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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여자친구를 사귀고있죠..

좀있음 투투죠..

깨질뻔했는데(제가 무슨 오해를해서..)

다시 아직도 사귀고있죠..그런데..

제 여친이..사실.. 제가 느끼는 건데요.

사귀기전부터, 제친구한테 관심이있던것 같아요.

사귀기전에는 MSN에서..대화를 많이 했는데,

그애는 항상..제친구 이야기만 물어봤죠..저는 그애를 좋아하는데

그땐, 기분 엄청..안좋았죠.

제친구도, 그애랑 서로 약간 관심이 있는듯 했습니다.제가 느끼기론.

그런데, 확실치 않았기때문에, 저는 고백을 해버렸죠.

그런데, 그애가 고백을 받아줘서.. 사귀게됬죠.
(제가 생각하는건데, 그여자애는.. 제가 그냥..사귀자고해서
그냥.. 고백받았으니, 별로 맘은 없지만, 사겨준것 같습니다)

대충..그렇게, 사귀고나서, 학원도 바래다주고..지냈는데..

학원데려다줄때도, 저도, 여자앞에서 말 잘 못하는편인데..

그애앞에서는 좀 많이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말을 어렵게

막..꺼내보고도했지만, 그여자애는..항상 거의 듣기만했죠.

그애는 저한테 관심이 없는듯..

그리고, 그 친구놈이.. 제여친한테 관심이 좀 있는것 같애요.

그래서인지, 제친구놈이, 제여친앞에서 저를 막 때리죠.

물론 장난이지만, 좀 쎄게때리죠.제여친앞에서는..저로썬

상당히, 자존심상하지만 장난으로 넘겨버립니다.

그렇게.. 내여친이 내친구한테 관심있나? 라는 생각도했고

내친구가 내여친한테 관심있나? 라는 생각도했었죠.

결국, 서로 관심있나 라는..생각을 했죠.

알고보니, CA도.. 애들이 거의 안하는..  한지공예부 로..

둘이 같이 들었더군요.. 한지공예.;; 제친구랑, 제여친, 그리고

저 모두 다른반이라..자세히는 모르지만.. 한지공예 하여튼

애들이 상당히 꺼려하고, 거의 애들이 잘 안가는데, 둘이

그 부에 들었다는것도 의심스럽구요.


아, 그리고 좀 중요한 일인데, 제친구가.. 저한테..이상한

거짓말을해서, 제여친이랑, 깨질뻔했습니다..다행히 오해가

풀렸지만..그친구가, 정말..제여친을 좋아하는걸까요?

그리고 사귀기전에 제여친이

제친구에 대해서 맨날 물어본것도.. 의심스럽고..

그리고, 둘이 학원도 같은 학원이거든요?

방금전에도..막..둘이..저한테 전화해서, 막..

제친구놈이 이러더군요. 니여친한테 뭐사달라고해도되지? 이러면서

지들끼리 히히덕덕 거리더군요. 제여친이 가는곳에는

제친구가 거의 대부분 있습니다.

CA도그렇고, 학원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엄청 거슬립니다

제친구놈도, 얼마전에 여친을 사귀긴했지만, 자기 여친한테나

잘해주지, 제여친한테 엄청 관심을 보이고.. 제여친도

저한테 요즘 관심이 별로없는것 같고.. 제여친의

마음이..궁금합니다. 진심으로, 누구한테 관심이 있는지요.

그친구한테 관심이있다면, 차라리 깨지고싶습니다.

지금 기분으로는 더이상, 사귀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제여친이 혹시라도 진짜로..그놈을 좋아한다면..이런생각에

막..불안해요. 제여친이..진짜, 나를 좋아해서 사귄걸까?

의심스럽고, 불안하고..

제가 혼자 너무 집착하는건가요?

만약, 서로 관심이 있는거라면, 저한테는 엄청난 실망을

주겠군요.. 이러는거 진짜..시른데..

전 어쩌면좋죠?

제여친의 마음을 확인해볼거뭐 없나요?

아니면 앞으로 뭘 어떻해야될지.?
Comment '9'
  • ?
    시간을거꾸로 2004.04.09 19:17
    여자친구가 님한테 관심이 없는거같은데요..
  • ?
    토오노 시키 2004.04.09 19:19
    ...........겨우22로 엄청 좋아하는[...]
    아무리 학창시절이라해도.. 아무나 사겨가며..
    그런생활...
    맘에 않드는....
    .................뭐... 다 그렇지만...

    정말 맘에 않드는.......
  • ?
    행복한후밍 2004.04.09 19:36
    뭐그리 불안하다고..

    아직 청춘이에요

    어디엔가 당신에 짝이있을거에요

    불안해하지마세요

    당신의 여친은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존재는 아니랍니다

    불안해 하지마세요

    당신의 친구는 당신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답니다

    불안해 하지마세요

    둘의 사랑은 이루워 질꺼에요

    불안해 하지마세요

    친구와 관계는 잘 될거에요

  • ?
    로그 2004.04.09 20:49
    와와 내 중3떄 이야기랑 비슷비슷ㅎ
    지금 님 이 여자친구분을 못믿으면
    더이상 사귈 그런 이유가 없는거같은데요 ㅎ
    그냥 믿으세요 ㅎ 님이 싫으면 왜 고백했을때
    받아 줬겟습니까 ,ㅎ

  • ?
    전광라이더킥 2004.04.09 22:45
    사랑으로 감싸주어요.........
  • ?
    낭만]고릴라 2004.04.09 23:28
    우선은 최대한으로 그런생각을 버리시고 생활해보세요..//
    색안경을쓰고 사람을보면 절대안됩니다. 그리고 정 안되면 솔직히 말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ㅇ-ㅎㅎ 말하는것과 말안하는것은 차이가 많이나니..
    아무튼 잘되길 바랄께요 ㅎㅎ
  • ?
    ㈜골드로저™ 2004.04.10 22:33
    행복한후밍 님으로 부터 감명을 받았다..
    순간 나만의 필이 .. -_-//ㅎㅎ
  • ?
    천상비혼 2004.04.11 13:52
    -_-........

    여자친구가 그 남자한테 관심이 없다고 해도

    그건 충분히 오해를 살 행동이네요...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넌 내가 진짜 좋아서 사귄거냐고.. 내 친구놈한테 관심있냐고..

    또 화랑님 친구한테는 너 내 여자친구한테 관심있냐구요...

    그렇다고 대답하면 당연한거겠지만 바로 헤어지는게 좋을듯...

    또 친구도 그런놈 필요없겠죠....?

    아니라면 아닌거지만...... 여자친구가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기때문에....흐음.....

    잘 풀리고 잘되기를 바랍니다!
  • ?
    ㅅㅅ 2004.04.11 14:33
    맞바람+ㅁ+

    죄..죄송 제가 여자에 관해 잘 몰라서 그다지 좋은 말씀은 못드리겠네요-ㅅ-;;

    그냥 여자친구를 믿으세요.... 관심이 없다면 있게 만들어야죠~더욱 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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