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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 중학교에 다니는 14살(중1) 소년입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2학기가 됬다 해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입니다.

그동안 친구들과 우정도 쌓았고, 정말 재밌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딱 한녀석 때문인데요. 싸움 잘한다고 소문난 놈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싸움 1짱을 먹었다나 뭐래나.. 어쨌거나 그런 놈입니다.

그녀석의 신장은 대충봐서 160cm 입니다. 몸무게는 50~60kg 예상하구요.

제 키는 145cm 정도로 중1인것에 비해 작습니다. 참 안된 일이죠.

그놈은 저희 반 친구들 전체를(몇몇 싸움 한다는 친구들빼고) 휘둘러댑니다.

물론 저는 그런녀석은 상대도 하기 싫기때문에 움츠려서 살았습니다.

저도 합기도 다니는 형때문에 맷집이 단련된 터라..

(매일 여러가지 종목으로 두드려 맞았죠 ^^; 꺾기,죽도등..)

왠만한 아이들한테는 지기 싫은 그런 성격입니다.

저 자신의 육체적 불평등 때문에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된것인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그 녀석은 제 키를 비방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군인 5명이 나오는 거기에서 상병을 놀리는 그런것을

저한테 시도해서 정말 짜증이 납니다.

키큰것이 무슨 유세입니까? 서럽기도 합니다.

저도 크려고 노력은 많이 하는편입니다. (그래도 방학중에 몇센티는 큰것같습니다.)

주먹다짐을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워낙에 신장차이가 나서 안타깝다고 느낍니다.

무도를 배워보는게 좋을까요?

학원이 저를 잡아두는 터라 그럴시간도 없을것 같아서..

그냥 공부에 전념하는게 나을까요?

이런 녀석을 그냥 놔두는 편이 좋을까요?

만약 이런녀석이 저를 친다면 정당방위로 같이 쳐도 괜찮을까요?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있지만.

밑에 글들을 보니 폭력에 관한 여러글들이있더군요.

정말 온프 유저분들은 폭력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신장차이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Comment '10'
  • ?
    김씨아 2004.09.18 21:16
    흠... 제 친구중에 한명이 저보다 키가 작았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니 저랑 똑같아졌어요...--;
    저는 키가 안자라는 상태...ㅠㅠ
    171cm에서 멈춘...ㅠㅠ
  • ?
    2004.09.18 22:11
    움츠려서 사세요. 중학교 싸움까지는 키나 몸집 같은걸로 거의 결정짓죠.
    애초에 15센치 차이나는것 보니 상대가 안됩니다. 괜히 덤볏다가 맞으면 쪽팔릴뿐.
    키 좀 더 키우고 하면 시비 거는게 좀 줄어들겁니다. 뭔 만화책따위에서 본것가지고 무도 어쩌구하시는 것 같은데요. 말이 안되죠. 그냥 움츠려사세요. 아니면 그녀석하고 아주 친해지던가요.
  • ?
    Sword 2004.09.18 23:31
    훗.. 중2에 180이라오
    후훗 김치하고 우유 많이먹으시오
  • ?
    kiru 2004.09.19 11:28
    훗 중1에 175 라우 -_-
    난왜 키가 작아지고 싶은지 원 -_-.......
    전 그런애들은 무시하고 말도 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안좋기 때문에....... 순수하고 착한애들만 만나세요~
  • ?
    크루세이드 2004.09.19 12:17
    키가 작아도..운동하시면 돼요 --;

    저는 고2지만..키는 172지만..

    권투나..헬스장다니시면..

    팔힘무쟈게 좋아짐니다.

    권투배우시면..

    맞짱뜰때..선빵..얼굴직빵으로 원펀치 날려주면..

    나가떨어지던뎀;
  • ?
    하지원♡ 2004.09.19 17:23
    윗분니마 ㅡㅡ

    성장기때 운동해서 근육가튼거 늘리면 키 더더욱 안큽니다..ㅡㅡ

    근육운동말고 성장판자극운동 이런거 해야됩니다.

    예를들어 농구나 스트레칭 이런것이 효과적입니다
  • ?
    홍차왕자 2004.09.19 18:34
    그냥 참으시죠. 전 한창 키클때 우유먹으면 설사 했죠. 내년이면 군대갈 준비 해야 하는데 키가 160이죠. 키작다고 무시하면 악에 받친다는... 나중에 누가 내려다 보고 있나 두고 보자! 하면서~ 물론 키가 아닌 지위죠.
  • ?
    혁자$_$ 2004.09.19 23:36
    위에 님들 잘났다... 나보다 크네...
    이제 뭐 키에 관한건 거의 신경 안 쓰지만-_-a...(정말일까...)

    그... 뭐시기냐.
    그런놈 그냥 무시하시는게 편해요.
    뭘 시켜도, "아, 까먹었다."하고 씹고 넘어가시던가...
    그럼 화나서 먼저 쌔리게 되면 싸움은 일단 벌어지는데. 그게 정당방위였다 해도 둘다 죄가 없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약간 님쪽에 유리(?)하겠습니다만..;

    원래 중1때 싸움같은거 제일 많이 일어나요. 3학년 때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안 일어 났음-_-...
  • ?
    사폭의가아라 2004.09.20 21:11
    우유드세요!!

    저도 중3때부터 먹기시작해서 현재 고1 키크기가 167이예요

    제가 중3때 키가 150정도였습니다 -_-;; 땅꼬마였죠 -_ㅜ;

    전 성장기라 계속자랄거라고 말하더군요!~

    진짜 우유 멸치 김치 같은거 유산균제품들 많이드세요!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헬스장같은데 안다니는게 좋아요..

    근육에 무리를 주면 뼈가눌려서 키가안자라거든요....

    키작다고 쑥맥처럼 다니지마시고 성격만 좋으면 애들전부 좋아합니다..!

    가끔가다 썰렁한반에 분위기를 뛰어주거나 쿨한성격!

    시원시원한성격이라면 애들모두가 좋아하고 친구가 많아지죠~!
  • ?
    LP-10 2004.09.21 20:28
    키큰사람 와이리 많노?
    저는 중1때 162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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