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9 추천 0 댓글 8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 고등학생1학년입니다
평소 온라이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그러다 오늘 이제는 말할수있다?
이곳을 돌아다니다 저도 글을쓰게 되네요..
글들을 보니 고민이나 잘된일 잘되지 않은일
여러가지 글들이 있더군요 그 글들을보다가
저도 저의 고민이라고해야하나;; 그런그것을
적어보는거에요...
그게 그러니깐.저의 부모님께서 이혼을하셨네요..
ㅎㅎ.. 참나... 하긴... 제가 어릴때부터
아버지와 어머니께선 일주일에 5일은싸운다고 봐도
될만큼 엄청나게 싸우셨어요... 그러니깐 저는 음...
6살때부터 느끼면서 바왔으니... 그런것들... 싸우는것들..
다 적응이 되버린건지는 모르지만... 혼자서 생각도했었죠
'결혼할때 약속한것들은 다무엇인지, 결국 이럴려고 결혼했는지..'
제가 초등학생때 아버지께서 싸우고나신후 이렇게말씀해주셧어요....
"미안하다... 빨리..빨리.. 커서 아빠랑 술한잔하자.."
이런등등의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생각하면 눈물이 진짜...
제가 글을 첨쓰는것이라서 글이 이어지지 않거나 그럴꺼에요 ..
이해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3살어린 동생도있는데 부모님
싸우실때 둘이서 조용히 작은방에서 싸우는걸 몰래들으면서...
동생은 겁먹어서 울고... 저는 왜우냐고 때리고..아.... 그렇게
이혼이혼이혼 평생 그러다가 이번해에 4월달쯤.. 동생이 몰래와서
아빠,엄마 이혼했다고하더군요.. 저모르게 한거죠.. 동생은 전화몰래 들은거고... 근데 부모님 께선이혼했다는말을 절대안하더군요 ..
그런데... 이혼했단말들어도 왜 아무렇지도 않았을까 ㅎㅎ
음.. 말이안이어지는듯... ㅎ ....
지금은 어머니,저,동생 3명에서 살던집에서 살구요
아버지는 밖에서 생활하시는데 전에 한번 저랑 동생불러서
햄버거 사주시면서...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다가 어머니께서 바람핀다 라고하시더군요..
아버지께선 이상한 느낌을 느끼시고.. 날잡고 뒷조사한거죠
대략 춤배우는건가? 그러면서 성적인 뭐 그런거도 ...
그짓을 한지 오래됬다는것도 ..... 어머니께선 그렇다고하시더군요
아버지께.. 휴.... 저랑 동생은 그런짓하는거 알고는있지만
어머니께 모르는척하고있습니다.....어머니께선 저에게 너무너무 잘해주시기도하죠.... 하지만.... 저는 이제 어머니를 용서못할꺼같아요.. 바람을피다니;;; 가족과 함께했던 것들이 다거짓이다니...
거짓... 휴... 학교에서도 집중도안되네요 공부도 원래 잘하는것도아닌데... 책만보면 가족이 생각나기도하고... 전혀집중도안되고...
이런 불행한 가정에 태어나서... 동생도 안됬고... .....
이제어떻게해야하나요.... 결국 시간이지나면 그바람퓐 남자분하고
결혼하게되실꺼같은데 제성을 바꾸기도싫고 같이살기도싫어서
아버지와 동생과 3명에서 살기로 하긴했는데... 아버지께선 공무원이시면서 사업하시는데 평소 어머니께 돈을 다받치는지라 남은돈도없고
다시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신다는... 결국은 이혼이혼 그러더니
이혼하고 바람피고 가족이 화목한 날을 본기억도없고...
이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은 저를보고 감정이무디다고들하더군요...
이때문인가.... 몰라도... 아 이게끝이에요 ;;;;
허무하지만.... 죄송합니다 (_._)/ 제 글을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힘을 넣어주세요 ㅎㅎ !!

그럼 감사합니다^-^
Comment '8'
  • ?
    김씨아 2004.10.27 19:24
    힘내세요... 세상엔 자신이 불행하다는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요.
    하지만... 그 불행은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가 아닐까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저랑 나이가 같으신데... 힘내세요!
  • ?
    걸인아놀잨 2004.10.27 20:48
    쩝..죄송하지만....힘내세요..라는 말 밖에..못하겠네요..
    아무튼...힘내시구여!!! 아버지 와 동생 분과 함께
    즐겁게 사세요^^
  • ?
    오큘러스 2004.10.27 22:59
    부모를 원망하십시오.
  • ?
    엔티카 2004.10.28 01:10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고통의 정도가 틀리니 말이죠.

    내 앞날만 보세요. 그리고. 의지할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게 좋습니다.

    엇나가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많이 의지하고 싶으실겁니다.

    내 자신 스스로가 나를 차갑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때론. 어근난 행동을 하고플때가 많을꺼에요.

    노력입니다. 노력으로써. 극복하는겁니다.^^

    무조건 당당하세요.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으로 다니세요.

    그리고. 힘들땐. 조용한곳에서. 눈물 몇 방울 흘리세요.^^

    .......

