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요즘 이상하네요

제가 방송부에 들었어요 높은경쟁률을뚫고- _-

그런데 진짜 지랄스럽게 재밌습니다 ㅡㅡ.. 연습할때도재밌고

선배들도 진짜 잘해주시고 오늘은 5만원빵축구시합을

축구부와 했는데요 그래도 명세기 축구부라그런지

전반을 3대0으로 지고있었습니다- _-그런데 저희선배님이 센터링해준거

제가 헤딩슛으로넣은다음부터 막 잘풀리더니 후반끝나기직전에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결국 6:4로 지긴했지만 굿게임이라고나할까요.. ㅡㅡ

그런데 정말 학교생활이라는게 이상하네요..

제가 중학교땐 진짜 1년에 욕 열마디도안할정도로

욕을 거의 안했습니다 그래서 애들이 다 편히보고

저를 좀 깔봤다고나할까- _-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좀 하는행동에 자신감을가지고 욕도 섞어가면서 생활하니

애들이 절 따라준다고나할까- _-  농구로 기좀 살리고

참 학교라는게 묘하네요 욕하기전이랑 욕한후랑 이렇게

틀릴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저랑 고민상담하는 여자애가 있거든요- _-

전 걔 고민 상담해주고 걔는 제 고민상담해주고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애를 말했습니다 화이트데이날

어떻게하면좋을까?? 하고.. 그런데 그 여자애가

제가 좋아하는여자애를 슬쩍 떠본다는군요

그래서 뭐라그랬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처음에 좋아하는애한테

너가 우리동네로오면 내가 사탕줄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담한여자애가 말하기를

갈까말까 고민한다는군요..  걔가 저보고 착하고

떡대랑 살좀키우면 멋있어질거라고했다는데요..

솔직한 감정을 모르겠네요..

요즘 참 심난합니다 축구때문에

진짜 몸살이날정도로 쑤시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