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이 인터넷에 성교육 사이트 찾아봤구요.

그중에 구성애의 아우성이라는 데서 상담도 하고

정보도 찾아봤어요.

약국에서 임신 테스트기도 샀구요.

2주후에 검사해봐야 확실하다고 하니깐

기다리려구요.

그 전에 착상혈을 하는지도 보구요.

만약 임신이면 부모님들께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악플 다신 분들.

제가 뭐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봤다구요?

그 나이에 벌써 좃 휘둘르고 다니지 말라니?

자랑이라뇨?

인간이 할짓이냐구?

절대백수, 가면의신사, 한세건, 아미다마루, 레디고

카부토코우지. 이분들 제가 뭘 그리 말을 잘못했는지

좀 들어보고 싶군요.

아니면 혹시 제가 이 나이에 그런 일을 했다는 것에

열등감 느끼는 것인지?

아 그리고 리미트,풍운님 충고 감사드립니다.

지금 여친이랑은 계속 잘 지내고 있구요.

좀 걱정하고 있긴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더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어지면

좋겠네요.
Comment '17'
  • ?
    Kyo 2004.04.10 21:13
    흠..좋게 끝나길..^^ 제가 할말은 이거밖에 없는데..저도 어린지라^^
  • ?
    방콕 2004.04.10 21:26
    전 님보다 더 어려서~~~;;;;;;;;;;;;

    제발 제발제발 임신은 아니시길 바라네요^^
    일커지면 망하니 ;;;;;;;
    서로 친하게라도 더 지내세요
    지금은 믿을 사람이 없을테뉘까~~
  • ?
    울집백구 2004.04.10 21:49
    지금 전글 보고왔는데.. 코멘 다신 분들 확실히 잘못하셨음..-_- 정말 몇번을 읽어봐도 여자를 성노리개로 했다느니 그런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음..ㅡ,.ㅡ
    그리고 외국에선 성관계 자체를 막는거 보다는 피임하는 법을 먼저 가르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도 옛날엔 지금 중학교 나이면.. 그리고 결혼은 최소한 남자는 18세, 여자는 16세가 되어야 가능합니다..(물론 부모님 동의하에)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대처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정안되시면......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는것도.. 물론 힘들긴 하겠지요. 우선 힘내시구요, 일단 일이 해결되기전까진 여자분 잘 챙겨드리세요..
  • ?
    Ŧı『L』 2004.04.10 22:03
    아...이해는 갑니다...남자의 충동은 아무도 못 막으니깐요...
    하지만 가리실껀 가려야죠...
    아니면 미리 계획이라도...애는 낳지마세요...그리고 앞으로는 다른
    여자와 그런관계는 같지마시구요...악플...그건 악플이아니죠.
    그 나이에 그런건 안됍니다.사실 그런충동 안 느끼는사람 어딨겠습니까...
    임신을 했던안했던 애는 낳지마세요...그여자분이 어떤말을 하든가네요..
    앞으로 그런걸 하실꺼라면 여자친구의 동의와 피임법을 잘 알고 하시는
    편이 좋을실꺼에요.충고입니다.애는 낳지마세요.
    사실 요즘 중3중에 그런짓 안해본 놈들이 얼마나 있을지...
    절대 애는 낳지마시구요..다른여자와의 성관계도 같지마세요.
    멀 아시는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 ?
    잇힝-_-ㅋ 2004.04.10 22:42
    힘 내시길-_-... 대략 님도 GooD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 분들 욕한건 상당히 잘못 됬고 성 노리개 이 말도 상당히 잘못 된말이죠..
  • ?
    가면의신사 2004.04.10 23:45
    풉, 제대로 알려주지요.
    열등감이라구요? 물론 당연히 그런 감정히 들어가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관계를 가진것도 전 나쁘게 보지만 그것 보다 더욱 화나게 한것은
    님의 말투 였습니다. 님이 가서 한번 다시 보시죠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_-ㅋ' 마친 자랑하는 듯한 말투와
    '책임져야 하나요?' 당연한 것을 마치 안해도 되는 것처럼 느끼게
    말투.. 이제 이해 가시나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 ?
    최종병기그놈 2004.04.10 23:59
    ^^..그건 제가 생각도 좀 짧구 공부도 그다지 잘하는 놈이 아니라서요
    님 말씀 들어보니 잘못 하긴 했네요. 그래도 인간이 할짓이냐고 하는건
    말이 심했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 ?
    산도 2004.04.11 00:01
    음..그놈님도 말씀을 잘못 하시긴 하셨지만 가면의신사님이 말이
    심하긴 심하셨네요. 그냥 좋게 끝내시길..
  • ?
    최종병기그놈 2004.04.11 00:02
    산도님 말씀 감사하구요. 가서 글을 수정해야 되겠네요.
    확실히 말을 잘못하긴 한것 같으니...
  • ?
    가면의신사 2004.04.11 00:03
    미안하오.. --0-- 흥분 했소이다.
  • ?
    한세건 2004.04.11 00:17
    죄송합니다
    본주인이 한게 아니랍니다-_-;;;;; 피방에 어떤색히가 그렇게했습니다
    상당히 죄송하게되었어요
    그 피방색히 님한테 뭐 부러움이라도 느꼇나봐요
  • ?
    카부토코우지 2004.04.11 07:54
    허허...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구료
    그러나 당신글중에 결혼이나해야할까 이말은 정말 기분이나빳소
    결혼은 장난이아니요. 학생신분에 이런일을했다는것도 심각한데
    이런상황에서 그런말을쓰다니..
    나도 한여자를 사랑하는입장으로서 많이 흥분했소.
    나도 많이 미안하니 이번일이 잘끝났으면 좋겠소!
  • ?
    love 2004.04.11 08:53
    처음은 힘들지만 다음은 쉽게 생각될수있습니다.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길 ...
    어린나이에 자신이 감당하고 책임질수 없는 일이라면 하지않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옛날엔 결혼할수 있었다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옛날입니다.자신이 컸다고 생각된다면 조금더 깊이 생각해보세요.해도 될일인지 아닌지정도는..
  • ?
    『A마루ω』 2004.04.11 12:47
    많이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한번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죠..

