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시에 친구들이 불러서...
친구집으로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때 마침 친구 엄마, 아빠는 지방에 내려갔고 친구 혼자
남았는데 그때 우리를 부른것 같더군요..
전 술을 못먹으므로 그냥 얘기나 할려고
따라갔죠... 한참을 얘기하다.... 갑자기 여자
4명이 방문을 열고 들어 오더군요....
나이는 한 19~20되보였고 화장을 했는지
이뻐 보이더군요-_-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놈이 불렀답니다..썅-_-
그래서 아무튼.... 전 쪽팔려서 갈려고 했는데....
애들이 자꾸 붙잡는 겁니다....
그래서 전 돈도 없고 늦게 들어가면 아버지한테
혼난다고 했더니... 한 십세끼가...
너 파파보이냐면서 망신을 주더군요...-_-
아썅..... 진짜.... 그래서 그냥 있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화장실 가는척 하고 도망갈려고도
해봤지만... 그후 친구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도
걱정되고 특히 파파보이라고 놀릴까봐... 괜히
골치아파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도 남자라 자존심이라는 게 있어서
도망치지는 못하거든요..
아무튼... 저는 온프 내에선 잘떠들고 욕도 잘하고
잘설쳐 대지만... 실생활에선 엄청 내성적이고
사람많은 곳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친한놈한테 핸드폰 빌려서
슬금슬금 빠져나와서 아부지한테 오늘 친구집에서 잘거라고
말하고 다시 갔습니다... 애들 떠들고 그러는데
전 시끄러워서 구석에 피했습니다.. 마땅히 할것도 없고
그래서 무릎에 팔얹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 10분을 그렇게 하고 있었나...;;
아까 파파보이라고 한 그새끼가 저를 발견했는지...ㅜ.ㅜ;
일로와서 술처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좃까나술못먹어 이랫더니..... 그새끼 술안처먹으려면
뭐하러 왔냐며 가라더군요... 전 삐진척하고
마음속으로 좋아하면서
갈려고 현관으로 후다닥 튀어갔습니다.....
그런데 신발 다 신으니까 그새끼가 잡고 끌고 가더군요
십섹기...-_-걍... 가게 납두지.....
그래서 또 구석에서 아까처럼 하고 있는데 이번엔
핸드폰 빌려준 그새끼가 와서 술 딱한잔만 먹으라고
하더군요..ㅠ.ㅠ; 젠장...;;
술못 한다고 한잔만 먹어도 뻣는다고 죽어도 못먹는다고
억지 부렸지만.... 딱 한잔만 먹으라길래...
소주잔에 반잔 먹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쓰고 화하던지....-_-; 좀 기분이 이상해 지길래
다시 친구들 몰래 구석에 와서 아까처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집주인 새끼가 딱한잔만 더 먹으라는 겁니다..
안그래도 기분이 이상한데.... 그래서 어쨌든 갔습니다..
갔더니.. 그새끼는 마지막 라스트라면서 존나 큰컵에
한컵 따라 주더군요...-_- 제가 뭐가 이렇게 많냐면서...
뭐라고 하니까 마지막이라면서 그냥 먹으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그새끼 한테 너 낼보자 개새야 이러고
한컵 다먹었습니다....-_-; 다먹자 한 1분후에..
여자들이랑 친구들 흐물흐물 해지더니...
그담 부턴 생각이 안나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ㅜ.ㅜ;
저는 윗도리가 홀라당 벗긴채 누워있더군요-_-
친구들은 어디 갔는지 안보이고....
전 시계를 보고 늦어서 재빨리.. 옷을 찾으려고 일어나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제옆에는 그여자 4명중 1명이 제옆에 드러누워 있더군요...
생. 알. 몸. 으. 로...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술먹은 후로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대충 무슨일이 벌여졋는지는 짐작할수 있더군요...ㅜ.ㅜ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하도 겁나서 그냥 윗도리 찾고 나와서 11시에 집에 도착해서
애들한테 전화하니까 안받아서
생각좀 하다 여기에 올리는 겁니다...
지금 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히고.. 그여자한테 전화올까
겁나고...;;; 지금 무서워 죽겠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정말 심각해요.. 지금도 손이 상당히 바들바들
떨려서.. ;; 아나썅....;;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고 싶진 않은데 알아야하고..
만약에 그 여자... 만약 진짜 만약에...
정말 만약에.....내가 그여자랑 술김에 잤다면....
이제 전 어떡하죠...ㅠ.ㅠ;;
집에 도착했더니 아부지는 회사 나가시고..
동생만 집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지금 상당히.;; 불안해 죽겠음.....
