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1 추천 1 댓글 6
일단 전 소심한 성격 인거 같은데요.
그래서 낯을 많이 가리는거 같기도 하고 말도 별로 안합니다..
(혼자 노래부르면서 흥얼 거리는거 빼고는 말 안한다고 생각하시면 됨)
그런탓에 어딜가든 적응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는거죠
그래서 알바도 하기가 힘듭니다..
이유는 말소리가 적어서 인사 나 대답을 할경우 상대방이 잘 못알아들을때가 있기도 하고
제귀도 어두워서 상대편 말을 잘 못알아들을때도 많고(사오정?)
며칠전에 보니까 주민등록증발급신청서가 왔더라구요
암튼 올해 고3올라가고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 잘하는것도 아니고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고민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머해야 할지 막막 합니다
대학교는 안갈확률이 많아서 생각 안했는데...
대졸도 취업하기 힘든 이시점에 과연 멀해야 할지도 고민이고
소심한 성격 탓에 저는 누군가가 앞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식으로 이끌어 주어야 하는편이라 사회적응하기도 힘들거 같고
정말 고민입니다
만화책을 많이 보는편이라 가끔식 만화책주인공 들 처럼
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자신감 생기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음..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하고 싶어도 말하기도 창피하고 그래서
말도 못하고  그나마 이렇게 글 씁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Comment '6'
  • ?
    타이지 2004.02.05 16:41
    자신감이 없다 생각하지 마세요. 굳이 성격을 고칠필요가 있을까요?

    사람은 나름대로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봅니다.
  • ?
    하레&구우 2004.02.05 16:55
    저하고 비슷하네요... 그럼 옥상이나 아무런 높은곳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세요~! "난 할수있따~!"고...
  • ?
    리미트 2004.02.05 18:07
    자신이 엄청난 꽃미남으로 생각하시고 자신있게 행동하세요....
  • ?
    아스피린 2004.02.05 18:50
    물론 자신이 꽃미남이 아닐경우에는 자신감만 가지고 꽃미남만 버리세요 돌맞는순간이 옵니다
  • ?
    ㅋ ㅑ 핫핫 2004.02.05 19:24
    누가 이래라 저래라 끌어주는것이 사회적응이 힘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돼는군요
    자신이 즐거워할만한 일을 찾으십시요 자신도 모르게 몰두하도록
    자신이 자신감없어 소심해한다는것조차 잊어버릴정도로 몰두할만한
    일을 찾아보세요
  • ?
    lswonj 2004.02.11 13:49
    운동을 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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