    앞으로도 이런일이 발생할시에는..

    자기 자신을 조절하면서 자제를 하셔야 합니다..

    그게 님에게도 더이익 입니다.;

    그리고 열등감 이래셨나요??

    이런 성관계 일갖고 과연 열등감을 느낄까요??

    약간 황당하네요-_-;
  • ?
    ‡인벤토리‡ 2004.04.11 23:30
    나보고 미친놈이라는 소리 할지도 모르겠지만,

    딴것보다 한순간 쾌락이 아니라 정말 좋아 했다면

    이젠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중 하나처럼 아끼고 보살펴 주세요.

    여자는 사랑을 받기위해 세상에 태어난 거와 다를바가 없다고

    비유를 들었기에...

    제식으로 비유 하나 들자면,

    일단 지금은 사진 한장 찍은셈이네요.ㅎ

    이제 그 사진을 앨범에 넣느냐 마느냐는 글쓰신분 손에 달렸구요.

    그여자분과의 사진이 얼마나 앨범에 쌓이게 될까....

    나중에 앨범이 꽉차서 마지막 한장의 공간이 남을때

    서로의 옛기억을 떠올리며 마지막 한장을 채우시겠죠?

    다시 번복 하겠습니다^^

    찍은 사진을 앨범에 수록하는건 남이 아니라 글쓰신분

    자신 이라는것.

    어떤 판단을 하시든 항상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라며

    딴지쟁이 이만 물러납니다.....ㅋ
  • ?
    ぁかぱね 2004.04.12 00:03
    두 분 사랑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해주고 싶습니다.

  • ?
    절대백수 2004.04.12 18:32
    열등감? 존만 고삐리새끼야 내가 그딴 빠구리에 열등감 느끼리? 난 니나이에
    그딴 거지같은 좃휘두르는짓은 안하고다녔다. 부디 니여친임신하길빈다. 한
    번 제대로 인생망가져봐라 어린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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