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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신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서 글쓰네요..

뭐 저 기억해주시는분 몇 안계시겠지만 흐흐..;;

먼저 제 첫번째 고민은..

약 두달전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셧어요..

제가 사는지역과 할아버지가 사는지역이 차로 5시간정도걸려서

자주 못찾아뵈었지만 갈때마다 항상 잘해주시고

하셧는데...

돌아가시니 정말 슬픕니다.

하지만 이상한거 있죠?

슬픈데...눈물이란게 흐르지 않습니다...

왠지모를 감정이랄까..

눈물이 날려고하면 눈물을 흘려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전 정말 나쁜놈인가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 고민

이번에 제가 게으름을 피워서 다니고있던 학원을

모두 끊게 됬습니다.

자만심이랄까..그동안 조금씩이나마 성적을 올려왔던 저로써는

이번에도 잘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맘 푹놓고 풀어져 있었는데..

성적표를 받아보고는 등수가 40등 뒤로 밀려나있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화만내시고...

그렇게 공부해서 사회나가서 어떻게 살거냐면서..

나름대로 저도 충격을 적지않게 받았지만..

부모님이 훨씬 더 크신듯 합니다..

전 불효잔가 봅니다..

Who's 쌕쌕제주충신

스물 둘 대학생인데 부업으로 등록금 벌고 있어요
1건당 28만원 수당이니 좀 많이 괜찮지 않나요?ㅋㅋ
물론 제가 노력한만큼 버는 것이긴 하지만
수당도 쎄고 인터넷만 할 줄 알면 되니까 좋은것 같아요

http://blog.naver.com/wjdehdgml123

한번 방문하여 보세요^^
그리고 게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구요 많은 정보 얻어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Comment '3'
  • ?
    라르크엔시엘 2004.05.17 23:38
    학원에서 만약 3시간동안 공부를한다고쳐요

    집에서 혼자서 3시간동안 공부한게 학원에서 공부한거보다 몇배 더 효율적이빈다..물론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있다면요

  • ?
    창세기매니아 2004.05.18 00:32
    음... 눈물이 안나오면 꼭 눈물을 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안나오는걸 어쩌겠어요. 하지만 님의 그 마음만큼은 슬프다는것을 말해주고있잖아요

    저의 경우는 친할아버지,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외할머니의 경우 저를 키우시고 많이도 싸웠죠...
    그런데 돌아가셨을때
    왠지 모를 눈물이 ... 아마 처음으로 5시간 이상 눈물이 멈추지 못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는 눈물은 흐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저 이 몸에서는 눈물이 나지 않을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할머니가 돌아가시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나 똑같은 감정이죠

    ---------------------------------------

    성적에 고민이 가신다면... 역시 천천히라도 공부를 해보세요
    암기과목은 죽어라 외우면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
    국영수는 나중에 수능을 위해서라도 기초는 착실히 다져가야 할거에요
    힘내세요
    겨우 한번 성적 떨어진겁니다

    1등은 그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하지만

    40등은 언제든 노력하면 1등의 자리를 노릴수 있는 목표가 생기게 되죠

    성적은 힘내라고밖에는 말씀드릴게 없군요^^
  • ?
    쌕쌕제주충신 2004.05.18 18:22
    두분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조금씩이나마 예습,복습을 해야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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