민상담 아.. 정말 뭘 해야할지.. 4 배거픈사람 02.26 397
21912 고민상담 이제 고1 이군요 9 괴도루인 02.27 374
21911 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진로문제입니다.. 7 그놈은멋있나 02.27 371
21910 고민상담 빠이빠이 gba spㅠ 7 씨앗 02.27 370
21909 고민상담 이거 나름대로 고민인데.. 11 아이리스 02.28 366
21908 고민상담 저같은분들도 많으실텐데....... 7 도둑고양이 02.28 370
21907 고민상담 실업계 (전문대를 나와서 취업,졸업하고 취업) 4 맑은공기 02.28 370
21906 고민상담 도와주세요..!! 3 E.T는킹카 02.28 371
21905 고민상담 실업계에서 4년제 대학 들어가면 12 맑은공기 02.28 449
21904 고민상담 오늘 정말 안타까운짓을 저질렀습니다. 10 소설쓰는사람 02.28 565
21903 고민상담 실업계 학생분들 대학갈꺼에요 취직할꺼에요? 11 맑은공기 02.28 702
21902 고민상담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1 붉은사막 03.01 375
21901 고민상담 제꿈이 성우인데요.. 5 o 03.01 371
21900 고민상담 여러분 도와주세요,,,,,, 3 프리지안 03.01 371
21899 고민상담 그거보는거 대해서 6 쿠키로뭉 03.01 370
21898 고민상담 바이오 리듬때문에 고민임...ㅠ_ㅠ! 11 03.01 370
21897 고민상담 흐음 고등학교 복학생인데..어케야할지..;ㅅ; 12 엘류어드 03.01 1560
21896 고민상담 아.......아무래도... 제가.... 6 TheOne 03.01 379
21895 고민상담 미치겟어요 고민 2개 제데로된 리플좀.. 11 생쥐 03.01 4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