이 사실 만약 알면 전 아부지한테 거의 사형감 입니다..ㅠㅠ
제발 좋은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
저 잘못하면 죽어요....ㅠㅠ
친구집으로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때 마침 친구 엄마, 아빠는 지방에 내려갔고 친구 혼자
남았는데 그때 우리를 부른것 같더군요..
전 술을 못먹으므로 그냥 얘기나 할려고
따라갔죠... 한참을 얘기하다.... 갑자기 여자
4명이 방문을 열고 들어 오더군요....
나이는 한 19~20되보였고 화장을 했는지
이뻐 보이더군요-_-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놈이 불렀답니다..썅-_-
그래서 아무튼.... 전 쪽팔려서 갈려고 했는데....
애들이 자꾸 붙잡는 겁니다....
그래서 전 돈도 없고 늦게 들어가면 아버지한테
혼난다고 했더니... 한 십세끼가...
너 파파보이냐면서 망신을 주더군요...-_-
아썅..... 진짜.... 그래서 그냥 있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화장실 가는척 하고 도망갈려고도
해봤지만... 그후 친구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도
걱정되고 특히 파파보이라고 놀릴까봐... 괜히
골치아파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도 남자라 자존심이라는 게 있어서
도망치지는 못하거든요..
아무튼... 저는 온프 내에선 잘떠들고 욕도 잘하고
잘설쳐 대지만... 실생활에선 엄청 내성적이고
사람많은 곳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친한놈한테 핸드폰 빌려서
슬금슬금 빠져나와서 아부지한테 오늘 친구집에서 잘거라고
말하고 다시 갔습니다... 애들 떠들고 그러는데
전 시끄러워서 구석에 피했습니다.. 마땅히 할것도 없고
그래서 무릎에 팔얹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 10분을 그렇게 하고 있었나...;;
아까 파파보이라고 한 그새끼가 저를 발견했는지...ㅜ.ㅜ;
일로와서 술처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좃까나술못먹어 이랫더니..... 그새끼 술안처먹으려면
뭐하러 왔냐며 가라더군요... 전 삐진척하고
마음속으로 좋아하면서
갈려고 현관으로 후다닥 튀어갔습니다.....
그런데 신발 다 신으니까 그새끼가 잡고 끌고 가더군요
십섹기...-_-걍... 가게 납두지.....
그래서 또 구석에서 아까처럼 하고 있는데 이번엔
핸드폰 빌려준 그새끼가 와서 술 딱한잔만 먹으라고
하더군요..ㅠ.ㅠ; 젠장...;;
술못 한다고 한잔만 먹어도 뻣는다고 죽어도 못먹는다고
억지 부렸지만.... 딱 한잔만 먹으라길래...
소주잔에 반잔 먹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쓰고 화하던지....-_-; 좀 기분이 이상해 지길래
다시 친구들 몰래 구석에 와서 아까처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집주인 새끼가 딱한잔만 더 먹으라는 겁니다..
안그래도 기분이 이상한데.... 그래서 어쨌든 갔습니다..
갔더니.. 그새끼는 마지막 라스트라면서 존나 큰컵에
한컵 따라 주더군요...-_- 제가 뭐가 이렇게 많냐면서...
뭐라고 하니까 마지막이라면서 그냥 먹으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그새끼 한테 너 낼보자 개새야 이러고
한컵 다먹었습니다....-_-; 다먹자 한 1분후에..
여자들이랑 친구들 흐물흐물 해지더니...
그담 부턴 생각이 안나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ㅜ.ㅜ;
저는 윗도리가 홀라당 벗긴채 누워있더군요-_-
친구들은 어디 갔는지 안보이고....
전 시계를 보고 늦어서 재빨리.. 옷을 찾으려고 일어나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제옆에는 그여자 4명중 1명이 제옆에 드러누워 있더군요...
생. 알. 몸. 으. 로...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술먹은 후로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대충 무슨일이 벌여졋는지는 짐작할수 있더군요...ㅜ.ㅜ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하도 겁나서 그냥 윗도리 찾고 나와서 11시에 집에 도착해서
애들한테 전화하니까 안받아서
생각좀 하다 여기에 올리는 겁니다...
지금 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히고.. 그여자한테 전화올까
겁나고...;;; 지금 무서워 죽겠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정말 심각해요.. 지금도 손이 상당히 바들바들
떨려서.. ;; 아나썅....;;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고 싶진 않은데 알아야하고..
만약에 그 여자... 만약 진짜 만약에...
정말 만약에.....내가 그여자랑 술김에 잤다면....
이제 전 어떡하죠...ㅠ.ㅠ;;
집에 도착했더니 아부지는 회사 나가시고..
동생만 집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지금 상당히.;; 불안해 죽겠음.....
이 사실 만약 알면 전 아부지한테 거의 사형감 입니다..ㅠㅠ
제발 좋은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
저 잘못하면 죽어요....ㅠㅠ