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9 17:22

어이구..고민입니다.

조회 370 추천 0 댓글 7
흠..

저와 제친구는 원래 같은 학원 다녔었어요.

그런데 방학식때 끊었죠.

그리고, 방학식 끝나고..제친구는 같이다니자고하더군요.

근데 전 별로 다니고싶은 맘은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주 월욜부터 그 학원이 시험대비에 들어간다고하더군요.

내친구는 그말듣고 월욜부터 다녔습니다

그친구가 저보고도 빨리 오라더군요. 전 간다고했죠..

그러다가..전 별루 가기가싫어졌어요. 가기가 싫어진게 아니라

귀찮았죠..학원생활 다시하기..

그러다가,, 한 이틀 미루게됐고..

그친구보고 이렇게 거짓말을 해버렸어요..

" 야 내가 가려고했는데..엄마가 이번에 다닐거면
한두달 다니다 끊을거면 아예 다닐생각도 하지말고,
이번에는 꼭 끝까지 계속 다니라고... 가고싶은 학원 잘선택하라고."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면서.. 학원 어디다닐건지 생각해본다고..

했어요..그러다가,

제가.. 다른학원을 선택했다고했죠.. 그친구랑 다른..학원..

그랬더니 그친구는 실망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학원 다닌다고 구라를까고 집에서 놀고있습니다.이틀째..

그런데, 그친구는 내가 진짜 다른학원 다니는지 알고있는데..

흠.. 지금와서 사실을 말하기엔 좀 늦은감이있는것같고..

어쩌죠? 저는 제친구랑 같은학원 다니고싶으넫.

지금와서 사실대로 말하기엔 좀 그렇네요

Comment '7'
  • ?
    가아라 2004.09.09 17:25
    그냥 "야 다니던 학원 망했다" 아니면 "학원 힘들어서 그냥 너가 다니는 학원 다닐래" 이렇게 말하세염
  • ?
    한여자만 2004.09.09 18:15
    오늘부터 다닌다구했느넫 ㅠ

    어떻게 하루다니고끊어요-_-

    벌써등록했다고했는데 ㅠ
  • ?
    안녕하시오까 2004.09.09 19:51
    푸하하 학원 망했다.. 압권 ㅋㅋ가아라님 ㅋㅋ
    제생각엔 솔직히 말하면 친구라면 더욱 사이가 좋아지지않을가요
    "야사실 나 귀찮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한테 미안하고 너랑 다시 학원
    생활 하고싶어 미안해"이러면 돼지않을가요
  • ?
    다Q멘터리 2004.09.09 21:27
    학원에 불낫다고하세요~
  • ?
    천상태자 2004.09.10 03:23
    결정은 하셨는지;ㅡ_ㅡ?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갈것인지..아니면 님이 다니시는 학원으로 끓어올것인지....

    보아하니 양쪽다 안되고 친구에게도 망설이시는것 같습니다만...

    우선.학원을 핑계로 대셨으면...공부를 미끼로 하시면 돼겟네요;ㅡ_ㅡ;;

    말이 좀 이상하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친구에게

    미안하다하시고 내가 학원도 싫고 공부도 잠시 귀찮아졌구나.

    거짓말한거 미안하이....
    근데 말야...내가 다른학원에 생각없이 등록해버렸네.+_=;

    그럼 친구의 반응은.+_+?? 모름.ㅡ_ㅡ;;

    허나.....친구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것은 어떤 의미가 잇는지....

    생각해보시고요. 만약...같이 공부하는것이 재미잇다 생각하시고.

    친구분도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학원에서 배우는것을 공유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판단으로는 어느쪽의 학원이 아니고.

    친구에게 거짓말을 햇다는것이 더 깊다고 생각듭니다.

    학원은 다음이고 거짓말을 말해야죠^^

    어떤 식으로 말할것인지는 저보다는 올리신 분이 더 친구를 잘아실테니.

    화이팅 입니다.^^

    어떤 고민이든 해답은 없습니다.

    다만 믿음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
    홍차왕자 2004.09.10 08:44
    사실대로~

    아니면 시치미를 때는것도
  • ?
    똥10구3켜 2004.09.12 22:40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해할겁니다. 학원 안가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구합시다. 더이상 거짓말하면 덮일수 없는 감정의 골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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