    내 마음을 의지할수 있는 그런 사람. 아니라면. 내가 가진 뚜렷한 목표에 매진하는 그런 방법.

    방법은 많아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듯.

    괜찮아 질꺼에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남들 하는 소리지만. " 힘내세요 "

    ^^
  • ?
    ─━★ 2004.10.28 10:29
    흠 ..인생님 ..전 님이랑 한살차이나는 고2 입니다 지금은 학교를 안다니지만 ..저도 인생님이랑 아주 비슷하네요 ..거의비슷하다고해야하나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이혼을 햇구 ..지금은 아버지랑 2이삽니다 재가 외아들이라 ..하지만 저도 이혼햇다는말 듣고 아무렇지도않앗습니다 ..그게 외인지는 몰르겟지만 ...

    재가쫌 냉정한 면이 있거든요 ..님은 그래도 낳습니다 ..의지할 피석인 동생이 잇으니까 ..

    지금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인생님은 커서 의지할 사람이 ..친척도아닌 ..자기동생뿐입니다 ..동생분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세요 ..
    고1이면 알거 다알테고 해야할거 안해야 할거 다 생각 구분 할줄아니 ..동생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세요 ..커서 부모님돌아가시면 ..
    너랑 나랑 의지하고 살아야해 알아찌 이말 명심하고 열심이 살자..
    이러케 해주세요 ..동생도 알아 들을겁니다 ^^*

    만약에 정 잘몰르겟으면 저에게 버디쪽지를 남기십시오^^

    재가 한시간이든 몇시간이든 대화해드릴테니요^^
    버디아이디는 匡_딸기우유

    입니다 ..^^*그럼 화이팅이요 ^^
  • ?
    인생끝인가 2004.10.28 15:30
    ^^ 모두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힘낼께요! ㅎ
  • ?
    으하하하 2004.10.28 17:54
    힘내세요 저도..부모님이 초등학교 재가 초등학교 4학년떄

    헤어지셨지만..(그전에 일주일에 일주일 모두꽉 채우게 싸우셨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잘 살고있담니다..;;(물질적으론 아니어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 ?
    유론 2004.10.30 12:46
    세상에..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셧군요
    님이 말한것 중에 70%가 제가 어렷을때 격은일입니다..
    저는 님 의 마음을 100% 번 이해할수있을거 같아요..
    저도 6살때.. 부터.. 부모님이 싸운것이 기억나는군요..
    저도 일주일에 5번 아니 일주일 내내.. 싸운적도있썻죠..
    맨날 한살 많은 누나방에 들어가서 무서워하면 울곤했죠.
    한 6학년 정도 돼니까 이제는 아빠가 저까지 때리더군요
    그떄 다짐한게 하나있는대요.... 대충무엇인지 알겠죠?
    이렇게 아빠랑 싸우고 난다음.. 말도 않하고 산답니다.
    나중에 성인이 돼면 꼭 집에 나와서 살꺼에요...
    님도 힘네세요... 그나마 저는 이혼하신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재발 이혼했쓰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도 붙어 사는중.. 씹8)
    이것만 기억하세요... 부모 잘못만낫다고 방황할 필요없어요
    그까짓꺼 무시해버리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멋지게 성공하세요..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714 고민상담 님들은 스트레스 어케 푸시나요? 12 №.일당백™ 06.30 369
24713 고민상담 요즘 왜이렇게 답답 한걸까요?????? 3 2 소년 07.05 369
24712 고민상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 1 쿠크다스 07.06 369
24711 고민상담 으 성적 고민입니다..ㅡ.ㅡ; 12 ㉪ㅐ㉣ㅣ 07.07 369
24710 고민상담 저는 머리는 좋은데 운동이 조금.. 10 1 wind 07.08 369
24709 고민상담 제가 드디어 미쳤나봐요 ㅜ.ㅜㅋㅋ.. 6 다해야기다려 07.10 369
24708 고민상담 여러분들이거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2 2 *위즈너스* 07.11 369
24707 고민상담 우정. 7 1 살아오는자 07.11 369
24706 고민상담 술을먹고.. 10 내일번개맞자 07.11 369
24705 고민상담 이게 친구야! 3 오재근 07.12 369
24704 고민상담 아 방금전 이야기.... 6 오재근 07.12 369
24703 고민상담 외로워서 돌악시겠숨다..ㅜ.ㅜ 11 1 ll가이ll 07.14 369
24702 고민상담 에휴...미치게뜸....속안이 왜 그러는지... 7 인텔유저 07.14 369
24701 고민상담 저기 고민이라할까? 9 『미소지움』 07.16 369
24700 고민상담 프하하.. ㅜ_ㅡ 훌쩍.. 13 낡은 상자 07.18 369
24699 고민상담 제가..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 6 김영중 07.18 369
24698 고민상담 음..쌈이 났었습니다..ㅋ 9 무토우 07.21 369
24697 고민상담 하도답답해서올립니다.ㅠㅠ 15 이건옳지않아 07.22 369
24696 고민상담 제가 1년전에... 2 차우차우 07.24 369
24695 고민상담 어제.. 강아지가.. 11 루브도 07.27 3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