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저희집은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 아빠가 이혼 했습니다


저와 형은 전부 엄마를 따라 나갔지요

몇년뒤 형이 중3일때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아빠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너무 잘못해줬나봐요

일도 안나가고 맨날 무슨짓들 하다가 집세도 안내고 어케하다가 깜빵가서
한달썩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3입니다 지금

형이 아빠집을 나와 할아버지댁에서 지낸데요


지금 제가 중3이고 형이 이제 20살입니다

형은 힘들게 살아 돈을 벌어여하기 때문에 직업군인을 하기로했었나봐요

그래서 군대가기 삼일전에 저랑 엄마를 만났죠(지금 저와 엄마는 새로운 아빠와삽니다)그리고 술먹고 밥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형이  군대가기 하루전에 넘어져서 손등이 부러져서

철심을 밖았죠

그겄다문에 병원비가 한번 갈떄마다 5~6만원씩 들었습니다

(12월23일이번에저희반여행갈떄 또 5만원 들고요 )

그런데 오늘 형이 할아버지집을 나갔대요 할아버지가 구박해서

지금 형은 한쪽 손 깁스해서 한쪾손만 사용가능하고요

집나갔다고해도 할일이 없죠

엄마는 지금도 울고 계세요 지금 엄마는 형때문에 지금 새아빠와 살

고있는집을 나와 형과 단칸방에 산다고 계속 말 하시고요

엄마가 일해서 형이랑 살꺼라고 자꾸 그러십니다

저는 솔직히 저희 부모 형 다싫습니다

집안이 계속 이러니까....

제가 할수있는일 이 머가있을까요...
Comment '13'
  • ?
    호두마루 2004.12.13 16:58
    좀 스토리 이해가 안돼지만 -_-
    대충 드라마틱한 인생을 사시고 계시군요...
    부모 형 다 싫어도 어쩌겠습니까...
    아직은 미성년자시니까...그냥 어떻게든 힘내서 살아보세요
    지금 부모 형 싫다고 집 나가면 뭐 먹고 사시게요?
    잘 생각해보세요~
  • ?
    크리스마스 2004.12.13 17:10
    그때, 할수있는건 공부에 전념하고 열심히하는것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이렇게 생각하게된이유는요..솔직히 저도 중 2 밖에 안되는어린놈입니다. 그리고..공부도,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아니죠..

    그런데, 몇일전에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몇일전 할머니께서 생일이여서, 친척들이 다 모였는데,

    고모부(돈좀 잘벌고, 집도잘삽니다.) 가,

    저희,아빠를 무시하는말투로 말을 하더군요..어린..제가

    그걸 보고, 생각했지요..(우리집은 보통..)

    내가, 만약 공부를 엄청 열심히해서.. 검사나,변호사같은

    높은직업을 같게된다면, 그렇게 성공해서, 돈을 잘번다면,

    그때도, 고모부가 그렇게 대할까, 생각했죠..

    몇일전부터 그생각이 머리에서 안 없어지더군요.그래서

    앞으로는 공부 열심히하려고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해서, 성공해야, 자기자신역시

    보람을 느끼고, 어디가서 무시를 안당하겠죠.

    부모님또한 그런자식이 있기에, 기죽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 할수있는건, 공부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열심히하시길..
  • ?
    2004.12.13 19:26
    게임이나 해라 ㅋㅋ니가 하긴 뭘해ㅋㅋ 그냥 발닦고 쳐자라 ㅋㅋㅋㅋ
  • ?
    ˚컴플렉스。 2004.12.13 19:36
    샹늠의 새끼들...

    그따구 말밖에 몬하나..

    들어보니...님도 그렇고 형님도 그렇고 지질이도 복이 없네요..

    군대가기 하루전날..넘어져서 팔목부상이라니...쩝....

    힘내셔요.
  • ?
    흔들바람 2004.12.13 20:55
    쉜//
    개쉑기 감빨았나?
    니가 부모 없는 고통을 아냐?
    썅할넘새끼

    강간범새끼
  • ?
    뇌충이쀍!! 2004.12.13 21:52
    쉜//저런 당신은 개념을 밥말아 드셨습니까? 그럼 똥으로 빼내세요
    어떻게 저런글을 보고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하실수가있죠?
    정신상태가 어떻게 되셨습니까? 최소한 한마디 위로의 말이라도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정상인이라면?
    개념을 상실해도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그런말을 하는게 어딨죠?
    당신이 저런상황에 처했을때 제가 저렇게 말하면 기분
    좋으시겠네요 ..후후 당신은 살가치도 없는 인간
    쓰레기외다 .. 하하하

    +++++++++++++++리마리오//
    리마리오님 그런상황에 처했더라고 꿋꿋이 사세요
    그러면 복이옴..;
  • ?
    사형수042 2004.12.13 21:56
    우선 형을 찾는게 급선무 아닐까요?

    형을 찾아서 어머니와 잘 상의해보고 그때부터 해결책을 찾아나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 ?
    리마리오 2004.12.13 23:09
    지금 형 이 메신저에 들어왔어요

    지금 어디냐 엄마가 머 어떻게 한다 내용대로 이렇게 마하ㅣ까

    신경꺼 대써 지금은 신경꺼 나 잘대 많어 이소리만..

  • ?
    복학생 2004.12.14 00:16
    흐르는 눈물에 그리운 추억을 하나씩 담아본다.
    날 웃게했던 순간들,
    이젠 기억으로 새겨질 많은 사람들.
    이 눈물이 그칠 때 쯤엔
    이별의 슬픔을 모두 털어내고 싶다 ..
  • ?
    *이누야샤* 2004.12.14 19:25
    직업군인 가족수마다 돈주는 보너스도 있고 좋다고 암.
  • ?
    디지키즈 2004.12.14 19:56
    아...그렇군요..

  • ?
    로망스 2004.12.14 23:54
    하. 저는 어머님께서 제 앞에서 피흘리시며 졸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지만 그래도 저 만큼 힘든 세월을 지내온 분이라고 생각되어
    충고 한마디 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버지께 간게 좀 걸리는군요. 제가 워낙 아버지라
    는 인간을 싫어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머님께 있다가 잔소
    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버지께 가신거라니요? 그건 정말 어머님 마음을 찢어놓으신 겁니다. 그건 과거라 치고 형분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팔이 부러진것도 고의가 아니고 살기가 힘드셔서 직업군인까지 마음을 먹으시다니.. 힘드시겠네요. 이럴 때일수록 정신 차리고 계셔야 저처럼 후회 안합니다. 기운차리고 힘내세요!
  • ?
    치우 2004.12.17 00:13
    일단은 좌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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