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

본인저는 중학생입니다..  

어느날.. 저희반에 어떤 남학생과 다른반에 어떤 여학생은 뽀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웃으면서 보았지요... 그리고 몇일 후..

그 이야기가 교무실까지 흘러들어간것 같더군요.. 그리고 ..

결국 난리가 났습니다.. 그 남학생은 선도부에서 혼난것 같더군요..

그리고 우리반에 4명의 아이들의 이름이 선도부에 올랐습니다..

종례시간에 선생님에 말씀이 계셨죠.. 왜 말리지 못햇냐며..

그런데 솔직히 선생님도 중2였다면 말렸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그 남학생과 여학생 둘 중 한명이 전학갈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너무 황당했습니다.. 비록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 남학생은 계속 울기만 했죠..

꼭 이 두학생의 마음까지 울려가면서.. 전학보내야 할까요..

(여기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