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연애고민..-_-(이어서..)

아마.. 포인트성글이라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전에글은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_-ㅋㅋㅋ

전에 제가 이랬었죠..저번 줄거리,

엄청 간략하게!!-_-;

친구의 압박으로 교회에 갔는데, 엄청 예쁜여자아이만남.

성격도 괜찮은거 가틈.. 엄청엄청 정말로 마음에듬..

근데, 알고보니, 그애가 어느형이랑 사겼었던 경험도있고..
(몇달됨;;)

그리고 요즘 다른남자애를 조아한다는 소리를 들음..

-------------------  여기까지가..저번 스토리------------------

그러다가, 오늘 학교에서..

제친구(교회는 가치 안다니고 학교에서만 친한친구)랑

같이 학교복도에서 얘기를 하고있는데..

제가 조아하는 여자애가.. 딱 지나가는겁니다..

아침부터 얼굴보니, 기분은 조았지만 -_-;

이제 기분 깹니다.

제친구가 그여자애보고, 야.. 너 어제 왜 내문자 씹었어?

이러더군요.. 저는 졸라 당황..

그래서, 제친구보고, 너 재 아는애야? 니가 어떻게 알아?

왜 쟤랑 문자를 해? 막 물어보니까;

그여자애가 어제 먼저 문자를 보냈다더군요..그래서 지도

답장보냈더니, 여자애가 문자를 씹었데요;;

그런데. 좀 실망이네요.. 제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다니.

그여자애랑 제친구랑 만날일은 학교에서도 복도에서

가끔 볼일밖에 없을텐데.. 엄청 이빠이..짜증났죠.

그것도 제 친구인데..-_-;

그친구 엄청 짜증납니다. 생긴걸로 봐서도 솔직히 내가 훨씬 낫고,

성격봐서도, 제가 훨씬 나은데.. 왜 내가 조아하는여자애마다

그 제친구를 조아하는건지..참..

제친구들 말로는.. 그놈이.. 여자애들한테는 엄청 잘해준다고 함-_-

하여튼, 엄청 충격먹었습니다..오늘..

제가 조아하는애랑 제친구랑.. 문자도 하고, 점점 친해지려 합니다

그것도 제친구먼저 말건것도 아니고, 그여자애먼저.. 말건거라니.

더더욱..기분 드럽죠.

그여자애가 제친구를 조아하는걸까요? 아니면, 도대체

다른이유로는..만날일이 없는데..정말.. 미치겠군요..

이번 화이트데이날 고백할라구 했는데..줘도 되는건지..참..

때로는 친구가 정말 미칠듯이 짜증날때도있군요-_-

친구가 걸림돌이 될줄이야 상상도 못해봐서;;;

오늘 정말 기분 완전 잡칩니다..

아니면, 그여자애가 제친구를 조아하는게 아니고,

그냥 약간 관심있어서 말건거라면, 너무 해픈거 아닌가?

난 해픈여자..좀 질색인데;;

아..짜증나네요.......................................

아 미치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