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끄적입니다..

아 정말 답답합니다...
매사가..답답하죠..

이제 7개월? 째 인문계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인데요,
실업계 애들이 너무 부러워지고.. 나도 실업계가면 잘한텐데..
라는 생각만 들고.. 선생들이 하는말이.. 실업계에서 잘하는것이
인문계에서 어중간하게 하는거보다 훨씬낫다는 소리들을때마다
실업계 가고싶어지기도 하고..

그런데..지금은  실업계가기엔 조금 늦고..
저희 화요일날 시험봅니다.. 하루남았죠.. 오늘빼면..
공부는 손에 안들어오지.. 미치겠네요 .. ㅠㅠ;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곤했지만.. 잘안되네요..

저는 반에서 35명중 25등...;; 저희학교가 워낙잘하는학교 이긴 하지만..
(수원시에서 모의고사1~2등하는 학교...)

아.. 제가 한심하네요.... ㅠ.ㅠ
제 모의고사성적은.. 250점때.....
갈대학이나 있을런지....

매일 공부하려고 할때마다 잡생각이떠오르고..
아.. 5분만쉬고해야지.. 하는생각만떠오르고..
쉽게 뿌리치질못하겠습니다..

공부할명분이..없는것같고.. 어른들은..
공부해서 남주냐 ? 공부안하면 나중에후회한다..
라는말... 들어도 덤덤하고.....

ㅠ_ㅠ;........
미쳐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